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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KT vs KIA 힐리어드 40호 동점포·권동진 9회 결승포 |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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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26-10-01 02:51

경기: KT 위즈 vs KIA 타이거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30일 KST
경기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최종 결과: KT 위즈 3-2 KIA 타이거즈

KT가 0-2로 뒤진 경기를 뒤집고 KIA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7회초 샘 힐리어드가 시즌 40호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초 교체 출전한 권동진이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이날 처음으로 KT에 리드를 안겼다.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6이닝 동안 탈삼진 13개를 잡으며 두 점으로 버텼다.

이번 경기와 시즌 막판 KBO 일정은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 함께 볼 수 있다.

KT는 초반부터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좀처럼 홈을 밟지 못했다. 1회초 2사 후 안현민의 내야안타와 힐리어드의 중전안타로 1·3루를 만들었지만 김현수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2회에도 김상수의 우전안타와 한승택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가 됐지만 장준원이 병살타를 기록했다. 4회에는 류현인과 한승택의 안타, 장준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최원준의 타구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KIA 선발 김태형은 계속된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막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KT 선발 대니엘도 강했다. KIA는 2회 김선빈의 안타와 한준수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하주석과 김호령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니엘은 변화구와 빠른 공을 섞어 KIA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냈고 5회까지 탈삼진 10개를 쌓았다.

0-0의 균형은 6회말 깨졌다. 1사 후 김도영이 대니엘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해럴드 카스트로가 136km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8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가 2-0으로 앞섰지만 리드는 한 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7회초 선두 최원준이 곽도규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고, 김민혁과 안현민이 차례로 아웃되면서 2사 1루가 됐다.

여기서 힐리어드가 곽도규의 바깥쪽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시즌 40호 투런 홈런으로 최원준까지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2-2가 됐다. 힐리어드는 이 홈런으로 시즌 4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홈런과 주요 득점 장면은 가오티비 KBO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대니엘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3탈삼진 2실점 2자책으로 마쳤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두 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쳐 KT가 역전할 수 있는 기반을 남겼다.

KIA는 8회말 다시 기회를 잡았다.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후 나성범까지 볼넷을 얻어 1·2루가 됐다. 하지만 김선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앞설 기회를 놓쳤다.

승부는 9회초 갈렸다. KIA는 전상현을 마운드에 올렸고, 선두타자로 들어선 권동진이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142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이 됐다.

권동진의 시즌 3호 홈런으로 KT가 3-2, 이날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6회말 대수비로 들어온 선수가 9회 가장 중요한 타석에서 결승 홈런을 만들어냈다.

9회말에는 마무리 박영현이 등판했다. 박영현은 11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모두 처리하면서 한 점 차 승리를 지켰고 시즌 28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손동현, 패전투수는 9회 결승 홈런을 허용한 전상현이었다.

KT는 김태형을 상대로 5회까지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놓쳤지만, KIA 불펜이 가동된 뒤 홈런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시즌 막판 KBO 주요 흐름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1. 6회말 카스트로의 선제 투런 홈런

0-0으로 맞선 6회말 1사에서 김도영이 우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카스트로가 대니엘의 136km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비거리 125m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가 경기 첫 득점과 함께 2-0으로 앞선 장면이었다.

2. 7회초 힐리어드의 시즌 40호 동점 투런포

KT가 0-2로 뒤진 7회초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1루가 됐다. 힐리어드가 곽도규의 132km 커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0호 아치와 함께 스코어가 단숨에 2-2가 됐다.

3. 9회초 권동진의 결승 솔로 홈런

2-2로 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권동진이 전상현의 142km 포심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솔로 홈런으로 KT가 처음 3-2 리드를 잡았고, 박영현이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이 한 점이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KT는 6회까지 수차례 기회를 놓치고 두 점을 먼저 내줬지만 힐리어드의 동점포와 권동진의 결승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대니엘이 13탈삼진으로 6이닝을 버틴 뒤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것도 3-2 역전승의 기반이 됐다.

⚾ 가오티비 KBO리뷰 박준영: 힐리어드가 40호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9회 권동진의 한 방이 KIA 불펜을 다시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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