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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한국가스공사 vs KT | 알루마 20점·5블록, 17점 차 뒤집은 역전승 |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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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07:56

경기: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수원 KT
대회: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일: 2026년 10월 14일(수) 19:00 KST
경기장: 대구체육관
최종 결과: 대구 한국가스공사 82-69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7점 차 열세를 뒤집고 수원 KT를 82-69로 꺾었다. 전반까지 KT의 공격에 밀렸지만 3쿼터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에는 케베 알루마가 득점과 블록슛으로 KT의 추격을 막았다. 알루마는 20점 13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개막 3연패를 당했던 한국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전에 이어 KT까지 잡으며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을 달리던 KT는 패리스 배스의 27점 활약에도 후반 공격이 막히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경기와 함께 KBL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국내 프로농구 뉴스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 쿼터별 스코어

1Q   2Q   3Q   4Q   합계
한국가스공사     12   24   28   18    82
수원 KT             22   19   14   14    69

전반 종료: 한국가스공사 36-41 KT
3쿼터 종료: 한국가스공사 64-55 KT
최종 결과: 한국가스공사 82-69 KT

■ 1쿼터 KT 배스의 공격, 10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 시작은 KT가 좋았다. 패리스 배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 KT는 1쿼터부터 한국가스공사를 압박했다. 배스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힘을 보탰고, 한국가스공사는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1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22-12로 KT의 10점 차 리드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첫 10분 동안 12점에 그치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2쿼터에도 KT가 먼저 달아났다. 문정현의 외곽슛이 들어가면서 한때 35-18, 무려 17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KT가 4연승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 양우혁과 김민규, 17점 차를 5점 차로 줄이다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은 2쿼터 중반부터 시작됐다. 양우혁이 3점슛을 포함해 5점을 올리며 추격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민규가 2쿼터 막판 혼자 7점을 연속으로 넣었다.

KT가 17점까지 벌려놓았던 점수 차는 전반 종료 시점 5점으로 줄어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 24점을 올렸고 KT는 19점에 그쳤다.

전반 스코어는 36-41. 한국가스공사는 크게 밀리던 경기를 다시 접전으로 만들었다. 특히 김민규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외국인 선수에게 집중됐던 득점 부담을 덜어줬다.

■ 3쿼터 라건아 14점, 48-48 동점에서 역전까지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가스공사의 외곽슛이 살아났다. 김민규가 3점슛을 터뜨렸고, 라건아가 연속 외곽포와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는 3점 플레이로 KT 수비를 흔들었다.

라건아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48-48 동점이 됐다. 초반 17점 차까지 밀렸던 한국가스공사가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순간이었다.

라건아는 경기 초반 파울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었다. 이날 기록한 14점을 모두 3쿼터에 집중시키며 공격에서 확실한 역할을 했다.

수비에서는 알루마가 힘을 냈다. 전반 KT 문정현의 수비에 고전했던 알루마는 3쿼터 막판 연속 블록슛으로 KT의 골밑 공격을 차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에 28점을 넣고 KT를 14점으로 묶었다. 64-55, 9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17점 차 열세를 뒤집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10분이었다.

■ 4쿼터 알루마의 연속 5득점과 골밑 수비

마지막 쿼터에도 한국가스공사가 리드를 유지했다. KT는 배스를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외곽과 골밑에서 공격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중반 알루마가 5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73-61까지 점수를 벌렸다. 12점 차가 되면서 KT는 남은 시간 빠르게 점수를 좁혀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알루마의 활약은 공격에서 끝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 59초를 남기고 KT 미구엘 옥존의 슛을 블록하며 상대의 득점 시도를 막았다. 이날 알루마가 기록한 다섯 번째 블록슛이었다.

KT는 종료 1분 47초 전 작전타임 이후에도 공격 과정에서 턴오버를 범했다. 점수 차를 줄일 기회를 놓치면서 한국가스공사는 남은 시간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경기는 82-69로 끝났다. 한국가스공사는 후반에만 46점을 올렸고 KT를 28점으로 막아냈다. 전반의 5점 차 열세가 최종 13점 차 승리로 바뀌었다.

이 경기와 다른 프로농구 경기의 주요 장면은 가오티비 스포츠 하이라이트 모음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 주요 선수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
- 케베 알루마: 20점 13리바운드 5블록슛
- 라건아: 14점 7리바운드
- 김민규: 14점 7리바운드
- 샘조세프 벨란겔: 13점 4어시스트
- 양우혁: 12점 5어시스트

수원 KT
- 패리스 배스: 2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알루마는 팀 내 최다 득점과 함께 리바운드, 블록슛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라건아는 3쿼터에 공격을 집중시켰고 김민규는 전반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KT에서는 배스가 27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후반 수비 강도를 높인 가운데 다른 공격 자원이 충분한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 다시 볼 장면

① 2쿼터 김민규의 7연속 득점

KT가 35-18까지 앞서며 17점 차로 달아났던 2쿼터. 한국가스공사는 양우혁의 외곽슛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고, 김민규가 쿼터 막판 혼자 7점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36-41. 크게 벌어졌던 점수 차가 5점으로 줄어들면서 후반 역전의 발판이 만들어졌다.

② 3쿼터 라건아의 연속 득점과 48-48 동점

전반까지 KT가 앞서던 경기에서 라건아가 3쿼터 연속 외곽슛과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한국가스공사는 48-48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공격과 수비에서 우위를 보이며 64-55로 3쿼터를 마쳤다. 라건아는 이날 14점을 모두 이 쿼터에 기록했다.

③ 4쿼터 알루마의 5연속 득점과 종료 1분 59초 블록슛

한국가스공사가 앞선 4쿼터 중반, 알루마가 연속 5득점으로 스코어를 73-61까지 벌렸다. 이어 종료 1분 59초 전에는 KT 옥존의 슛을 블록하며 다섯 번째 블록슛을 기록했다. KT는 이후 작전타임 직후에도 턴오버를 범해 추격 기회를 놓쳤다.

■ 한국가스공사 2연승, KT 3연승 마감

한국가스공사는 17점 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82-69 승리로 마무리하며 시즌 2승 3패를 기록했다. 개막 3연패 이후 두 경기 연속 승리다. KT는 3승 2패가 되면서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3쿼터였다. 라건아의 14득점과 알루마의 골밑 수비가 맞물리면서 한국가스공사는 이 쿼터에만 KT보다 14점을 더 넣었다. 4쿼터에도 KT의 공격을 14점으로 제한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KBL 주요 경기 일정과 중계 편성은 가오티비 실시간 스포츠 경기 안내에서 살펴볼 수 있다.

🏀 가오티비 KBL리뷰 최성민: 17점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김민규의 전반 추격과 라건아의 3쿼터 14득점으로 뒤집었고, 알루마가 5개의 블록슛으로 KT의 골밑 공격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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