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DB vs LG 양홍석 20점·양준석 종료 32초 결승 돌파 | 2026-10-08
경기: 원주 DB 프로미 vs 창원 LG 세이커스
대회: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일: 2026년 10월 8일 KST
경기장: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
최종 결과: 원주 DB 92-96 창원 LG
창원 LG가 원주 원정에서 DB를 96-92로 꺾었다. 경기 내내 최대 점수 차가 6점에 불과할 정도로 접전이 이어졌고, 4쿼터 종료 52초 전 이용우의 3점슛으로 92-92 동점까지 갔다. 마지막에는 양준석이 종료 32초 전 돌파 득점으로 94-92를 만든 뒤 자유투까지 넣어 승부를 끝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일정과 주요 경기는 가오티비 국내외 경기 일정에서 함께 볼 수 있다.
1쿼터부터 두 팀은 좀처럼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리드가 9차례 바뀌고 동점도 5차례 나왔을 만큼 한두 번의 공격마다 흐름이 오갔다. LG가 양홍석의 돌파와 아치 굿윈의 득점을 앞세워 23-21로 첫 쿼터를 가져갔다.
2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굿윈이 적극적인 돌파로 DB 골밑을 공략했고 양홍석도 외곽슛을 성공시켰다. DB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공격을 조율했고 레이션 해먼즈와 헨리 엘런슨이 골밑과 중거리에서 득점을 이어가면서 LG가 45-43, 단 두 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에는 해먼즈를 중심으로 DB가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LG도 바로 응수했다. 63-64로 뒤진 상황에서 굿윈이 연속 6점을 몰아넣으며 69-64로 다시 뒤집었고, 양홍석도 돌파와 외곽슛을 보태 LG가 73-70으로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LG는 이날 외곽에서 확실한 우위를 만들었다. 3점슛 26개 가운데 12개를 성공시킨 반면 DB는 22개 중 5개에 그쳤다. DB가 해먼즈와 엘런슨의 골밑 득점으로 버텼지만 외곽 성공률에서 차이가 났다.
팽팽했던 경기의 주요 장면은 가오티비 프로농구 하이라이트에서 다른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4쿼터는 경기 전체에서 가장 치열했다. 엘런슨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DB의 추격을 이끌었고, 종료 5분 18초 전 이용우가 3점슛을 성공시켜 DB가 83-80으로 앞섰다.
LG는 타마요의 외곽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홍석이 골밑 득점을 보탰고 종료 1분 48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려 LG가 90-89로 재역전했다.
종료 1분 16초 전에는 타마요가 2점슛을 성공시켜 92-89. 하지만 DB도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종료 52초 전 이용우가 다시 3점슛을 꽂아 92-9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해결한 선수는 양준석이었다. 종료 32초를 남기고 수비를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 돌파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LG가 94-92로 다시 앞섰다. DB는 이어진 공격에서 강상재의 슛이 빗나갔고, 종료 6초 전 양준석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96-92를 만들었다.
LG에서는 굿윈이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양홍석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칼 타마요는 14점, 양준석은 1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는 야투 성공률 23%로 공격에서는 고전했지만 9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직접 득점보다 리바운드와 패스를 통해 동료들의 공격 기회를 만드는 역할이 컸다.
DB는 해먼즈가 27점 8리바운드, 엘런슨이 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알바노도 1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세 선수가 71점을 합작했지만 마지막 1분 동안 나온 공격에서 LG보다 마무리가 부족했다.
LG는 이 승리로 시즌 2승 1패가 됐고 DB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개막 초반 KBL 팀별 흐름과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1. 4쿼터 종료 5분 18초 이용우의 역전 3점슛
LG가 리드를 지키던 4쿼터 DB가 엘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이용우가 외곽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DB가 83-80으로 앞섰다. 경기 후반 DB가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던 장면이었다.
2. 종료 1분 48초 양홍석의 재역전 3점슛
DB가 89-87로 앞선 승부처에서 양홍석이 외곽슛을 성공시켰다. LG가 90-89로 다시 앞섰고, 이어 타마요의 2점슛까지 나오면서 92-89가 됐다. 양홍석은 이날 3점슛 9개 중 4개를 넣으며 20점을 기록했다.
3. 종료 32초 양준석의 결승 돌파
이용우가 종료 52초 전 3점슛을 넣어 92-92 동점을 만든 뒤 LG가 다시 공격권을 잡았다. 양준석이 수비를 정면으로 돌파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94-92가 됐다. DB의 다음 공격이 실패했고, 양준석이 종료 6초 전 자유투 두 개까지 넣으면서 최종 96-92가 됐다.
LG는 굿윈과 양홍석이 공격을 이끌었고, 마지막에는 양준석이 직접 승부를 정리했다. DB가 해먼즈·엘런슨·알바노를 앞세워 끝까지 맞섰지만 3점슛 성공 수 12-5의 차이와 마지막 두 차례 공격의 완성도가 4점 차 결과로 이어졌다.
🏀 가오티비 KBL리뷰 박성준: 92-92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양준석이 마지막 돌파와 자유투를 책임졌고, LG의 높은 외곽 성공률이 DB의 골밑 우위를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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