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T vs 삼성 | 소형준 10승·문상철 9회 홈런, KT 창단 첫 10연승 | 2026-10-12
경기: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10월 12일(월) 18:30 KST
경기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최종 결과: KT 4-2 삼성
KT 위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꺾고 창단 첫 10연승을 달성했다. 선발 소형준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챙겼고, 4회 조대현과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9회에는 문상철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박영현이 시즌 30번째 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미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했던 KT는 90승 5무 49패로 시즌을 마쳤다. 2015년 1군 무대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90승을 달성했고, 10연승 역시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이다.
이번 경기와 함께 시즌 마지막 순위 및 결과는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 이닝별 스코어
KT: 1 0 0 2 0 0 0 0 1 | 4
삼성: 0 1 0 0 0 0 0 0 1 | 2
승리투수: 소형준 (10승 3패)
패전투수: 사토시 (1승 4패 1세이브)
세이브투수: 박영현 (7승 30세이브)
홈런
- 삼성 김헌곤: 시즌 2호, 2회 솔로
- KT 문상철: 시즌 1호, 9회 솔로
- 삼성 박승규: 시즌 13호, 9회 솔로
■ 1회 최원준의 2루타, KT 선취점
KT는 1회초 첫 공격에서 바로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2루타로 출루했고, 류현인이 안타를 때리며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T가 1-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초반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삼성의 반격은 2회말에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헌곤이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 나오면서 스코어는 1-1 동점이 됐다.
소형준이 이날 허용한 유일한 실점이었다.
■ 4회 조대현·최원준 연속 적시타
승부의 균형이 깨진 것은 4회초였다. KT는 김현수의 볼넷과 허경민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조대현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1로 다시 앞서갔다.
KT는 여기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대타 이정훈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최원준이 우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한 점을 더 보탰다. 스코어는 3-1이 됐다.
삼성 두 번째 투수 사토시는 1⅓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에 허용한 연속 적시타가 패전으로 이어졌다.
KT는 첫 이닝에 선취점을 올린 뒤 삼성의 동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4회 안타와 볼넷을 묶어 다시 두 점 차로 달아났다. 경기의 중요한 득점은 홈런보다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나온 적시타 두 개였다.
■ 소형준 6이닝 8탈삼진, 시즌 승률왕 확정
KT 선발 소형준은 2회 김헌곤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이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삼성 타선을 단 2안타로 막았고, 삼진 8개를 잡아냈다.
소형준의 이날 성적은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이다. 시즌 10승 3패, 승률 0.769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생애 첫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삼성 타선에서는 김헌곤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소형준을 상대로는 홈런 한 방을 제외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다.
다른 선발투수 기록과 시즌 주요 장면은 가오티비 야구 경기 소식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 7~8회 KT 불펜 무실점
소형준이 6회를 마친 뒤 KT는 불펜을 가동했다. 김정운이 7회, 오원석이 8회를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1 리드를 지켰다.
오원석은 이날 등판으로 6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이어온 투구 이닝 기록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채웠다.
소형준이 6회까지 책임지고 뒤이어 나온 투수들이 7회와 8회를 실점 없이 마치면서 KT는 두 점 차 우위를 유지한 채 9회에 들어갔다.
■ 9회 문상철 시즌 첫 홈런, 박영현 30세이브
KT는 9회초 1사 후 문상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해 9월 25일 SSG전 이후 382일 만에 나온 아치였다.
문상철의 홈런으로 KT가 4-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도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했다.
9회말 삼성 선두타자 박승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홈런으로 스코어는 4-2가 됐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추가 실점 없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했다.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하면서 KT의 10연승과 정규시즌 90승이 확정됐다.
■ 주요 선수 기록
KT 위즈
- 소형준: 6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 류현인: 4안타 1타점
- 최원준: 3안타 1타점
- 문상철: 9회 솔로 홈런
- 박영현: 시즌 30세이브
삼성 라이온즈
- 양창섭: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
- 사토시: 1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
- 김헌곤: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박승규: 9회 솔로 홈런
최원준은 이날 3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208안타를 기록했다. 타격감은 좋았지만 롯데 레이예스와의 최다 안타 경쟁에서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 다시 볼 장면
① 2회말 김헌곤의 동점 솔로 홈런
KT가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 김헌곤이 소형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스코어는 1-1 동점. 소형준이 이날 허용한 유일한 실점이자 삼성의 첫 득점이었다.
② 4회초 조대현과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
1-1로 맞선 4회초 1사 1·2루에서 조대현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KT가 2-1로 앞서갔다. 이후 이정훈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최원준이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KT는 이 이닝에서 3-1을 만들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③ 9회 문상철·박승규의 솔로포와 마지막 아웃카운트
KT가 3-1로 앞선 9회초 1사 후 문상철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1로 벌렸다. 삼성도 9회말 선두타자 박승규의 솔로포로 4-2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KT 박영현이 추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 KT 90승·10연승, 삼성은 2위로 시즌 마감
KT는 4-2 승리로 시즌 90승과 창단 첫 10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소형준은 10승 3패로 승률왕에 올랐고, 박영현은 30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83승 3무 58패, 정규시즌 2위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헌곤과 박승규가 홈런을 기록했지만 4회 허용한 두 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KT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삼성은 2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이어지는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과 중계 정보는 가오티비 국내야구 중계 일정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정민재: 소형준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4회 조대현과 최원준이 연속 적시타를 때리면서 KT가 90승과 10연승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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