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키움 vs 롯데 한동희 23호 동점포·7회 역전 | 2026-09-29
경기: 키움 히어로즈 vs 롯데 자이언츠
대회: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29일 KST
경기장: 부산 사직야구장
최종 결과: 키움 히어로즈 2-4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키움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1회 맷 데이비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먼저 두 점을 내줬지만, 4회 한동희의 시즌 23호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는 전준우의 2루타와 키움 우익수 박찬혁의 실책이 겹치면서 결승점을 뽑았고, 손성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날 경기와 시즌 막판 KBO 일정은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키움은 경기 시작부터 박세웅을 공략했다. 1회초 선두타자 추재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데이비슨이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박세웅의 125km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투런 홈런이자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키움이 2-0으로 먼저 앞섰다.
롯데 타선은 3회까지 키움 선발 전준표에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격은 4회말 시작됐다.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좌전안타로 팀의 첫 안타를 만들었고, 이어 한동희가 전준표의 초구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한동희의 시즌 23호 투런 홈런으로 스코어는 2-2가 됐다. 첫 세 이닝 동안 막혀 있던 롯데가 레이예스의 출루와 한동희의 한 방으로 단숨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키움은 동점 이후 다시 앞설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5회초 염승원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권혁빈의 희생번트와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2사 1·3루가 됐지만 케스턴 히우라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김웅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2사 후 김동헌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대타 안치홍의 볼넷까지 나오면서 2사 만루가 됐지만 권혁빈이 범타로 물러나 또 한 번 득점에 실패했다.
박세웅은 이 위기까지 버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5⅔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1회 데이비슨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추가 실점을 막으며 롯데가 역전할 시간을 벌었다.
경기의 주요 홈런과 후반 승부 장면은 가오티비 KBO 하이라이트에서 다른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롯데가 경기를 뒤집은 것은 7회말이었다. 선두타자 전민재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장두성으로 교체됐다. 윤동희가 희생번트에 실패하면서 1사 1루가 됐지만 다음 타자 전준우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이 과정에서 키움 우익수 박찬혁이 타구를 처리하다 공을 더듬었다. 1루에서 출발한 장두성이 그대로 홈까지 들어왔고 전준우도 3루까지 진루하면서 롯데가 3-2로 처음 앞섰다. 공식 기록은 전준우의 2루타와 박찬혁의 실책이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손성빈이 3볼에서 적극적으로 타격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전준우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4-2가 됐다.
키움 선발 전준표는 6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4실점 3자책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던졌지만 시즌 첫 승에는 다시 실패했다. 패전으로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롯데 불펜에서는 박정민이 1⅓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1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가 박정민 등판 중 역전에 성공하면서 박정민은 시즌 9승째를 챙겼다.
8회는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에는 이이무라 쇼타가 등판했다. 키움은 김동헌의 볼넷과 롯데 2루수 이호준의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권혁빈의 희생번트 시도가 실패했고, 추재현의 타구가 병살로 연결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이무라는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시즌 60승 72패 2무가 됐고, 키움은 47승 87패 4무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팀별 흐름과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1. 1회초 데이비슨의 선제 투런 홈런
0-0으로 시작한 1회초 추재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박세웅의 125km 커브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보내 시즌 24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이 시작과 함께 2-0 리드를 잡았다.
2. 4회말 한동희의 시즌 23호 동점포
롯데가 0-2로 뒤진 4회말 레이예스가 팀의 첫 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한동희가 전준표의 초구 146km 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고, 두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3. 7회말 전준우의 2루타와 키움 수비 실책
2-2로 맞선 7회말 1사 1루에서 전준우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박찬혁이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고 1루 주자 장두성이 홈까지 들어오며 롯데가 3-2로 역전했다. 이어 손성빈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면서 4-2로 벌어졌다.
롯데는 1회 두 점을 먼저 내줬지만 박세웅이 이후 실점을 막았고, 한동희의 동점포로 승부를 다시 시작했다. 7회 전준우의 장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두 점을 뽑은 뒤 박정민-김원중-이이무라가 남은 이닝을 지켜 4-2 역전승을 완성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신도윤: 박세웅이 1회 이후 버텨준 사이 한동희가 동점을 만들었고, 롯데는 7회 전준우의 장타와 키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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