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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두산 vs KT 최원준 4안타 4타점·힐리어드 37호 |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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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6-09-19 16:07

경기: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19일 (KST)
경기장: 수원KT위즈파크
최종 결과: 두산 베어스 3-15 KT 위즈

KT가 5회 최원준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3-3을 만든 뒤 6회와 7회 연속 5득점 빅이닝을 터뜨려 두산을 15-3으로 크게 이겼다. 최원준은 홈런과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1볼넷 4타점, 샘 힐리어드는 시즌 37호 솔로포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KT는 전날 LG에 1-12로 크게 졌던 흐름을 하루 만에 끊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초반은 두산이 앞섰다. 1회초 선두 박찬호의 타구가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돼 안타가 됐고, 안재석도 출루하며 기회를 이어갔다.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대니엘을 맞고 굴절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 첫 점을 만들었고, 이후 만루에서 정수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려 두산이 2-0으로 앞섰다. 시즌 막판 국내야구 일정과 결과는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KT는 2회말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 힐리어드가 중전 안타를 치고 폭투로 2루까지 간 뒤 김현수의 땅볼 때 3루에 도달했다. 김상수가 볼넷으로 나간 후 한승택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힐리어드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2로 좁혔다.

두산은 3회초 다시 한 점을 보탰다. 강승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정수빈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2·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김대한의 타석에서 추가점이 나오면서 두산이 3-1로 다시 두 점 차를 만들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초반 KT 타선을 상대로 병살타를 두 차례 유도하며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5회말 선두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에서 최원준을 넘지 못했다.

최원준은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6.7m의 시즌 9호 투런 홈런. 1-3으로 끌려가던 KT가 단숨에 3-3 동점을 만들었고, 최승용은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선발과 불펜의 경기 흐름은 가오티비 야구 경기 분석에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승부가 완전히 바뀐 것은 6회말이었다. 선두 안현민이 좌측 담장 쪽으로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고 힐리어드가 중전 안타를 보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김현수가 우익선상 적시타를 때려 안현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KT가 4-3으로 처음 앞섰다.

두산은 윤태호를 내리고 박치국을 투입했지만 KT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김상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고, 허경민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쳐 6-3으로 벌렸다.

2사 후에는 최원준이 다시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이어 김민혁 타석에서 두산의 견제 과정 송구가 빗나갔고 3루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으면서 KT는 6회에만 다섯 점을 뽑아 8-3으로 달아났다.

7회말에도 KT 타선은 쉬지 않았다. 힐리어드와 김현수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허경민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한 뒤 권동진이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 주자 세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12-3까지 벌어졌다. 이어 최원준이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자신의 이날 네 번째 타점을 채웠고, KT는 7회에도 정확히 다섯 점을 올려 13-3을 만들었다.

대니엘은 초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석 점을 내줬지만 이후 6회까지 버텼다. 최종 기록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 시즌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3승째를 챙겼다.

KT의 마지막 장타는 8회말 나왔다. 힐리어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7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14-3을 만들었다. 이날 네 번째 안타이자 네 번째 득점이었다.

이어 강현우가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KT의 15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KT는 장단 16안타를 기록했고 최원준과 힐리어드 두 명이 합쳐 8안타를 몰아쳤다. 허경민도 3타점을 올리며 하위 타선에서 대량 득점을 뒷받침했다.

최원준은 4타수 4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으로 다섯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고, 힐리어드는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KT는 6회와 7회에만 열 점을 뽑아 3-3이었던 경기를 순식간에 열두 점 차로 벌렸다.

KT는 이 승리로 시즌 77승4무47패가 됐고, 같은 날 롯데에 패한 2위 삼성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두산은 2연승이 중단되며 65승5무61패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KBO 주요 경기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도 볼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5회말 최원준의 시즌 9호 투런 홈런이다. KT가 1-3으로 뒤진 2사 1루에서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우중간 담장 밖으로 보내 한 번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번째는 6회말 KT의 5득점 빅이닝이다. 김현수가 4-3 역전 적시타를 때린 뒤 허경민의 2타점 안타, 최원준의 적시타와 두산의 송구 실책까지 이어지며 점수가 8-3으로 벌어졌다.

세 번째는 7회말 권동진의 만루 2루타다. 무사 만루에서 우익선상을 가르는 장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였고, 이어 최원준의 적시 2루타까지 나오면서 KT가 두 이닝 연속 5득점을 완성했다.

KT는 1회 두 점을 내주고 3회까지 1-3으로 끌려갔지만 최원준의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6회와 7회에 각각 다섯 점씩 몰아냈고, 8회 힐리어드의 37호 홈런까지 더해 15-3 대승을 완성했다.

⚾ 가오티비 KBO리뷰 백승민: 최원준이 동점 홈런을 포함해 다섯 타석 모두 출루했고, KT는 6·7회 연속 빅이닝으로 팽팽했던 경기를 단숨에 열두 점 차 승부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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