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손성빈 12일 만에 복귀…롯데, 로드리게스와 배터리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손성빈이 오른손 중지 불편감을 털고 12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복귀전부터 선발 마스크를 쓰고 엘빈 로드리게스와 배터리를 이룬다.
롯데는 9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손성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안방의 주전 포수가 돌아왔다는 점은 반갑다. 롯데와 KBO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KB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성빈은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부상 여파를 겪었다. 1회초 홈으로 들어오던 문현빈과 충돌한 뒤 이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던 오른손 중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당시 경기를 계속 소화했지만 8회 박재엽과 교체됐고, 다음 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롯데는 완전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7일 손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충분히 휴식한 손성빈은 16일부터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NC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하며 타격뿐 아니라 포수 수비까지 확인했다. 17일 경기까지 소화한 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 아래 1군으로 복귀했다.
곧바로 선발 마스크도 쓴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전민재(유격수)-전준우(지명타자)-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 순으로 NC전에 나선다.
선발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8승 1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52로 다소 고전했다.
손성빈의 복귀가 로드리게스에게도 중요하다. 시즌 동안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주전 포수가 돌아온 만큼 경기 운영과 볼 배합에서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NC 선발은 이재학이다. 경기 일정과 시청 정보는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는 최근 4연패를 끊어야 한다. 공교롭게도 상대 NC도 4연패 중이다. NC는 5위 두산과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다시 추격 동력을 만들어야 하고, 롯데 역시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손성빈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군 111경기에서 타율 0.256, 71안타, 6홈런, 32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포수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면서 롯데 안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고승민도 선수단에 다시 합류한다. 고승민은 부상이나 부진이 아니라 동원예비군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16일 경조사 말소됐고, 2박 3일 일정을 마친 뒤 18일 복귀가 가능해졌다.
다만 NC전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훈련 퇴소 뒤 이동 일정까지 있는 만큼 우선 선수단에 합류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전 포수의 복귀와 고승민의 합류는 시즌 막판 얇아진 선수층을 운용해야 하는 롯데에 반가운 변화다. 특히 이날은 손성빈이 곧바로 로드리게스의 공을 받으면서 실전 복귀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롯데의 후속 엔트리와 경기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프로야구취재팀 김도현 기자: 손성빈이 퓨처스에서 실전 점검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4연패 중인 롯데에는 주전 포수 복귀 자체가 적지 않은 전력 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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