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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키움 vs 두산 박찬혁 멀티홈런·연장 무승부 |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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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9-18 17:57

경기: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18일 (KST)
경기장: 잠실야구장
최종 결과: 키움 히어로즈 6-6 두산 베어스

키움과 두산이 4시간 20분 동안 연장 11회까지 맞붙었지만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키움 박찬혁이 선제 투런포와 8회 동점 3점포를 터뜨려 데뷔 첫 멀티홈런과 개인 한 경기 최다 5타점을 기록했고, 두산은 세베리노의 솔로포와 7회 3득점으로 맞섰다.

키움은 2회초 먼저 두 점을 냈다. 선두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두산 3루수 안재석의 포구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했고, 박찬혁이 잭로그의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 투런 홈런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시즌 막판 국내야구 일정과 결과는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두산은 바로 2회말 한 점을 만회했다. 1사에서 유니오 세베리노가 라울 알칸타라의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약 140m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이었다.

3회말에는 두산이 경기를 뒤집었다. 강승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조수행의 희생번트와 박찬호의 땅볼로 3루까지 갔다. 안재석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쳐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김민석이 중전 적시타를 보태 두산이 3-2로 앞섰다.

하지만 키움은 4회초 다시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이 잭로그의 빠른 공을 우중간 담장 밖으로 보내 시즌 20호 솔로포를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고 스코어는 다시 3-3이 됐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4⅔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 선발 모두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선발과 불펜 흐름은 가오티비 야구 경기 분석에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3-3 균형이 다시 깨진 것은 7회말이었다. 선두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승호의 희생번트와 조수행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박찬호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4-3을 만들었고, 안재석이 좌익선상 적시타를 보태 5-3으로 벌렸다.

키움은 알칸타라를 내리고 윤석원을 투입했지만 폭투와 김민석의 볼넷으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안재석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두산은 6-3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키움은 8회초 홈런 한 방으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에서 데이비슨이 볼넷을 골랐고 히우라가 좌중간 2루타를 쳐 2·3루를 만들었다. 두산은 김택연을 투입했지만 박찬혁이 풀카운트에서 155㎞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3점 홈런. 박찬혁은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데뷔 첫 멀티홈런을 완성했고, 한 경기 5타점도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스코어는 6-6이 됐다.

두산은 9회말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박찬호의 안타와 안재석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손아섭과 세베리노의 볼넷으로 2사 만루까지 갔다. 하지만 김대한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서도 양 팀은 기회를 한 차례씩 놓쳤다. 11회초 키움은 2사 후 데이비슨과 박주홍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박찬혁이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11회말에는 안재석이 1사 후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두산이 다시 끝내기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하지만 대타 류승민과 박지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6-6 경기가 종료됐다.

두산은 잭로그 이후 박치국, 타카다 타쿠토, 김택연, 이영하, 이용찬, 김정우를 차례로 투입했다. 키움 역시 알칸타라 이후 윤석원, 이강준, 카나쿠보 유토, 김선기, 조영건이 이어 던지며 연장 11회까지 버텼다. 무승부 경기라 승리·패전·세이브 투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어지는 국내야구 경기 편성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도 볼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2회초 박찬혁의 선제 투런 홈런이다. 히우라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잭로그의 빠른 공을 좌측 담장 밖으로 보내 시즌 10호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동시에 기록했다.

두 번째는 8회초 박찬혁의 동점 3점 홈런이다. 키움이 3-6으로 뒤진 1사 2·3루에서 김택연의 155㎞ 직구를 받아쳐 다시 6-6을 만들었다. 이날 두 번째 홈런이자 개인 첫 멀티홈런이었다.

세 번째는 연장 11회말 두산의 마지막 기회다. 안재석의 2루타로 끝내기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지만 키움 조영건이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면서 4시간 20분 승부가 무승부로 끝났다.

두산은 7회 세 점을 몰아내 6-3으로 앞섰지만 박찬혁에게 8회 동점 3점포를 허용했고, 이후 9회와 11회 두 차례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키움도 연장 11회 출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양 팀은 최종 6-6으로 승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 가오티비 KBO리뷰 김준서: 박찬혁이 두 번의 홈런으로 혼자 5타점을 책임졌고, 두산은 두 차례 끝내기 기회를 잡고도 마지막 한 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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