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T vs NC, 라일리의 9월 구위 | 2026-09-23 18:30
매치업: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플레이볼: 2026년 9월 23일 18:30 KST
대회: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장: 수원 KT위즈파크
1위 KT가 수원으로 돌아와 8연패에 빠진 NC를 만난다. 팀 분위기만 보면 KT 쪽으로 크게 기울어 보이지만 이날 선발은 NC가 가장 믿을 수 있는 라일리 톰슨이다. KT 역시 지난해 NC에서 뛰었던 로건 앨런이 친정팀을 상대한다.
이미지 기준 일반 승패는 KT 1.84, NC 1.78이다. 핸디캡은 KT +1.5가 1.56, NC -1.5가 2.28이며 총 득점 9.5 기준 언더 1.83, 오버 2.05다. 배당보다는 두 선발의 최근 내용과 현재 팀 구성,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을 중심으로 본다.
KT 3연승, NC는 8연패
9월 22일 종료 기준 KT는 79승 47패 4무로 KBO리그 단독 1위다. 전날 인천에서 SSG를 8-2로 꺾으며 3연승을 만들었고 2위 삼성과 격차도 3.5경기로 유지했다.
샘 힐리어드는 9회 만루홈런으로 시즌 38호를 기록했다. 9월에만 홈런 8개를 때릴 정도로 장타 감각이 좋다. 안현민, 김현수, 최원준까지 연결되는 타선도 시즌 막판 득점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NC는 삼성에 5-8로 패하며 8연패가 됐다. 59승 68패 2무로 6위까지 내려왔고 5강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졌다.
그래도 전날 천재환이 홈런 두 개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완전히 침묵한 경기는 아니었다. 장기 연패와 한 경기의 공격 흐름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
현재 순위와 최근 경기 흐름은 가오티비 KBO 경기정보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라일리, 9월 20이닝 ERA 0.90
NC 선발 라일리는 시즌 20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고 있다.
121⅔이닝 동안 90피안타, 29볼넷, 153탈삼진이다. WHIP는 0.98, 피안타율은 .204이며 20경기 가운데 14번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었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 더 강하다.
9월 4일 키움전 6이닝 1실점, 10일 KIA전 7이닝 무실점, 17일 SSG전 7이닝 1실점이다. 세 경기 합계 20이닝에서 안타는 11개, 볼넷은 2개뿐이고 삼진은 21개다.
최근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0.90이다.
특히 17일 SSG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NC가 1-2로 패해 승리를 얻지 못했을 뿐 선발 내용 자체는 흔들리지 않았다.
KT 상대로도 성적이 좋다.
올해 두 차례 만나 11이닝 9피안타, 3볼넷, 16탈삼진, 3자책점이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2.45다.
8월 11일에는 KT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이 시즌 전체적으로 강하지만 라일리 개인을 상대로는 편하게 공격하지 못했다.
로건, NC 상대 경험은 충분하다
KT 선발 로건 앨런은 시즌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17이다.
76⅔이닝 동안 84피안타, 24볼넷, 62탈삼진이며 WHIP는 1.41이다. 라일리에 비하면 출루 허용이 많지만 KT 합류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시키는 역할은 충분히 해왔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해까지 NC에서 뛰었다는 것이다. NC 타자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고 반대로 NC 타자들도 로건의 구종과 투구 패턴을 이미 익숙하게 경험했다.
올 시즌 NC전은 2경기 1승 무패, 10⅔이닝 1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38이다.
7월 30일에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고, 8월 11일에는 5⅔이닝 3실점이었다. 크게 무너진 적은 없지만 라일리처럼 상대 타선을 압도한 수준도 아니다.
직전 등판은 18일 LG전이었다. 4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하나, 사사구 4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투구 수도 97개까지 올라가 이닝당 효율이 좋지 않았다.
시즌 전체 수치보다 최근 등판과 상대별 기록을 함께 보는 가오티비 선발투수 분석에서는 라일리 쪽 최근 안정감이 한 단계 더 높다.
로건의 홈 성적도 확인할 부분이다
로건은 올해 수원에서 5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26이닝 동안 31안타와 홈런 5개를 허용했다. 원정 성적에 비해 홈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이 높은 편이다.
다만 NC 타선은 현재 8연패 구간이고 중심 내야수 김주원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돼 있다.
김주원은 공수에서 비중이 큰 선수다. 특히 유격수 수비와 장타 생산을 동시에 맡았기 때문에 NC는 현재 평소와 다른 내야 조합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로건의 홈 약점이 있다고 해도 NC가 이를 곧바로 대량 득점으로 연결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즌 맞대결은 KT 10승 4패
올해 두 팀의 14차례 맞대결에서는 KT가 10승 4패로 크게 앞섰다.
특히 7월 말 창원 3연전은 KT가 10-0, 10-3, 10-2로 모두 승리했다. NC 마운드를 상대로 KT 타선이 반복해서 많은 점수를 냈다.
하지만 가장 최근 8월 창원 3연전에서는 흐름이 달랐다.
KT가 첫 경기를 가져간 뒤 NC가 남은 두 경기를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시즌 전체 상대전과 최근 맞대결의 방향이 완전히 같지는 않다.
오늘은 당시와 선수 구성도 다르다. KT에서는 박영현·소형준·오원석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고 NC에서도 김주원이 빠져 있다.
특히 KT는 마무리 박영현이 없다
KT의 대표팀 공백에서 당장 오늘 경기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선수는 박영현이다.
KT는 전날 SSG전에서 전용주, 손동현, 스기모토 고키 등을 활용해 후반을 막았다. 점수 차가 벌어져 박영현의 공백이 크게 드러나는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 라일리가 선발이면 7~9회까지 한두 점 차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KT는 평소 마무리 역할을 맡던 박영현 없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해결해야 한다. 일반 승패를 KT 쪽으로 쉽게 결정하지 않는 이유다.
NC도 8연패 과정에서 경기 후반을 여러 차례 내줬다. 결국 라일리가 최소 6~7이닝을 책임해야 NC가 원하는 투수 운용을 만들 수 있다.
9.5 기준은 선발전부터 본다
총 득점 9.5는 두 선발의 현재 기록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
라일리는 최근 20이닝에서 2실점밖에 하지 않았고 KT전 평균자책점도 2.45다.
로건도 직전 LG전에서는 흔들렸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이고 NC전 두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최근 타격감이 좋고 힐리어드의 장타가 위협적이다. 반대로 NC도 전날 삼성전에서 5점을 올렸다. 이 때문에 2-1 수준의 극단적인 투수전까지 볼 필요는 없다.
그래도 양 팀이 10점 이상을 만들려면 한쪽 선발이 조기에 무너지거나 후반 불펜에서 대량 득점이 나와야 한다.
라일리가 최근처럼 6~7이닝을 1~2실점으로 묶는다면 기준을 넘기는 과정이 쉽지 않다.
승패는 선발과 팀 흐름이 충돌한다
팀 전체 상태에서는 KT가 확실히 낫다.
1위, 3연승, 시즌 상대전 10승 4패, 홈 경기라는 조건까지 KT 쪽이다.
반면 오늘 한 경기의 선발만 놓고 보면 NC다. 라일리는 9월 ERA 0.90이고 로건은 직전 등판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다.
일반 승패에서는 이 선발 차이를 조금 더 반영해 NC를 근소하게 앞에 둔다. 라일리가 7회까지 리드를 만들어주면 NC가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조건은 갖춰진다.
핸디캡은 별개다.
NC가 승리하더라도 현재 타선과 KT의 홈 공격력을 고려하면 두 점 이상 차이를 만들 가능성은 일반 승리 가능성보다 낮다. KT +1.5 쪽이 더 자연스럽다.
예상 흐름은 초반 1~2점 차의 선발전, 중반 이후 KT의 추격, 마지막까지 한 점 차가 유지되는 경기다.
현재 공식 선발 타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안현민과 힐리어드의 배치, NC의 김주원 공백을 메울 유격수 구성은 경기 직전 가오티비 실시간 스포츠중계 편성과 공식 발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 선발전과 후반 구간 정리
✅ 일반 승패: NC 다이노스 승 — 근소 우세
✅ 핸디 방향: KT 위즈 +1.5 — 우세
✅ 득점 기준: 9.5 언더 — 우세
✅ 예상 스코어: KT 위즈 3-4 NC 다이노스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9.5 언더
가오티비 에이스등판체크:
라일리는 9월 20이닝에서 단 2실점으로 현재 구위가 매우 안정적이다.
KT를 상대로도 올해 11이닝 3자책이라 상대전 기록까지 좋다.
로건은 NC전에서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직전 LG전 투구와 홈 피안타율은 확인할 부분이다.
KT는 팀 흐름과 시즌 맞대결에서 확실히 앞서 있어 NC의 큰 점수 차 승리를 예상하기 어렵다.
NC는 김주원, KT는 박영현을 포함한 투수 3명이 아시안게임으로 빠져 후반 구성도 평소와 다르다.
선발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3-4 안팎의 한 점 차와 9.5 아래 득점 구간을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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