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안양 정관장 vs 창원 LG, 토마스 공백 여부와 LG 분산 득점 | 2026-10-11 14:00
매치업: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vs 창원 LG 세이커스
경기 시작: 2026년 10월 11일 14:00 KST
대회: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안양 정관장과 창원 LG가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이미지에 제시된 시장은 연장 포함 승패, 정관장 +3.5와 LG -3.5 핸디캡, 166.5점 언더오버다.
두 팀 모두 시즌 성적은 2승1패로 같다. 그러나 최근 경기 내용은 꽤 다르다. 정관장은 개막 2연승 뒤 삼성에 58-66으로 졌고, LG는 KT전 25점 차 패배 직후 원주에서 DB를 96-92로 잡았다.
이번 경기를 보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선수는 정관장 라숀 토마스다. 경기 직전 출전 명단은 가오티비 KBL 경기 정보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정관장, 2연승 때와 삼성전의 차이가 컸다
정관장은 개막전에서 현대모비스를 88-85로 꺾었고 이어 한국가스공사를 86-80으로 잡았다.
첫 두 경기에서는 존 무니와 라숀 토마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었다. 특히 현대모비스전에서 무니는 25점 10리바운드, 토마스는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국 선수 두 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2·3쿼터에서 서로 역할이 겹치지 않았다. 무니가 리바운드와 스크린, 골밑 중심을 잡고 토마스가 기동력과 일대일 공격을 더하면서 상대 수비가 한 명에게 집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삼성전에서는 토마스가 빠졌다.
무니는 혼자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득점은 58점에 그쳤다. 1쿼터 16점, 2쿼터 16점, 3쿼터 15점, 4쿼터 11점이었다.
무니의 개인 생산력은 유지됐지만 외국 선수 두 명을 함께 써야 하는 구간의 장점이 사라졌다.
오늘도 토마스가 뛰지 못한다면 이 부분은 LG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차이가 된다.
무니 혼자서는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무니는 현재 정관장 공격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다.
현대모비스전 25점 10리바운드, 가스공사전 23점 17리바운드에 이어 삼성전에서도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20점 이상과 두 자릿수 리바운드다.
문제는 무니의 기록이 좋다는 것과 정관장 공격 전체가 잘 돌아간다는 것이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데 있다.
삼성전이 대표적이다. 무니는 자기 몫을 충분히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붙지 않으면서 60점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변준형과 박지훈이 볼을 운반하고 국내 포워드들이 외곽에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토마스가 빠지면 상대 수비는 무니 쪽을 더 과감하게 좁힐 수 있다.
LG는 이런 형태의 수비를 할 자원이 충분하다.
마레이가 무니와 몸싸움을 맡고 주변에서 양홍석과 정인덕 등이 도움수비를 붙이면 정관장의 국내 선수들이 외곽에서 직접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LG, KT전 참패 뒤 바로 반등했다
LG의 시즌 첫 세 경기 점수는 상당히 극단적이다.
KCC를 103-68로 크게 이겼고 KT에는 72-97로 크게 졌다. 그리고 DB를 96-92로 꺾었다.
2승1패, 3경기 평균 득점은 약 90.3점이다.
KT전에서는 마레이와 타마요의 공격 효율이 떨어지고 수비에서도 배스와 포터를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2쿼터와 4쿼터에 큰 점수 차가 났다.
그런데 DB전에서는 경기 운영이 달라졌다.
굿윈이 21점을 넣었고 양홍석이 3점슛 4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타마요는 14점, 양준석은 11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마레이는 9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는 3/13에 불과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레이가 공격에서 막혔는데도 LG가 96점을 넣고 DB를 이겼다는 점이다.
특정 외국 선수의 득점 하나에 공격 전체가 묶이지 않았다.
양홍석의 외곽이 살아났다
시즌 초반 LG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 선수 가운데 하나가 양홍석이다.
DB전에서 20점을 기록했고 3점슛 4개를 넣었다.
개막 3경기 기준 3점슛 성공률도 약 45%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LG가 마레이에게 공을 넣은 뒤 바깥으로 빼거나 굿윈이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안쪽으로 모았을 때 양홍석이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정관장이 무니의 리바운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페인트존 도움수비를 자주 붙인다면 LG 외곽에 슈팅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양준석의 경기 운영도 DB전 막판에 좋았다.
92-92에서 직접 돌파로 결승 득점을 만들었고 자유투까지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런 클러치 볼 핸들러가 있다는 점은 3~5점 차 접전에서 LG 쪽에 점수를 줄 만한 요소다.
LG도 완벽한 팀은 아니다
LG를 선택한다고 해서 현재 경기력이 압도적이라고 보는 것은 아니다.
KT전에서 72점에 머물며 25점 차로 패한 장면이 불과 닷새 전이다.
마레이도 DB전에서 필드골 성공률이 23%까지 떨어졌다.
상대가 골밑에서 강하게 버티고 외곽으로 공을 밀어내면 LG도 공격 정체가 생긴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에도 수비를 기반으로 상위권에 오른 팀이다. 무니가 리바운드를 장악하고 변준형·박지훈이 앞선에서 압박한다면 LG가 처음부터 빠르게 점수를 쌓는 경기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정관장의 가장 큰 강점은 이 부분이다.
세 경기 평균 실점은 77점이다.
현대모비스 85점, 가스공사 80점, 삼성 66점을 허용했다. 시즌 초반 표본이 작아도 LG의 공격 템포를 낮출 힘은 충분히 있다.
양 팀 최근 기록과 다른 KBL 경기 흐름은 가오티비 스포츠분석에서도 같이 비교할 수 있다.
일정은 양쪽 모두 크게 무리하지 않는다
정관장은 9일 삼성전을 치른 뒤 하루를 쉬었다.
LG는 8일 원주 DB전을 마친 뒤 9일과 10일 이틀의 휴식이 있었다.
LG가 하루 더 쉬었다.
시즌 초반이라 누적 체력이 크게 갈리는 시점은 아니지만, LG는 DB전에서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치렀다는 점을 고려해도 회복 시간은 충분했다.
정관장은 삼성전에서도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외국 선수가 무니 한 명뿐이었다는 점 때문에 무니에게 걸린 부담이 컸다.
토마스가 오늘도 빠진다면 출전 시간 분배까지 정관장이 더 불편하다.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이겼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마지막 안양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LG를 84-74로 꺾었다.
당시 박지훈이 19점을 기록했고 변준형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LG를 상대로 정관장이 홈에서 수비를 통해 흐름을 잡을 능력이 있다는 점은 이미 확인됐다.
다만 이번 시즌 외국 선수 구성이 모두 달라졌고 새 규정으로 2·3쿼터 외국 선수 두 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상대전 숫자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보다 현재 외국 선수 조합과 최근 세 경기 내용에 더 높은 비중을 둬야 한다.
승패는 LG 쪽을 본다
연장 포함 승패에서는 창원 LG를 선택한다.
현재 두 팀 모두 2승1패지만 공격 루트의 폭에서 차이가 있다.
LG는 마레이가 막힌 DB전에서도 굿윈, 양홍석, 타마요, 양준석이 득점을 분산했다.
반면 정관장은 토마스가 빠진 삼성전에서 무니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고도 팀 전체가 58점에 묶였다.
토마스가 복귀한다면 경기 균형은 상당히 좁아진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고 직전 경기 결장이 확인된 만큼, 확정되지 않은 복귀를 전제로 정관장을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현재 조건이라면 LG가 조금 더 안정적인 공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핸디는 LG -3.5를 선택한다
정관장 +3.5와 LG -3.5를 따로 비교했다.
정관장 +3.5가 들어오려면 홈 수비로 경기를 끝까지 한두 포제션 차이로 유지하는 그림이 필요하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다만 토마스가 빠진 상태라면 2·3쿼터 외국 선수 동시 출전 구간에서 LG 쪽의 선택지가 더 많다.
LG는 마레이와 굿윈을 조합할 수 있고 타마요, 양홍석, 양준석까지 득점 경로가 분산돼 있다.
정관장은 무니를 막았을 때 다른 선수가 15~20점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가 문제다.
삼성전에서는 그 답을 찾지 못했다.
이번 예상 점수 차는 6점 정도다.
그래서 플러스 핸디가 편하다는 이유로 정관장 +3.5를 선택하지 않고 LG -3.5를 약우세로 본다.
166.5는 언더 쪽이다
LG의 시즌 평균 득점만 보면 오버가 먼저 보일 수 있다.
103점과 96점을 기록한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정관장이다.
정관장은 세 경기에서 평균 77점만 허용했다.
LG도 KT전에서는 72점에 그쳤고 마레이의 야투 감각 역시 최근 좋다고 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관장 공격이다.
토마스가 결장했던 삼성전에서 58점이었다.
오늘 토마스가 나오지 못한다면 정관장이 80점대 중후반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변준형과 박지훈, 국내 포워드들의 외곽이 크게 터져야 한다.
LG가 85점 안팎을 기록하더라도 정관장이 70점대 중후반에 머물면 166.5를 넘기 쉽지 않다.
예상 점수는 정관장 77-83 LG다.
합계 160점으로 166.5 아래다.
토마스가 정상 출전한다면 정관장의 득점 기대치는 올라가겠지만, 그 경우에도 정관장의 홈 수비와 LG의 경기 운영을 감안하면 170점대 난타전을 기본 시나리오로 두지는 않는다.
경기 직전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공식 엔트리를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토마스 출전 여부는 승패보다도 정관장 득점과 166.5 기준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안양 경기 선택
✅ 일반 승패: 창원 LG 승 — 우세
✅ 핸디 방향: 창원 LG -3.5 — 약우세
✅ 득점 기준: 166.5 언더 — 우세
✅ 예상 스코어: 안양 정관장 77-83 창원 LG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166.5 언더
가오티비 외국선수체크:
정관장이 홈이고 시즌 초반 수비 내용도 좋아 +3.5를 가볍게 버릴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토마스가 직전 삼성전에 결장했고 당시 정관장 공격이 58점까지 떨어졌다는 부분을 가장 크게 반영했다.
무니는 세 경기 연속 20점 이상과 두 자릿수 리바운드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 문제는 무니가 잘하는 것과 외국 선수 두 명을 사용할 수 있는 2·3쿼터 경쟁력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이다.
LG는 마레이가 DB전에서 야투 난조를 보였는데도 굿윈·양홍석·타마요·양준석으로 96점을 만들었다. 그래서 승패는 LG, 예상 점수 차를 6점으로 잡아 핸디 역시 LG -3.5를 선택한다.
총점에서는 정관장의 수비력과 토마스의 출전 불확실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현재 조건의 예상 범위는 LG 81~85점, 정관장 74~79점이며 166.5 언더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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