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연장 다음 날 좌완 선발전 | 2026-09-23 15:00
매치업: 히로시마 도요 카프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플레이볼: 2026년 9월 23일 15:00 KST
대회: NPB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22차전
경기장: 마쓰다 스타디움, 히로시마
히로시마와 요미우리가 전날 연장 11회 승부를 치른 뒤 약 20시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22일 경기는 히로시마가 11회 끝내기 점수를 만들며 2-1로 이겼다. 이번에는 도코다 히로키와 다케마루 가즈유키, 두 좌완 선발이 나선다.
이미지 기준 일반 승패는 히로시마 1.93, 요미우리 1.72다. 핸디캡은 히로시마 +1.5가 1.50, 요미우리 -1.5가 2.38이며 총 득점 6.5는 언더와 오버가 모두 1.91이다. 기준점 확인은 여기까지만 하고, 실제 경기는 두 선발의 최근 투구와 전날 소모된 불펜을 중심으로 본다.
요미우리 14승 7패, 시즌 상대전에서는 차이
9월 21일까지 요미우리는 히로시마와의 시즌 상대전에서 14승 6패로 크게 앞서 있었다. 전날 히로시마가 2-1로 승리하면서 현재 상대전은 요미우리 기준 14승 7패가 됐다.
9월 맞대결만 봐도 흐름이 선명하다. 4일 요미우리가 3-1, 5일 10-5, 6일 4-0으로 마쓰다 원정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히로시마는 22일에야 2-1 승리로 반격했다.
시즌 전체 성적 역시 요미우리가 앞선다. NPB가 9월 21일까지 집계한 순위에서 요미우리는 73승 59패 2무로 2위, 히로시마는 53승 74패 4무로 6위였다.
전날 결과를 반영하면 요미우리는 시즌 60패째, 히로시마는 54승째를 기록한 상태다. 현재 일정과 선발 흐름은 NPB 일정과 선발 정보를 볼 때 상대전 기록과 함께 확인할 만하다.
히로시마는 아라이 다카히로 감독, 요미우리는 아베 신노스케 감독 체제로 시즌 막판을 치르고 있다.
도코다, 직전 7실점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
히로시마 선발 도코다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02다.
128⅓이닝 동안 132피안타, 34볼넷, 78탈삼진을 기록했다. WHIP는 약 1.29다. 삼진으로 압도하는 유형이라기보다 볼넷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땅볼과 맞혀 잡는 투구로 이닝을 가져가는 좌완이다.
가장 최근 등판은 좋지 않았다.
17일 한신전에서 4이닝 82구, 9피안타와 홈런 2개를 허용하며 7실점했고 자책점은 6점이었다. 올 시즌 개인 최다 실점이었다.
하지만 그 전 두 번은 완전히 달랐다.
9월 1일 주니치전에서 8이닝 4피안타 1실점, 9일 한신전에서는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이었다. 두 경기 합계 16이닝 1실점 이후 한 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형태다.
따라서 직전 한 경기만 보고 도코다의 현재 상태 전체를 낮게 평가하는 것도 맞지 않는다.
오늘은 17일 등판 이후 5일을 쉬었다. 직전 투구 수도 82구에 그쳐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전날 히로시마가 구원투수 5명을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라이 감독은 도코다에게 평소보다 긴 이닝을 기대할 가능성이 높다.
다케마루, 9월 13이닝 무실점
요미우리 선발 다케마루는 올 시즌 신인임에도 20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했다.
시즌 성적은 10승 9패, 평균자책점 3.49. 116이닝에서 110피안타, 35볼넷, 130탈삼진을 기록했다. WHIP는 1.25이고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를 넘는다.
히로시마 입장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최근 두 경기가 더 부담스럽다.
다케마루는 9월 4일 바로 이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6이닝 103구,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에 삼진 10개를 잡았다.
1회 무사 3루 위기를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넘긴 뒤 선발 9명 가운데 8명에게 삼진을 기록했다. 당시 요미우리는 3-1로 승리했다.
12일 한신전에서는 다시 7이닝 무실점과 10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최근 두 번의 선발을 합치면 13이닝 무실점, 20탈삼진이다. 9월에 들어와 구위만 놓고 보면 시즌 평균보다 훨씬 좋다.
다만 다케마루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등록 가능일이 정확히 23일부터라 오늘 선발 예고에 맞춰 다시 등록될 예정이지만, 오전 현재 당일 공식 등록 공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최근 선발 내용까지 포함한 가오티비 야구 분석에서는 도코다의 시즌 ERA와 다케마루의 시즌 ERA만 비교하기보다 9월 투구 내용을 더 비중 있게 볼 경기다.
전날 11회 승부가 오늘에도 남는다
22일 경기는 양 팀 선발이 모두 잘 던졌다.
요미우리 도고 쇼세이는 5이닝 86구, 2피안타 1실점에 삼진 7개를 잡았다. 히로시마 다마무라는 6이닝을 넘겨 86구, 5피안타 1실점으로 버텼다.
문제는 그 뒤였다.
요미우리는 노리모토가 29구를 던진 뒤 후나바사마, 모리타, 다나카 에이토, 홋타, 나카가와, 아카호시까지 총 7명의 구원투수를 사용했다. 투수진 전체 투구 수가 196구까지 올라갔다.
히로시마도 타노크, 오세라, 모리우라, 엔도, 스즈키까지 구원 5명을 투입했다. 히로시마 전체 투구 수도 157구였다.
오늘은 같은 구장이라 이동은 없다. 그래도 오후 15시 경기라 회복 시간이 길지 않다.
특히 요미우리는 전날 구원 7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케마루가 다시 6~7이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4~5회부터 불펜이 움직이면 평소보다 운용 선택지가 좁아질 수 있다.
요미우리 타선이 시즌 전체에서는 한 단계 위
9월 21일까지 요미우리의 팀 타율은 .237, 461득점, 98홈런, 출루율 .299다.
히로시마는 팀 타율 .224, 392득점, 85홈런, 출루율 .287이다. 시즌 누적 득점에서 69점 차이가 난다.
투수진에서도 요미우리 팀 평균자책점은 2.85, 히로시마는 3.51이다. 장기적인 팀 전력에서는 요미우리가 공격과 마운드 모두 앞섰다.
하지만 최근 한 경기만 보면 정반대였다.
22일 요미우리는 11이닝 동안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오시로 다쿠미가 2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지만 마쓰모토 고, 요시카와 나오키, 사카모토 하야토 등에서는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히로시마도 7안타 2득점뿐이었다. 양 팀 모두 주자를 내보낸 뒤 장타로 한꺼번에 점수를 만드는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최근 팀 결과도 히로시마가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7일부터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 15득점 29실점이다. 특히 21일 주니치전에서는 0-10으로 패한 뒤 하루 만에 요미우리를 2-1로 잡았다.
요미우리는 최근 네 경기에서 3승 1패다. 다만 20득점 가운데 14점이 19일 주니치전 한 경기에 몰려 있다. 나머지 세 경기 득점은 2점, 3점, 1점이다.
6.5점이 낮아도 선발전부터 본다
오늘 총 득점 기준은 6.5로 높지 않다.
낮은 기준이기 때문에 전날 불펜 소모만 놓고 오버를 선택하기도 쉽다. 한쪽 선발이 5회 이전에 무너지면 지친 불펜을 상대하면서 점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그럼에도 초반 6이닝은 낮은 점수대를 먼저 본다.
다케마루는 최근 두 경기 13이닝 무실점이고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이었다. 도코다 역시 직전 한신전만 제외하면 9월 첫 두 경기에서 16이닝 1실점이었다.
양 팀 타선도 전날 11이닝 동안 합계 3점에 머물렀다.
2-1이나 2-2 정도로 6회까지 진행된다면 불펜 피로가 있어도 6.5 아래에서 마칠 가능성이 남는다. 다만 기준이 워낙 낮아 언더 강도를 높게 잡을 정도는 아니다.
승패는 다케마루의 최근 구위를 반영해 요미우리를 조금 앞에 둔다.
반대로 -1.5는 선택하지 않는다. 도코다가 정상적으로 6이닝 이상을 버틴다면 요미우리가 승리하더라도 한 점 차일 수 있고, 전날 요미우리 불펜 소모도 크다.
그래서 일반 승패는 요미우리, 핸디캡은 히로시마 +1.5로 나눠서 본다.
23일 이른 시간 기준 공식 선발 타순과 당일 추가 엔트리 공시는 아직 발표 전이다. 다케마루의 1군 재등록과 양 팀 주전 휴식 여부는 경기 직전 다시 확인해야 하며, 실제 편성과 타순은 오늘 스포츠중계 편성과 공식 발표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다.
📉 낮은 득점선 판단
✅ 일반 승패: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 약우세
✅ 핸디 방향: 히로시마 도요 카프 +1.5 — 약우세
✅ 득점 기준: 6.5 언더 — 근소 우세
✅ 예상 스코어: 히로시마 도요 카프 2-3 요미우리 자이언츠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가오티비 연장다음날체크:
다케마루는 최근 두 번의 선발에서 13이닝 무실점과 20탈삼진을 기록했다.
직전 히로시마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라 타선 상성까지 현재 요미우리 쪽에 유리하다.
도코다는 직전 7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전 두 경기는 16이닝 1실점이라 반등 여지도 충분하다.
전날 요미우리가 구원 7명, 히로시마가 5명을 사용해 두 팀 모두 선발의 이닝 소화가 중요하다.
요미우리 우세를 기본으로 보지만 지친 불펜과 도코다의 홈 선발을 생각하면 -1.5까지 연결하지 않는다.
3-2 정도의 한 점 차와 낮은 득점 구간을 먼저 예상한다.
댓글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