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한민국 U23 vs 사우디아라비아 U23, 조 1위 결정전 | 2026-09-22 19:00
매치업: 대한민국 U23 vs 사우디아라비아 U23
킥오프: 2026년 9월 22일 19:00 KST
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조별리그
경기장: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 일본 나고야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D조 1위를 놓고 조별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탈락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는 아니다. 대신 8강 대진과 토너먼트 출발 위치가 걸려 있어 완전히 힘을 뺄 경기도 아니다.
현재 D조는 한국과 사우디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카타르를 4-1로 이겨 득실차 +3, 사우디는 같은 카타르를 2-0으로 꺾어 +2다. 따라서 한국은 승리하면 당연히 조 1위, 무승부를 기록해도 득실차에서 앞서 조 선두를 지킨다.
이미지에 표시된 시장은 일반 승무패, -1.5 핸디캡, 2.5 언더오버다. 승무패는 대한민국 1.33, 무승부 4.30, 사우디아라비아 6.49이며, 핸디캡은 대한민국 -1.5가 2.06, 사우디아라비아 +1.5가 1.62다. 총 득점 2.5 기준은 언더 2.02, 오버 1.65로 형성돼 있다. 이 숫자는 시장의 예상 범위를 확인하는 정도로 보고 실제 판단은 두 팀의 첫 경기와 선수 구성에 더 비중을 둔다.
한국, 첫 경기부터 공격 자원이 살아났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첫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엄지성이 세 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에는 김명준이 추가골을 넣었다.
선발 공격 조합은 김명준을 최전방에 두고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을 2선에 배치하는 형태였다. 배준호가 측면과 중앙 사이에서 패스를 연결했고 양현준은 직접적인 돌파와 침투를 맡았다. 여기에 엄지성의 마무리까지 빠르게 살아나면서 전반부터 차이를 만들었다.
후반에는 양민혁, 이현주, 강상윤 등이 들어가며 공격 조합을 바꿨다. 첫 경기부터 여러 공격 자원에게 시간을 나눠줬다는 점은 이번 사우디전 로테이션을 예상할 때 중요한 부분이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경기 일정과 선수 흐름은 가오티비 축구 일정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영준 합류로 최전방 선택지가 늘었다
한국은 사우디전을 하루 앞두고 이영준까지 합류하면서 최종 명단 23명이 모두 모였다.
이영준은 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당초 카타르전 이전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소속팀 사정 때문에 일정이 미뤄졌다. 20일 루체른과의 리그 경기까지 소화한 뒤 일본으로 이동했고 21일 대표팀에 들어왔다.
소속팀에서는 이번 시즌 공식전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로 선발로 나설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민성 감독 입장에서는 25일부터 시작되는 8강전을 앞두고 이영준의 몸 상태와 동료들과의 호흡을 실전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명준과 이영준은 유형이 다르다. 김명준은 움직임과 연계 범위가 넓고, 이영준은 높은 타점과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존재감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우디가 수비 라인을 낮춘다면 후반에는 이영준의 높이가 공격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사우디는 카타르전 무실점 승리
사우디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2-0으로 꺾었다. 주장 모하메드 바르나위가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 직후 이야드 하우사가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한국처럼 네 골을 넣은 화려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경기 운영은 안정적이었다. 먼저 득점한 뒤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지 않았고 끝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사우디 대표팀은 이탈리아 출신 루이지 디 비아조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3명의 U21 선수단을 데려왔으며 알리 알후세인, 파르하 알샴라니, 타메르 알카이바리 등을 중원과 공격에 활용하고 있다.
카타르전에서는 후반에 여러 선수를 교체하며 체력까지 관리했다. 한국은 첫 경기 이후 일주일을 쉬었고 사우디도 카타르전 이후 나흘의 간격이 있어 일정상 어느 한쪽이 크게 불리하지는 않다.
두 팀 모두 8강 확정,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경기의 특징은 반드시 이겨야만 살아남는 조별리그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은 무승부만 거둬도 1위를 차지한다. 사우디는 조 1위를 원한다면 승리가 필요하다.
이 차이는 후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점 상황이 오래 이어지면 한국은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서 경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사우디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선수를 앞으로 보내야 한다.
반대로 두 팀 모두 25일부터 8강전을 치러야 한다. 이민성 감독이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같은 핵심 자원에게 풀타임을 요구하기보다 출전 시간을 분배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이 전력상 앞선다는 사실과 -1.5 핸디캡을 통과할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일반 승에서는 한국 쪽이 더 좋지만 두 골 차 이상을 만들어야 하는 핸디캡에서는 사우디의 수비 운영을 무시하기 어렵다.
최근 대표팀 흐름
한국 U23은 올해 AFC U23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과 0-0, 레바논에 4-2 승리,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고 8강에서 호주를 2-1로 꺾었다. 이후 일본에 0-1로 패한 뒤 베트남과의 3·4위전에서 2-2 뒤 승부차기 패배를 기록했다.
6월 평가전에서는 아랍에미리트와 1-1, 태국에 3-2 승리, 키르기스스탄에 0-1 패배를 기록했다. 결과 편차는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유럽파와 와일드카드가 대거 합류하면서 당시보다 공격진의 질이 올라갔다.
특히 엄지성, 양현준, 배준호, 양민혁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고 여기에 이영준까지 들어왔다. 가오티비 축구분석에서 경기 전 라인업을 볼 때도 공격진의 출전 조합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우디 역시 올해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후 5~6월 모리스 르벨로 대회에서는 중국에 0-1로 패한 뒤 콜롬비아를 5-3, 튀니지를 3-1로 이겼고 콩고민주공화국에는 0-2로 졌다.
즉 득점력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팀은 아니다. 수비적으로만 버티는 팀보다는 공간이 생겼을 때 빠르게 전진하는 쪽에 가깝다.
승패와 핸디캡은 분리해서 본다
일반 승무패에서는 한국의 공격 구성과 홈팀 표기 환경, 조별리그 첫 경기 내용을 높게 본다. 카타르전에서 전반부터 상대 수비를 빠르게 무너뜨렸고 공격 교체 카드도 충분하다.
다만 -1.5는 조금 다르다. 사우디는 첫 경기에서 무실점했고 조 1위를 노리려면 무조건 승부를 포기할 수 없다. 한국이 2-0이나 3-1로 갈 가능성도 있지만 2-1처럼 한 골 차로 끝나는 시나리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일반 승은 한국, 핸디캡은 사우디 +1.5를 각각 독립적으로 본다.
총 득점 2.5는 오버 쪽
한국은 첫 경기에서 네 골을 넣었고 공격진의 교체 폭도 크다. 여기에 이영준까지 합류했다.
사우디도 조 1위를 차지하려면 결국 한 골이 필요하다. 한국이 먼저 득점하면 사우디가 계속 낮은 라인만 유지하기는 어렵다.
한국이 무승부를 허용해도 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은 경기 후반 운영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사우디 입장에서는 반대다. 1-1 상황이라면 사우디가 두 번째 골을 위해 라인을 올려야 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습 공간이 커질 수 있다.
예상하는 경기 흐름은 한국이 점유율과 2선 공격에서 앞서고 사우디가 역습으로 한 골을 노리는 형태다. 2-0보다 2-1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현재 공식 선발 명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영준의 선발 여부, 카타르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엄지성의 출전 시간, 배준호와 양현준의 로테이션 여부는 경기 직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최종 출전 명단과 경기 편성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 1위전 선택 정리
✅ 일반 승무패: 대한민국 U23 승 — 우세
✅ 핸디 방향: 사우디아라비아 U23 +1.5 — 약우세
✅ 득점 기준: 2.5 오버 — 근소 우세
✅ 예상 스코어: 대한민국 U23 2-1 사우디아라비아 U23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대한민국 U23 승
가오티비 공격진운용체크:
한국은 카타르전에서 엄지성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선의 결정력을 확인했다.
김명준이 첫 경기 최전방을 맡았고 이번에는 이영준까지 합류해 공격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사우디는 카타르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해 두 골 차 핸디캡까지 단순하게 연결하기는 어렵다.
한국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1위라 후반에는 경기 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사우디는 조 선두를 원하면 승리가 필요해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비중을 높여야 한다.
승패는 한국 쪽으로 보되 한 골 차 승부와 3골 이상 흐름을 함께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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