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C vs SSG, 클레빈저 직전 8K와 전날 13득점 | 2026-10-04 14:00
매치업: 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플레이볼: 2026-10-04 14:00 KST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장: 창원NC파크
NC와 SSG가 전날에 이어 창원에서 다시 만난다. 현재 NC는 63승 73패 2무로 6위, SSG는 61승 72패 5무로 7위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멀어진 상황이지만 6위 자리를 놓고는 불과 0.5경기 차라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의 의미는 남아 있다.
전날 경기는 NC가 13-1로 크게 이겼다. NC는 4연패를 한 번에 끊었고 SSG의 3연승도 종료됐다. 오늘 경기와 남은 KBO 일정은 가오티비 야구 경기 정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기준 연장 포함 일반 승패는 NC 1.72, SSG 1.93이다. 핸디캡은 NC -1.5와 SSG +1.5로 각각 2.48과 1.49, 총득점 기준은 9.5로 언더 1.92와 오버 1.94다. 이번에는 플러스 핸디를 자동으로 고르지 않고 실제 점수 차가 벌어질 조건이 있는지 따로 확인한다.
클레빈저, 세 번째 등판에서 처음 5이닝 소화
NC의 선발은 마이크 클레빈저다.
클레빈저는 커티스 테일러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9월 중순 NC에 합류했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통산 60승과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한 경력이 있지만 KBO 적응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9월 16일 LG를 상대한 데뷔전에서는 3이닝 2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50km까지 나왔지만 50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28개였고 볼넷이 세 개였다.
두 번째 삼성전에서는 더 좋지 않았다. 2⅓이닝 6피안타, 홈런 2개, 2볼넷, 3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하지만 9월 27일 키움전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5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KBO 입성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채웠고 세 경기 가운데 탈삼진과 볼넷 비율도 가장 좋았다.
현재 세 경기 합계는 10⅓이닝 14피안타, 6볼넷, 11탈삼진, 6자책점이다. ERA 5.23과 WHIP 약 1.94라 아직 안정적인 선발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등판별 흐름은 LG전 3이닝 → 삼성전 2⅓이닝 → 키움전 5이닝으로 가장 최근 경기가 가장 좋았다. 오늘까지 6일의 충분한 휴식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인 조건이다.
최민준은 시즌 96⅔이닝, WHIP 1.43
SSG 선발 최민준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하고 있다. 96⅔이닝 동안 92피안타, 46볼넷, 70탈삼진, 13피홈런으로 WHIP는 1.43이다.
선발로는 19경기에 나왔다. 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시기도 있었지만 중반 이후에는 제구와 긴 이닝 소화에서 기복이 컸다.
9월 6일 두산전에서는 4이닝 동안 83구를 던지며 4피안타와 사사구 3개, 3실점으로 내려갔다. 볼넷이 쌓이는 날에는 한 이닝 투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
다만 등판 간격 때문에 오늘 선발이 불가능할 정도의 소모는 없다. 9월 30일 LG전 9회에 구원 등판했지만 공은 단 7개만 던졌고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그 뒤 1일과 3일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투구 수 자체는 사실상 불펜 피로를 논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선발 안정성만 놓고 보면 최민준이 클레빈저보다 KBO에서 검증된 이닝은 훨씬 많다. 반대로 최근 구위의 최고점은 직전 8탈삼진을 기록한 클레빈저 쪽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NC 타선은 전날 한 경기에서 14안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NC 타선이 전날 흐름을 어느 정도 이어갈 수 있느냐다.
NC는 13-1 승리에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김형준이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렸고, 김휘집은 투런홈런, 대타 박시원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김주원-고준휘-박민우-김휘집-블레인-이우성-천재환-김형준-오태양으로 이어진 선발 타순에서 공격이 한두 명에게만 몰리지 않았다.
특히 4회부터 7회까지 4점-2점-2점-4점을 연속으로 올렸다. 이로운이 내려간 뒤에도 SSG 중간계투를 계속 공략했다는 점이 오늘 경기에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물론 13득점을 그대로 다음 경기까지 적용해서는 안 된다. 야구에서 하루 전 타격 폭발 뒤 다음 경기 득점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도 현재 NC 상위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시즌 3할2푼대, 김주원이 2할8푼 후반과 OPS 8할대, 김휘집도 OPS 8할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장타까지 살아난 것은 최민준 입장에서 편한 조건이 아니다.
최근 타선과 선발 기록은 가오티비 KBO 매치업 분석에서도 경기별로 비교할 수 있다.
SSG는 전날 5안타 1득점
SSG는 전날 박성한-정준재-에레디아-전의산-고명준-김재환-최지훈-조형우-임근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공격의 중심은 여전히 박성한이다. 시즌 타율 3할2푼 후반에 OPS도 8할 중반 수준으로 꾸준하다. 에레디아와 고명준도 중심 타순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전날 구창모를 상대로는 6회 에레디아의 적시타가 유일한 득점이었다. 팀 전체가 5안타에 그쳤고 장타도 정준재의 2루타 하나뿐이었다.
SSG는 그 이전 LG 3연전에서는 7-1, 4-3, 6-5로 세 경기를 모두 이겼다. 따라서 한 경기 1득점만 보고 최근 공격 전체가 내려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오늘은 클레빈저가 얼마나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클레빈저는 KBO 첫 세 경기에서 10⅓이닝 동안 6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박성한과 에레디아 앞에 주자가 쌓이면 NC가 전날처럼 편하게 경기하기 어렵다.
시즌 상대전은 아직 SSG가 앞선다
전날 대패가 있었지만 올 시즌 상대전 전체에서는 SSG가 여전히 앞선다.
3일 경기 전까지 SSG가 7승 3패 2무였고, NC가 한 경기를 만회하면서 7승 4패 2무가 됐다. 한 시즌 전체로 보면 NC가 SSG를 계속 압도했던 매치업은 아니다.
특히 7월 25일에는 SSG가 NC를 10-4로 크게 이겼고, 9월 17일에도 2-1로 승리했다.
그래서 전날 13-1 한 경기만 보고 오늘도 NC가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든다고 예상하는 것은 과하다.
다만 오늘의 선발 조합은 전날과 다르다. NC는 최근 가장 좋은 등판을 기록한 클레빈저가 나오고, SSG는 시즌 평균자책점 4점대 후반의 최민준이 선발이다.
결국 상대전 전체보다 오늘 첫 5이닝에서 누가 먼저 흔들리느냐를 더 높게 반영한다.
NC 불펜은 대승으로 부담을 줄였다
전날 NC는 구창모가 6이닝을 소화했고 7회 시작 시점에는 이미 9-1이었다. 이후에도 점수 차가 13-1까지 벌어지면서 필승조를 총동원할 필요가 없었다.
이 부분은 오늘 클레빈저에게 중요하다. 클레빈저가 지금까지 KBO에서 가장 길게 던진 경기가 5이닝이라 오늘도 6회 이전에 불펜으로 넘어갈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SSG는 이로운이 4⅔이닝 7실점으로 내려갔다. 큰 점수 차에서 중간계투를 이어 붙여야 했지만 역시 승리조를 전력으로 투입하는 형태는 아니었다.
양쪽 모두 불펜 전체가 완전히 소진된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9.5 기준에서 단순히 '전날 불펜을 썼으니 오버'라는 접근은 하지 않는다.
다만 클레빈저와 최민준 모두 7이닝을 계산하기 어려운 선발이라는 점은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9.5는 오버를 아주 조금 앞쪽
클레빈저는 세 경기 모두 최소 한 점 이상을 허용했고 피안타율과 WHIP가 아직 높다. 최민준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4.75, BB/9이 4개를 넘는다.
NC 타선은 전날 14안타 13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SSG 역시 LG와의 직전 3연전에서 총 17점을 기록했다.
오늘 예상 스코어를 NC 6-4 정도로 잡으면 총 10점이다. 9.5 오버가 성립하지만 기준점과 차이는 크지 않다.
클레빈저가 키움전처럼 삼진을 많이 만들고 최민준도 초반 볼넷을 억제하면 4-3이나 5-3까지 내려갈 수 있다. 그래서 오버 강도는 약우세 이상으로 높이지 않는다.
핸디는 이번에는 NC -1.5를 선택한다
일반 승패에서는 NC를 앞에 둔다.
이유는 전날 타선 폭발만이 아니다. 클레빈저의 최근 등판 내용이 개선됐고, 홈에서 다시 같은 타선을 상대하며 NC 불펜도 비교적 여유가 있다.
핸디캡에서는 이번에는 플러스 핸디를 택하지 않는다.
NC가 이긴다고 판단하면서 예상 점수를 6-4로 잡는다면 NC -1.5와 방향이 일치한다. 최민준이 시즌 내내 긴 이닝과 제구에서 확실한 안정성을 보여준 투수는 아니고, NC 타선이 전날 장타를 포함해 중심과 하위 타선 모두 살아났다.
SSG +1.5가 숫자상 편해 보이는 시장이라도 실제 경기 흐름에서 NC가 초반 3~4점을 만들면 후반 점수 차가 두 점 이상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전날 12점 차를 그대로 오늘 점수 차 근거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시즌 상대전에서는 SSG가 앞서고 클레빈저 역시 아직 KBO에서 10⅓이닝밖에 던지지 않았다.
그래서 NC -1.5는 일반 승보다 강도를 낮춰 '약우세'로 본다.
두 팀은 오늘 끝난 뒤 5일 오후 2시 다시 창원에서 맞붙는다. 연전 중간 경기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크게 뒤지면 후반 필승조를 아끼는 운영도 나올 수 있고, 이것은 마이너스 핸디 쪽에는 오히려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
경기 직전 공식 타순과 엔트리 변경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창원 점수차 재계산
✅ 일반 승패: NC 다이노스 승 — 우세
✅ 핸디 방향: NC 다이노스 -1.5 — 약우세
✅ 득점 기준: 9.5 오버 — 약우세
✅ 예상 스코어: NC 다이노스 6-4 SSG 랜더스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NC 다이노스 승
가오티비 선발구간체크:
클레빈저는 첫 두 경기보다 직전 키움전에서 5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확실히 나아졌다.
최민준은 시즌 96⅔이닝을 소화한 경험은 있지만 ERA 4.75와 WHIP 1.43으로 상대를 압도한 시즌은 아니다.
NC는 전날 선발 전원 안타와 3홈런을 기록했고 중심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순에서도 생산력이 나왔다.
시즌 상대전은 SSG가 아직 앞서 있기 때문에 전날 13-1 결과 하나만 보고 NC의 큰 점수 차 승리를 확정해서는 안 된다.
그래도 오늘 예상 스코어를 6-4로 잡는 만큼 핸디캡도 논리적으로 NC -1.5를 선택한다.
이번에는 단순히 한 점을 보호하는 플러스 핸디보다 NC가 실제로 두 점 이상 앞설 수 있는 조건을 더 높게 평가했다.
공식 타순 발표 뒤에는 김형준·박민우의 연속 출전 여부와 SSG 박성한·에레디아 앞뒤 타순을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한다.
댓글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