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LG vs KIA, 김윤식 25일 만의 1군 등판 | 2026-10-04 14:00
매치업: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플레이볼: 2026-10-04 14:00 KST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장: 잠실야구장
3위 LG와 4위 KIA가 하루 만에 잠실에서 다시 만난다. 전날 KIA가 5-4로 이기면서 두 팀의 간격은 한 경기까지 줄었다. LG는 6연패를 끊어야 하고, KIA는 이번 시리즈에서 순위를 뒤집을 기회를 잡았다.
최근 일정과 순위 경쟁을 함께 확인하려면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 당일 야구 일정을 같이 볼 수 있다.
이미지 기준 연장 포함 일반 승패는 LG 1.69, KIA 1.98이다. 핸디캡은 LG -1.5와 KIA +1.5로 각각 2.38과 1.50, 총득점 기준은 10.5로 언더 1.69와 오버 1.93이다. 이번 경기는 배당 숫자보다는 김윤식의 긴 실전 공백, 시라카와의 제구, 전날 불펜 사용량을 먼저 본다.
김윤식, 시즌 ERA보다 25일 공백이 더 중요하다
LG는 김윤식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30경기 32⅓이닝,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40이다.
KIA 상대 기록만 떼면 2경기 3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좋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짧은 구원 등판이었기 때문에 오늘 선발 경기와 같은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
올해 선발 등판에서도 안정적이지 않았다. 6월 NC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주며 3실점했고, 6월 SSG전도 2⅓이닝에 그쳤다. 9월 2일 두산전에서는 2⅓이닝 1실점이었지만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는 못했다.
가장 최근 1군 등판은 9월 9일 한화전이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안타, 2볼넷, 사구 하나로 5실점했다. 이후 1군에서 빠져 선발 준비를 다시 해왔다.
염경엽 감독은 10월 일정에 맞춰 김윤식을 포스트시즌 4선발 후보로 준비시키면서 2군에서 투구 수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오늘은 단순한 임시 선발보다는 실제 선발 테스트에 가까운 경기다.
문제는 25일 만의 1군 실전이라는 점이다. 공 개수와 이닝 제한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 LG가 빠르게 불펜을 움직일 가능성은 있다.
시라카와는 76이닝 43볼넷
KIA 선발 시라카와는 16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76이닝 동안 61피안타, 6피홈런, 43볼넷, 63탈삼진이다.
WHIP는 1.37로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76이닝에 볼넷 43개는 분명한 부담이다. 구위가 살아있는 날에도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서 5회를 전후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경기가 있었다.
LG전은 올해 한 차례 선발 등판했다. 6이닝을 던졌지만 7피안타와 홈런 2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LG 타선이 시라카와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상대는 아니다.
반대로 가장 최근 실제 등판에서는 흐름이 좋아졌다. 9월 20일 NC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9월 27일 LG전 선발도 예정돼 있었지만 해당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하지 못했다.
결국 오늘은 약 2주 가까운 충분한 휴식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다. 체력 문제보다는 긴 휴식 뒤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이 관건이다.
선발만 비교하면 KIA가 조금 안정적
시즌 기록만 놓고 두 투수를 같은 수준으로 놓기는 어렵다.
김윤식은 선발로 긴 이닝을 검증한 시즌이 아니고 가장 최근 1군 등판 내용도 좋지 않았다. 반면 시라카와는 기복이 있어도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고 최근 NC전도 5이닝 무실점이었다.
그렇다고 시라카와를 압도적인 카드로 볼 정도는 아니다. LG 상대로 이미 6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볼넷이 많아 잠실에서도 주자를 쌓아놓고 장타를 맞을 위험이 있다.
오늘 선발 싸움은 KIA가 조금 편하지만, 어느 쪽도 7이닝을 당연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LG 6연패, 최근 여섯 경기 평균 3득점
LG는 9월 20일 한화전 승리 이후 여섯 경기를 연속으로 졌다.
최근 패배 스코어는 롯데전 4-6, KIA전 1-5, SSG전 1-7·3-4·5-6, 전날 KIA전 4-5다. 여섯 경기에서 18득점으로 경기당 정확히 3점이다.
완전히 안타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전날에도 KIA 에이스 네일을 상대로 4점을 만들었고, 6~8회 추격하면서 동점까지 따라갔다.
문제는 결정적인 한 점이다. 8회 1사 만루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9회에도 1사 3루에서 오스틴과 후속 타자가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오스틴은 시즌 전체로는 타율 3할3푼대, 39홈런, 120타점 이상을 기록한 중심타자다. 하지만 최근 홈런 공백이 길어지고 있어 시라카와를 상대로 다시 장타를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LG 최근 경기 흐름과 선발 세부 기록은 가오티비 야구 매치업 분석에서 함께 비교할 수 있다.
KIA는 김도영·박재현이 돌아온 타선이 다르다
KIA는 최근 10경기 5승 5패다. KT에 3연패를 당하고 잠실로 이동했지만 전날 LG를 잡아 연패를 끊었다.
더 중요한 것은 타선 구성이다. 전날 박재현과 김도영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고 카스트로, 나성범, 김선빈까지 중심 타순이 이어졌다.
박재현은 안타와 도루로 공격의 흐름을 만들었고 김도영은 9회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선빈의 스퀴즈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카스트로와 나성범 역시 안타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주전 공백이 있었던 KIA와 지금의 KIA 타선은 구성이 다르다. 김윤식이 초반부터 볼넷을 쌓는다면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으로 연결되는 구간에서 한 번에 실점이 늘어날 수 있다.
전상현 35구가 오늘 불펜 계산을 바꾼다
KIA의 가장 큰 부담은 전날 불펜이다.
네일이 6⅓이닝을 던진 뒤 곽도규, 조상우가 이어 던졌고 전상현은 8회 무사 1루부터 등판해 마지막까지 책임졌다. 2이닝 35구를 던지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범호 감독도 중요한 경기라 다음 날 등판을 포기할 수 있다는 각오로 전상현을 길게 사용했다. 오늘 다시 비슷한 접전이 나오면 KIA는 전날과 다른 마무리 조합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LG 역시 전날 카라스코가 4⅓이닝에서 내려가 불펜 가동 시점이 빨랐다. 9회에는 마무리 손주영까지 투입했지만 결승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선발이 조기에 무너지는 팀은 5~7회 운영에서 부담이 커진다. 양쪽 모두 불펜이 완전히 신선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10.5는 높은 선이다
불펜 소모와 두 선발의 불안 요소만 보면 오버가 먼저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총득점 기준이 10.5까지 올라가 있다는 점을 같이 봐야 한다.
LG의 최근 6경기 합계 득점은 9점, 6점, 8점, 7점, 11점, 9점이었다. 10.5를 넘어선 경기는 한 번뿐이다.
KIA도 최근 6경기 가운데 10.5를 넘은 경기는 KT전 5-8, 5-7 두 경기다. 전날 두 팀이 맞붙었을 때도 합계 9점이었다.
잠실은 장타가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구장이고 오늘 낮 시간대 비 가능성도 크지 않다. 투수 쪽에 날씨 악재가 특별히 붙는 조건도 아니다.
김윤식이 초반부터 무너지지 않는다는 전제라면 5-4나 5-3 정도의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그래서 10.5에서는 오버보다 언더를 조금 앞에 둔다.
시즌 상대전도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지는 않았다
전날 경기까지 시즌 맞대결은 LG가 7승 6패로 한 경기 앞선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KIA 쪽이다. 9월 26일 광주에서 5-1로 이겼고 전날 잠실에서도 5-4로 승리했다.
반대로 LG의 시즌 홈 성적은 40승 29패로 여전히 좋다. KIA의 원정 성적은 33승 34패로 5할 아래다.
그래서 일반 승패를 KIA 쪽으로 보더라도 강하게 잡기는 어렵다. 선발과 최근 흐름은 KIA, 홈 환경과 전상현의 불펜 공백은 LG 쪽 조건이다.
핸디캡에서는 방향이 조금 더 분명하다. 최근 양 팀 경기와 현재 순위 경쟁을 보면 KIA가 한 점 차 승부까지 끌고 갈 조건이 충분해 KIA +1.5가 일반 승패보다 안정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두 팀은 오늘 경기 뒤 이동 없이 5일 오후 2시 잠실에서 다시 맞붙는다. 때문에 접전에서 무조건 불펜을 모두 소진하기보다는 다음 경기까지 계산한 투수 운용도 가능하다.
당일 공식 타순과 엔트리 변경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경기 직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3위 싸움 한 점 차 계산
✅ 일반 승패: KIA 타이거즈 승 — 근소 우세
✅ 핸디 방향: KIA 타이거즈 +1.5 — 우세
✅ 득점 기준: 10.5 언더 — 약우세
✅ 예상 스코어: LG 트윈스 4-5 KIA 타이거즈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KIA 타이거즈 +1.5
가오티비 불펜소모체크:
김윤식은 KIA 상대 무실점 기록보다 25일 만의 1군 실전이라는 점을 먼저 봐야 한다.
시라카와는 최근 실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LG를 상대로는 올해 6이닝 5실점 경험이 있다.
KIA는 전상현이 전날 35구를 던져 오늘 같은 방식의 후반 운영을 반복하기 어렵다.
그래도 현재 선발 안정성과 6연패에 빠진 LG 타선의 득점 흐름을 비교하면 KIA가 초중반을 버틸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LG -1.5까지 갈 정도로 홈팀의 최근 점수 차 생산력이 좋지 않아 핸디는 KIA +1.5 쪽이 가장 편하다.
총득점은 불펜 피로가 있지만 10.5 자체가 높고 최근 양 팀 맞대결과 LG의 득점 흐름을 반영해 언더를 선택했다.
공식 타순 발표 뒤에는 김도영·나성범의 배치와 LG 오스틴 앞뒤 타선, 전상현의 실제 등판 대기 여부를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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