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수원 KT vs 고양 소노, 배스 분산 공격과 소노 외곽 화력 재대결 | 2026-10-09 14:00
매치업: 수원 KT 소닉붐 vs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경기 시작: 2026년 10월 9일 14:00 KST
대회: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장: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수원 KT와 고양 소노가 시즌 초반 다시 만난다. 이미지에 제시된 시장은 연장 포함 승패, 수원 KT +3.5와 고양 소노 -3.5 핸디캡, 170.5점 언더오버다.
두 팀은 불과 12일 전 오픈매치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소노가 114-96으로 이겼고 3점슛 20개를 성공시키며 KT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그 경기 하나만 놓고 오늘 결과까지 연결하기는 어렵다. KT는 정규리그 들어 공격 구조를 손봤고, 특히 직전 LG전에서는 배스에게 몰리던 공격을 문정현과 포터, 옥존까지 나눠 가지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 농구 일정과 팀별 최근 흐름은 가오티비 농구 경기 정보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KT, 삼성전과 LG전은 전혀 다른 팀이었다
KT는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에 76-81로 패했다. 당시 배스가 3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공격 비중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몰렸다.
배스를 제외하면 옥존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팀 3점슛 성공률도 22%에 그쳤다. 공격 리바운드를 22개나 잡고도 득점으로 충분히 연결하지 못한 이유다.
그러나 이틀 뒤 LG전에서는 달라졌다.
KT는 97-72로 승리했고 배스가 23점 14리바운드 5~6어시스트 수준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직접 득점만 노리지 않고 외곽으로 공을 빼주면서 공격 흐름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포터가 17점 9리바운드, 문정현이 14점 10리바운드, 옥존이 15점을 기록했다.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팀 3점슛도 12개, 성공률 약 46%까지 올라갔다.
특히 전반에는 2점슛과 3점슛 모두 효율이 좋았고, 4쿼터에는 수비로 LG의 턴오버를 끌어낸 뒤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다.
오픈매치에서 소노에게 114점을 허용했던 KT와는 수비 집중력부터 달랐다.
김선형 공백은 여전히 남아 있다
KT가 좋아졌다고 해도 완전체는 아니다.
김선형은 발뒤꿈치 문제로 현재 전력에서 빠져 있다. 경기 운영과 볼 운반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가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옥존과 강성욱이 맡아야 하는 역할이 크다.
삼성전에서는 이런 부분이 배스 의존도로 연결됐다.
반대로 LG전에서는 배스가 패스를 적극적으로 빼주고 문정현이 공격 리바운드와 외곽슛을 동시에 만들어내면서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됐다.
소노가 강한 압박으로 KT 볼 핸들러를 흔든다면 다시 약점이 나올 수 있지만, KT도 첫 경기 이후 대응 방법을 한 번 보여준 상태다.
KT와 소노의 경기별 흐름은 가오티비 스포츠 분석 게시판에서 다른 매치업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소노, 공격 옵션은 확실히 많아졌다
소노는 시즌 개막 전부터 공격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월 27일 KT와 오픈매치에서는 오브라이언트가 34점, 켐바오가 21점, 이정현이 18점, 스카티 제임스가 14점을 기록했다.
3점슛은 무려 20개였다.
한 선수가 막히더라도 다른 쪽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소노의 강점이다. 특히 2, 3쿼터 외국 선수 동시 출전 규정에서 오브라이언트와 제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대 수비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KT가 배스와 포터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외국 선수 숫자 자체에서는 맞대응이 가능하다. 결국 국내 선수 외곽과 볼 핸들러 싸움이 중요해진다.
이정현의 시즌 초반 침묵
소노에서 현재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이정현이다.
지난 시즌 소노 공격의 중심이었던 이정현은 정규리그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한 자릿수 득점 경기가 거의 없었던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낯선 출발이다.
소노는 한국가스공사와 개막전에서 82-73으로 이겼지만, 다음날 DB에는 86-95로 패했다.
DB전은 백투백 일정 영향도 있었지만 후반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이정현이 공격을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다행히 이번 경기는 10월 4일 DB전 이후 충분히 쉬고 나온다. KT는 6일 LG전을 치른 뒤 이틀 휴식 후 경기이므로 회복 시간에서는 소노가 조금 더 여유가 있다.
12일 전 114점 경기는 그대로 반복되기 어렵다
오픈매치에서는 소노가 KT를 상대로 114점을 넣었다.
당시 소노는 3점슛 성공률이 50%에 달했고 오브라이언트가 3점슛 6개, 켐바오 4개, 이정현 3개를 넣었다.
이 정도 외곽 성공률을 매 경기 유지하기는 어렵다.
소노 손창환 감독 역시 당시 외곽슛이 매번 그렇게 들어갈 수는 없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오늘 소노 공격력을 높게 평가하더라도 114점을 기준으로 잡아서는 안 된다.
KT도 그 경기에서 96점을 넣었다. 두 팀 모두 공격력이 있는 팀이라는 점은 맞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수비 강도와 공격 템포가 오픈매치보다 한 단계 올라간다.
지난 시즌 맞대결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2025-2026시즌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KT가 4승 2패로 앞섰다.
KT 승리는 77-71, 86-85, 76-64, 76-72였고 소노 승리는 85-63, 92-78이었다.
특징이 하나 있다.
KT가 이길 때는 대부분 접전이었다. KT의 4승 가운데 3승은 6점 차 이내였다.
반대로 소노가 이긴 두 경기는 각각 22점 차, 14점 차였다.
소노가 흐름을 잡은 경기에서는 외곽과 트랜지션을 통해 크게 벌렸고, KT가 이긴 날에는 수비와 리바운드로 템포를 낮추며 버텼다.
오늘 -3.5 기준을 볼 때 상당히 중요한 자료다.
승패는 소노를 조금 앞에 둔다
승패에서는 고양 소노를 선택한다.
소노는 오브라이언트와 제임스, 켐바오에 이정현까지 공격 경로가 다양하다. KT도 LG전에서 공격 분산에 성공했지만 김선형 없이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는 부담은 여전히 있다.
소노는 직전 DB전 이후 4일 정도 회복 시간을 확보했고 KT보다 일정도 여유롭다.
KT 홈이라는 점과 직전 LG전 상승세 때문에 강우세까지 볼 경기는 아니다. 그래도 40분 전체의 득점 옵션과 후반 공격 해결 능력에서는 소노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핸디캡은 소노 -3.5를 선택한다
이번에도 플러스 핸디를 자동으로 선택하지 않는다.
KT +3.5가 들어오려면 KT가 LG전에서 보여준 3점슛 성공률과 수비 집중력을 다시 유지하면서 경기를 마지막 두세 포제션까지 끌고 가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소노가 최근 KT를 상대로 승리했던 경기들을 보면 한 번 공격 리듬을 잡았을 때 점수 차를 빠르게 벌리는 힘이 있었다.
오픈매치에서도 3쿼터 초반 13-0 런으로 흐름을 바꿨고 4쿼터 다시 간격을 벌렸다.
소노가 -3.5를 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대승이 아니다. 5~6점 정도 차이만 만들어도 된다.
이정현의 득점이 시즌 초반 수준에서 조금만 회복되고, 오브라이언트와 제임스가 KT 외국 선수진과 비슷한 생산력을 내준다면 후반 가드진에서 소노가 앞설 가능성을 본다.
예상 스코어를 소노 87-82 정도로 잡기 때문에 핸디 방향도 소노 -3.5가 자연스럽다.
170.5는 언더 쪽이 조금 낫다
기준점 170.5는 상당히 높다.
소노가 오픈매치에서 KT를 114-96으로 이긴 경기는 총 210점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 소노가 3점슛 20개를 50% 성공률로 넣었다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외곽 효율을 함께 봐야 한다.
정규리그에서 KT의 두 경기 총점은 삼성전 157점, LG전 169점이었다.
소노 역시 가스공사전 155점, DB전 181점이었다.
네 경기 가운데 170.5를 넘은 경기는 소노-DB전 한 경기다.
KT가 LG전에서 공격력이 좋아졌지만 동시에 수비에서도 72점만 허용했다. 문정현과 포터의 리바운드 가담이 좋았고 턴오버 유도 이후 실점을 줄였다.
소노도 이정현의 공격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 90점 후반 이상을 당연하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예상 점수를 KT 82점, 소노 87점으로 보면 합계 169점이다.
그래서 170.5에서는 언더를 약우세로 본다.
경기 직전에는 공식 스타팅 라인업과 출전 여부를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KT의 가드 로테이션과 소노 이정현의 출전 시간, 양 팀 외국 선수 조합이 실제 경기 템포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경기 방향
✅ 일반 승패: 고양 소노 승 — 약우세
✅ 핸디 방향: 고양 소노 -3.5 — 약우세
✅ 득점 기준: 170.5 언더 — 약우세
✅ 예상 스코어: 수원 KT 82-87 고양 소노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고양 소노 -3.5
가오티비 외곽효율체크:
이번 경기에서 소노 -3.5를 선택한 이유는 12일 전 18점 차 승리만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다. 당시 3점슛 20개와 50% 성공률은 그대로 반복하기 어려운 수치다.
다만 소노는 오브라이언트, 제임스, 켐바오, 이정현까지 공격이 분산돼 있고 KT는 김선형 없이 가드 운영을 해야 한다. KT가 LG전에서 크게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한 경기의 46% 3점 성공률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기 어렵다.
양 팀 외곽 성공률이 정상 범위로 내려오면 경기는 오픈매치보다 낮은 득점대로 갈 가능성이 있다. 소노가 후반 공격 옵션에서 조금 앞서며 4~7점 정도 차이를 만드는 흐름을 예상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플핸이 아니라 소노 -3.5, 총점은 170.5 언더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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