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vs 키움, 안우진 최근 12이닝 무실점 | 2026-10-04 14:00
매치업: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플레이볼: 2026-10-04 14:00 KST
대회: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와 키움이 전날에 이어 대전에서 다시 만난다. 한화는 55승 80패 4무로 9위, 키움은 48승 88패 4무로 10위다. 순위만 보면 한화가 위지만 최근 흐름과 이번 시즌 상대전에서는 오히려 키움 쪽이 훨씬 좋은 경기다.
전날 키움은 한화를 7-2로 꺾었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1승 9패에 현재 4연패, 키움은 최근 10경기 3승 1무 6패다. 같은 대진의 흐름과 당일 다른 경기는 가오티비 KBO 경기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기준 연장 포함 일반 승패는 한화 1.98, 키움 1.69다. 핸디캡은 한화 +1.5와 키움 -1.5로 각각 1.62와 2.13, 총득점 기준은 9.5로 언더 2.02와 오버 1.84다. 이번에도 플러스 핸디를 자동으로 고르지 않고 실제 예상 점수 차가 두 점 이상 벌어질 근거가 있는지 따로 판단한다.
안우진, 최근 두 경기 12이닝 무실점
키움 선발은 안우진이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고 107이닝 동안 99피안타, 37볼넷, 122탈삼진을 기록했다. WHIP는 1.27 수준이다.
승패 숫자만 보면 4승 8패라 평범해 보이지만 최근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아졌다.
9월 4일 NC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다. 이후 열흘간 엔트리 조정을 거친 뒤 9월 17일 KIA전에 돌아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9월 26일 KT전은 더 좋았다. 97구를 던지며 6이닝 2피안타, 3볼넷과 사구 하나,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키움은 당시 선두 KT를 10-1로 크게 이겼다.
최근 두 경기 합계가 12이닝 7피안타 무실점이다. 긴 재활과 복귀 이후 시즌 중반에는 등판 간격 조정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다시 선발로 6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까지 올라왔다.
이번에는 9월 26일 이후 일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등판한다. 투구 수와 휴식 모두 직전 경기보다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한화전에서도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안우진은 올해 한화를 상대로 세 차례 선발 등판했다. 합계 17이닝에서 16피안타, 4볼넷, 17탈삼진, 6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18이다.
상대 피안타가 아주 적은 것은 아니었지만 볼넷이 많지 않았고 경기당 대량 실점을 반복하지 않았다. 한화가 안우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발 구간에서 5~6점을 쉽게 기대할 상대는 아니다.
특히 최근 안우진은 득점권에서 결정구가 좋아졌다. 직전 두 경기에서 장타를 억제하면서 주자가 나간 뒤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이전 등판과 다른 부분이다.
현재 한화 타선까지 생각하면 이 흐름을 가볍게 볼 이유가 없다.
박준영은 직전 1⅓이닝 6실점
한화 선발은 등번호 68번, 2002년생 우완 박준영이다. 동명이인 선수가 있어 오늘 예고 선발 기록을 확인할 때 구분할 필요가 있다.
박준영의 1군 시즌 기록은 16경기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3이다. 48⅔이닝에서 50피안타, 11피홈런, 25볼넷, 10사구, 37탈삼진을 기록했다. WHIP는 1.54다.
최근 기록은 시즌 평균보다 더 좋지 않다. 9월 세 경기에서 6⅓이닝 11피안타, 4볼넷, 3사구, 12실점 11자책점으로 월간 ERA가 15.63이다.
9월 23일 롯데전에서는 4⅓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9월 29일 삼성전에서는 1⅓이닝 만에 6피안타와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6실점, 5자책점으로 내려갔다.
당시 투구 수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휴식 부족을 문제로 볼 경기는 아니다. 문제는 최근 타자를 빠르게 잡지 못하고 주자가 나간 뒤 실점이 한꺼번에 늘었다는 점이다.
키움 상대로는 오히려 좋은 기억이 있다
박준영을 최근 기록만 보고 일방적으로 낮게 평가해서도 안 된다.
6월 13일 키움전에서는 6⅓이닝 3피안타, 무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상당히 잘 던졌다. 올해 키움 상대 평균자책점은 2.84이고 피안타율은 .143이다.
오늘 한화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반대 근거가 바로 이 경기다. 키움 타자들이 박준영을 한 번 상대했고 당시 직구와 변화구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다만 그 경기 이후 박준영의 시즌 흐름은 크게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8점대를 넘고 9월에는 장타와 주자 허용이 동시에 늘었다.
즉 과거 키움전 한 경기의 좋은 기록과 현재 컨디션 가운데 어느 쪽에 더 높은 비중을 둘지가 오늘 선발 평가의 포인트다. 현재 시점에서는 최근 구위와 제구 상태를 더 높게 반영한다.
시즌 상대전은 키움 8승 4패 1무
올 시즌 두 팀의 직접 맞대결은 예상과 달리 키움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10월 3일까지 13경기를 치렀고 키움이 8승 4패 1무로 앞선다. 한화가 시즌 전체 승률에서는 키움보다 높지만 이 대진에서는 결과가 반대다.
특히 여름 이후 차이가 더 뚜렷했다. 7월 대전 4연전에서 키움이 14-5, 7-6, 4-2로 세 경기를 이겼고 한 경기는 9-9 무승부였다. 전날 대전 경기 역시 키움이 7-2로 잡았다.
이 결과를 단순한 상대성 한마디로 설명하기보다는 키움 타선이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꾸준히 득점 루트를 만든 점을 봐야 한다.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순위는 9위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설종진 감독의 키움은 시즌 최하위임에도 한화전에서는 반복해서 좋은 결과를 냈다.
전날 키움 타선은 두 번의 빅이닝
10월 3일 키움은 추재현-데이비슨-히우라-김웅빈-박찬혁-임병욱-김동헌-염승원-권혁빈 순으로 시작했다.
2회에만 박찬혁의 2루타를 시작으로 염승원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보크까지 묶어 4점을 올렸다. 4회에도 추재현의 2타점 적시타와 데이비슨의 적시 2루타로 세 점을 더했다.
한 번에 한 점씩 쌓은 것이 아니라 주자가 모였을 때 장타와 적시타로 빅이닝을 두 차례 만들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화는 최인호-정은원-문현빈-강백호-노시환-허인서-김태연-한지윤-박정현이 선발로 나섰다. 8회 무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문현빈의 적시타 이후 강백호와 노시환이 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대량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오늘 공식 스타팅 9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날 라인업을 오늘 선발 명단처럼 사용하지 않고 실제 경기 전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선발과 타선의 세부 흐름은 가오티비 야구 매치업 분석에서 다른 KBO 경기와 비교해서 볼 수 있다.
키움 불펜은 전날 소모가 크지 않았다
전날 키움 선발 하영민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이 6회까지 책임졌고 큰 점수 차가 일찍 만들어졌다. 8회 한화가 무사 만루를 만들기는 했지만 조영건이 2사 만루에서 올라와 1⅓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끝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조영건은 평소보다 긴 1⅓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오늘 연속 투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팀 전체 필승조가 전날 모두 소모된 형태는 아니었다.
이 부분은 안우진의 최근 이닝 소화력과 연결된다. 안우진이 다시 6이닝 안팎을 맡으면 키움은 전날에 이어 후반 운영을 상당히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한화는 전날 선발 이상규가 4이닝 동안 7실점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끌려갔다. 오늘 박준영까지 4회 이전에 무너지면 이틀 연속 중간계투가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안우진과 박준영의 차이가 승패보다 마핸에서 더 중요하다
일반 승패에서는 키움을 앞에 둔다.
팀 전체 시즌 성적만 보면 한화가 더 좋지만 지금 선발 조합에서는 차이가 크다. 안우진은 최근 12이닝 연속 무실점이고 박준영은 직전 1⅓이닝 6실점이다.
여기에 시즌 상대전 8승 4패 1무, 전날 7-2 결과까지 키움 쪽 근거가 겹친다.
핸디캡 역시 이번에는 한화 +1.5를 선택하지 않는다.
키움이 승리한다고 보면서 예상 득점을 5~6점, 한화를 2~3점으로 본다면 -1.5가 실제 예상 스코어와 일치한다. 플러스 핸디가 단순히 한 점을 보호한다는 이유만으로 한화를 선택할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박준영이 6월 키움전처럼 6이닝 이상을 막는다면 이 판단은 틀릴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최근 등판 내용을 기준으로는 안우진보다 먼저 마운드에서 내려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키움 -1.5는 일반 승보다 변동성이 큰 만큼 강도는 한 단계 낮춘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마이너스 핸디 쪽 근거가 충분하다.
9.5에서는 안우진 때문에 언더
총득점 기준은 9.5다.
박준영의 최근 기록만 보면 오버 쪽이 먼저 보일 수 있다. 9월 ERA가 15점대이고 홈런 허용도 있는 투수라 키움이 초반부터 5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반대편에 안우진이 있다.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에 그치고 있고 전날에도 두 점밖에 만들지 못했다. 안우진이 최근 두 경기처럼 6이닝을 0~2실점으로 통과한다면 오버가 성립하려면 키움 타선이 상당한 득점을 책임져야 한다.
예상 스코어를 6-3으로 잡으면 합계 9점이다. 키움이 두 점 이상 차이로 이기면서도 9.5 언더가 동시에 성립한다.
가장 큰 오버 위험은 박준영의 조기 강판이다. 키움이 3회 이전에 4~5점을 만들어 한화가 일찍 불펜전을 시작하면 10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언더를 강하게 잡기보다는 약우세 정도로 둔다.
오늘 뒤에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두 팀은 오늘 경기가 끝나도 이동하지 않는다. 10월 5일 14시에도 대전에서 키움-한화전이 이어진다.
따라서 오늘 한 팀이 초반 크게 뒤지면 다음 날을 고려해 승리조를 아끼는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경기 구조는 두 점 이상 리드한 팀의 마이너스 핸디 유지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KBO 등록 현황에는 안우진과 박준영 모두 1군 명단에 올라 있다. 오늘 타자들의 공식 선발 제외나 포수 조합은 스타팅 라인업 발표 뒤 다시 확인해야 한다.
최종 명단과 당일 경기 편성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 일정에서 경기 직전 확인하는 편이 좋다.
📐 대전 선발격차 계산
✅ 일반 승패: 키움 히어로즈 승 — 우세
✅ 핸디 방향: 키움 히어로즈 -1.5 — 약우세
✅ 득점 기준: 9.5 언더 — 약우세
✅ 예상 스코어: 한화 이글스 3-6 키움 히어로즈
🎯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비중을 둘 선택: 키움 히어로즈 승
가오티비 선발격차체크:
안우진은 KIA와 KT를 상대로 최근 1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현재 시즌 중 가장 안정적인 구간에 들어왔다.
박준영은 올해 키움전 6⅓이닝 2실점이라는 좋은 기록이 있지만 직전 삼성전에서는 1⅓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시즌 맞대결 역시 키움이 8승 4패 1무로 앞서고 전날에도 7-2로 이겼다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핸디는 한화 +1.5를 자동 선택하지 않고 실제 예상 점수 차에 맞춰 키움 -1.5를 선택했다.
안우진이 6이닝 전후를 2실점 이하로 막으면 키움이 5~6점만 만들어도 승패와 마핸이 동시에 맞아떨어질 수 있다.
총득점은 박준영의 조기 강판 위험이 있지만 한화 쪽 득점이 크게 올라가기 어렵다고 봐 9.5 언더를 조금 앞에 둔다.
공식 타순 발표 뒤에는 한화 강백호·노시환 앞의 출루 구성과 키움 데이비슨·히우라의 연속 출전 여부를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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