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12

⚽ [축구대표팀] 이승우 또 제외…모레노 1기 2선 경쟁부터 치열

5
Lv.5
버거킹
2026-09-15 09:15
이승우 또 대표팀 제외

전북 현대 이승우가 2026시즌 K리그1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고도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의 첫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민수, 김건희, 박태준 등 새로운 얼굴들이 기회를 받은 가운데 대표팀 2선의 높은 경쟁 장벽이 다시 확인됐다.

모레노 감독은 9월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 4경기에 나설 3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이재성 등 기존 주축이 이름을 올렸고 K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보인 선수들도 대거 선택됐다. 대표팀과 국내외 축구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축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 얼굴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김건희, 김천 상무 박태준, 레인저스 김민수가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 FC서울 정승원과 구성윤 등도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발탁 가능성이 거론됐던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1 2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리며 전북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흐름도 좋았다. 후반기 들어 5골 2도움을 추가하면서 공격 생산력을 끌어올렸고, 좁은 공간에서의 드리블과 방향 전환, 직접 마무리를 앞세워 전북 공격에서 비중을 높였다.

하지만 대표팀 2선 경쟁은 만만치 않다. 이번 명단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이재성, 황희찬, 김민수, 송민규, 정승원 등이 미드필더 자원으로 포함됐다. 이동경도 공격진 명단에 들어갔고 손흥민 역시 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이승우의 제외를 두고 대표팀 수준에서는 공격적인 감각뿐 아니라 피지컬 경합과 수비 가담까지 함께 평가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우의 순간적인 기술과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대표팀 2선 경쟁에서 다른 요소까지 요구된다는 해석이다.

다만 이 평가는 박 위원의 분석이지 모레노 감독이 이승우를 제외한 이유로 직접 밝힌 내용은 아니다. 모레노 감독은 첫 기자회견에서 선수 선발 기준으로 과거 이름값보다 현재 경기력을 강조했고, 이승우의 피지컬이나 수비 능력을 개별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대표팀에는 K리그 선수만 12명이 포함됐다. 모레노 감독이 첫 소집부터 국내 무대의 경기력을 적극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승우에게도 향후 기회가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대표팀은 9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하고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이어 10월 2일 울산에서 베네수엘라, 6일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주요 A매치 일정과 시청 정보는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에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소속팀에서 지금의 숫자를 계속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정승원은 서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뿐 아니라 활동량과 다양한 포지션 활용 능력까지 보여줬다.

모레노 감독이 앞으로도 ‘현재 경기력’을 선발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만큼 첫 명단 제외가 장기적인 평가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승우가 전북에서 득점과 도움을 추가하면서 수비 가담과 경기 운영까지 보여준다면 다음 소집에서는 다시 경쟁할 여지가 있다. 대표팀 후속 명단과 선수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축구대표팀취재팀 윤성재 기자: 8골 3도움도 자동 승선을 보장하지 못할 만큼 대표팀 2선 경쟁은 치열하다. 이승우에게 필요한 답 역시 다음 K리그 경기에서 계속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