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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아빌라 10경기 ERA 1.41…SSG 새 에이스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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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09-10 21:50
SSG 랜더스 페르도 아빌라

SSG 랜더스 페드로 아빌라가 KBO리그 데뷔 후 10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한화 이글스의 5연승을 끊어내며 시즌 6승째를 챙겼고, 첫 10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41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아빌라는 9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4-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고, 아빌라는 승리투수가 됐다. KBO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KB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초반 먼저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3회 최인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을 차단했고,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아빌라는 이날 92개의 공을 던졌다. 투심을 가장 많이 활용하면서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었고 강한 구위로 한화 타선을 압박했다. SSG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아빌라도 시즌 6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더 눈에 띄는 것은 KBO 입성 이후 누적 성적이다. 아빌라는 7월 16일 KIA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10경기에서 64이닝을 던져 6승 1패, 평균자책점 1.41을 기록했다. 첫 경기부터 6이닝 무실점으로 출발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긴 이닝을 맡았다.

9월 들어서는 두산전 완봉승까지 만들었다. 4일 두산을 상대로 101구를 던지며 9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 데뷔 이후 처음 거둔 완봉승이었고, SSG 구단에서도 오랜만에 나온 완봉승이었다.

첫 10차례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역대 최상위권이다. 보도 집계 기준 아빌라의 1.41은 2005년 넬슨 크루즈의 1.35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2023년 NC 에릭 페디, 2025년 한화 코디 폰세, 2024년 KIA 제임스 네일이 KBO 입성 직후 보여준 흐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출발이다.

다만 평균자책점 표기만으로 페디보다 명확하게 낮다고 단정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소수 둘째 자리에서는 두 선수 모두 1.41로 표시되는 자료가 있어, 역사 비교는 해당 집계의 세부 계산값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아빌라는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대신해 시즌 도중 SSG에 합류했다. 처음에는 대체 외국인투수였지만 불과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선발진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아빌라 합류 이후의 경기 흐름과 주요 일정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한화전에서도 에이스 역할은 분명했다. 한화는 경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타선이 뜨거웠지만 아빌라를 상대로는 6이닝 동안 한 점을 뽑는 데 그쳤다. 아빌라가 내려간 뒤 한화가 추가 득점하며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SSG 불펜이 리드를 지켰고 조병현이 시즌 20세이브를 올렸다.

SSG는 이날 승리로 시즌 54승을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서도 한 걸음 전진했다. 선발 아빌라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간 뒤 필요한 순간 타선이 뒤집고 불펜이 마무리하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시즌 후 거취도 관심사다. 아빌라는 앞서 SSG에서 더 오래 뛰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2년 계약에 대한 희망도 이야기했다. 구단 역시 아빌라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다음 시즌 계약이나 다년 계약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빌라는 당장 자신의 기록이나 향후 행선지보다 SSG에서 맡은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화전 이후에는 두산 곽빈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등 동료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

10경기라는 표본만으로 시즌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아빌라가 SSG 합류 이후 보여준 내용은 확실하다. 6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41, 6승, 그리고 완봉승까지 기록했다. 시즌 중반 교체 카드로 합류했던 투수가 이제는 SSG가 가장 믿고 마운드에 올릴 수 있는 선발로 자리 잡았다. 향후 선발 매치업과 전력 흐름은 가오티비 야구 분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프로야구취재팀 김태윤 기자: 시즌 도중 합류한 아빌라는 10번의 선발 등판만으로 SSG 마운드의 중심이 됐고, 1.41의 평균자책점이 그 과정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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