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하영민 6이닝 무실점…키움, LG 꺾고 2연승

키움 히어로즈가 하영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5회에만 6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잡았다. 하영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에서 선발승을 거뒀다.
키움은 9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시즌 16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6일 NC 다이노스전 4-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을 45승 3무 80패로 만들었다. KBO 주요 경기 소식은 가오티비 KB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하영민이 있었다. 하영민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았다. 시즌 성적은 6승 8패가 됐다.
잠실에서 얻은 첫 선발승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었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한 하영민은 잠실구장에서 선발승이 없었지만 이날 처음 승리투수가 됐다.
LG전 선발승도 정확히 892일 만이다. 하영민은 2024년 3월 30일 고척 LG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뒤 다시 LG를 상대로 선발승을 추가했다. 올 시즌 앞선 LG전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31로 고전했지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구를 보여줬다.
키움은 3회초 추재현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이어 5회초 서건창의 3루타와 추재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를 만든 뒤 맷 데이비슨과 케스턴 히우라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LG 마운드를 흔들었다.
LG 불펜의 제구 난조도 놓치지 않았다. 김동헌과 대타 안치홍, 박주홍이 연이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득점을 만들었고 권혁빈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면서 키움은 5회에만 6점을 뽑아 7-0까지 달아났다. 경기 일정과 중계 정보는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7회에는 서건창이 다시 해결했다.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8-0까지 격차를 벌렸다. 서건창은 이날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8회말 뒤늦게 반격했다. 오스틴 딘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문정빈도 적시타를 보태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추가 실점을 막고 8-3 승리를 확정했다.
하영민이 내려간 뒤에도 키움 불펜은 리드를 지켰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후 하영민의 6이닝 무실점과 잠실 첫 선발승을 높이 평가했고, 5회 대량 득점을 만든 타선의 집중력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키움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시즌 막판 2연승을 만들며 남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상대전적은 6승 10패가 됐다. 남은 KBO 경기의 흐름은 가오티비 야구 분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프로야구취재팀 윤태성 기자: 하영민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키움 타선은 5회 한 번의 기회를 6득점으로 바꾸며 승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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