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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울산, 동해안 더비 2-0 완승으로 3연승…서울과 승점 7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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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08-09 01:14
울산 HD가 3연승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펼쳐진 동해안 더비를 잡으며 선두 FC서울 추격에 속도를 냈다. 서울이 김천상무 원정에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사이 울산은 3연승을 완성해 선두와의 격차를 7점까지 좁혔다.

울산은 8월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을 2-0으로 제압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중반 두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이번 라운드 결과로 더 치열해진 K리그1 팀별 순위와 축구 소식은 서울과 울산의 선두 싸움뿐 아니라 전북과 제주 등 중상위권 경쟁까지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울산의 선제골은 후반 19분 나왔다. 이동경이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공격에 가담한 서명관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로 기세를 올린 울산은 불과 2분 뒤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이규성이 전방으로 연결한 패스를 받은 야고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포항은 실점 이후 공격 숫자를 늘려 반격을 시도했지만 울산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울산은 두 골의 리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원정에서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최근 상승세도 확실하다. 울산은 리그 3경기를 연속으로 잡으며 승점 37을 기록했다. 한동안 선두권에서 거리가 벌어졌지만 연승을 통해 다시 우승 경쟁에 접근했다.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반면 선두 서울은 김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울산전 패배 이후 전북과의 경기에서도 승점 1에 머물렀던 서울은 김천전까지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서울은 승점 44로 여전히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울산에 추격할 틈을 내줬다. 남은 일정에서 연속으로 승점을 놓치면 선두 경쟁은 더욱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서울과 울산의 다음 맞대결을 포함한 주요 경기 편성은 후반기 K리그중계 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승점 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만큼 상위권 팀들의 직접 대결이 순위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전주에서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전북 현대가 홈에서 제주SK에 1-3으로 패했다. 제주 공격수 네게바가 세 골을 모두 책임지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제주는 전반 네게바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섰다. 전북은 후반 이승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네게바를 막지 못하면서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네게바는 추가골에 이어 한 골을 더 보태 개인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전북은 홈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제주가 두 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을 가져갔다. :contentReference[oaicite:3]{index=3}

부천FC와 광주FC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여러 경기에서 상위권 팀들이 승점을 놓친 가운데 울산만 확실한 승리를 가져가면서 이번 22라운드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울산이 최근 보여주는 변화는 단순히 연승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이동경의 세트피스와 야고의 결정력, 중원에서 빠르게 전진 패스를 넣는 움직임이 동시에 살아나면서 한 골이 필요한 승부에서도 해결 방법을 만들고 있다.

서울의 최근 정체와 울산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를 판단하려면 K리그1 선두 경쟁 전술 포인트도 중요하다. 서울이 공격 흐름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는지, 울산이 현재의 연승 과정에서 보여준 수비 안정성을 유지하는지가 다음 라운드의 핵심이다.

22라운드를 지나며 서울의 독주 분위기는 한층 약해졌다. 울산이 동해안 더비까지 잡아내며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힌 가운데, 후반기 K리그1 우승 경쟁은 다시 한번 결과 하나에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는 구도로 향하고 있다.

📰 가오티비 K리그1 선두경쟁팀 박준서 기자: 울산은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과 무실점을 동시에 가져가며 추격의 힘을 키웠고, 최근 승리가 끊긴 서울이 얼마나 빨리 반등하느냐에 따라 우승 경쟁의 간격이 더 좁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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