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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수원, 김해 1-0 꺾고 단독 선두…서울 이랜드는 화성과 비기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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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22:34
수원 삼성 고종현

수원 삼성이 김해FC2008을 꺾고 K리그2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고종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40 고지를 밟았다.

수원은 8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김해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 골 차의 팽팽한 승부였지만 필요한 순간 세트피스 한 방이 터졌다.

결승골은 후반 12분 나왔다. 정호연이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고종현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김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추가 득점보다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승리로 수원은 승점 40을 확보하며 K리그2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별 결과와 상위권 순위 변화는 21라운드 실시간 경기 결과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김해는 최근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우제욱을 중심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수원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김해는 승점 11에 머물며 최하위 탈출 기회를 다음 라운드로 미뤘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화성FC와 서울 이랜드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최근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화성과 부산전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서울 이랜드가 만났지만 이번에는 어느 팀도 마지막 한 방을 만들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37로 2위에 올라섰다. 반면 화성은 승점 35가 되면서 5위에 자리했다. 직전 대구전에서 5골을 터뜨렸던 화성의 공격력이 침묵한 것도 이번 라운드에서 눈에 띈 변화였다.

수원과 서울 이랜드를 비롯한 주요 경기의 K리그중계는 선두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후반기 일정에서 더욱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1~5위 순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간격이 유지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용인FC에 발목을 잡혔다. 용인은 홈에서 후반 21분 김보섭의 선제골과 후반 44분 강신명의 추가골을 묶어 부산을 2-0으로 제압했다.

부산은 이번 패배로 승점 36에 머물며 3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한때 주도했던 선두 경쟁에서도 수원과 서울 이랜드의 추격을 허용했다.

대구FC는 경남FC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5를 확보한 대구는 4위로 올라섰고, 경남은 승점 25로 9위를 유지했다.

김포FC도 충북청주를 3-0으로 완파했다.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디자우마와 파울리뇨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세 골 차의 깔끔한 승리를 완성했다.

충남아산과 안산 그리너스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충남아산은 승점 28로 8위, 안산은 승점 19로 15위에 자리했다.

21라운드가 끝나면서 K리그2 선두 싸움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수원이 승점 40으로 가장 앞섰지만 서울 이랜드와 부산, 대구, 화성까지 추격권에 있어 아직 확실하게 달아난 팀은 없다.

특히 수원이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선두까지 올라선 과정과 서울 이랜드·부산·화성의 추격 구도는 K리그2 상위권 전술과 순위 경쟁에서도 계속 주목할 부분이다. 후반기에는 직접 맞대결 한 경기의 승점 3점이 지금보다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 가오티비 K리그2 경기종합팀 윤지환 기자: 수원은 화려한 다득점보다 한 골을 지켜내는 힘으로 선두에 올라섰고, 서울 이랜드와 부산·대구·화성까지 촘촘하게 붙어 있어 K리그2 승격 경쟁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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