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전북, 이승우 페널티킥 실축 속 대전과 0-0 무승부

전북현대가 이승우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선두 추격에 필요한 승점 3점을 놓쳤다. 전북은 7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기티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승우, 강상윤, 이동준을 2선에 배치한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대전은 디오고와 서진수를 투톱으로 구성해 역습을 노렸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전반 12분 이승우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헤더로 연결했고, 2분 뒤에는 오베르단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대전 골문을 압박했다.
대전도 디오고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전개했지만 전북 수비를 완전히 흔들지는 못했다. 슈팅 기회가 나왔을 때는 송범근 골키퍼가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북에는 전반 추가시간 가장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대전 수비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기회를 만들어낸 이승우가 키커로 나섰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김두현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준과 김하준을 빼고 김예건과 최우진을 투입했다. 전북은 계속해서 공을 소유하며 대전 진영에서 경기를 운영했으나 마지막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대전은 후반 35분 디오고와 루빅손 대신 주민규와 이현식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교체 이후에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두 팀 모두 끝까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북은 홈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면서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힐 기회를 놓쳤다. 페널티킥을 포함한 여러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결정력이 다음 경기에서도 가장 먼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대전은 전북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리그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비에서는 승점 확보에 성공했으나 공격진의 무득점 흐름을 끊지 못하면서 반등 시점도 다시 미뤄졌다.
두 팀의 다음 경기에서는 전북이 공격진 조합을 어떻게 조정할지, 대전이 주민규를 포함한 공격 자원들의 득점력을 회복할지가 주요 확인 사항이다.
📰 가오티비 K리그 현장팀 서민규 기자: 전북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가장 확실한 득점 기회를 놓쳤고, 대전은 무실점 수비에도 8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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