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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오타니 IL 결정에도 김혜성 콜업 불발…다저스, 데 파울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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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09-10 22:04
LAD의 김혜성 차별

LA 다저스가 쇼헤이 오타니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결정했지만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복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빈자리에 트리플A 내야수 김혜성이 아닌 더블A 외야수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를 선택했다.

오타니는 최근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문제로 정상적인 출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4경기를 쉰 뒤 9월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복귀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고, 다음 경기부터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MLB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결국 오타니에게 충분한 회복 시간을 주기로 했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 최소 15일을 보내야 하지만,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계속 경기에 내보내는 것보다 몸 상태를 회복시키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MLB 공식 부상 정보에 따르면 현재 오타니의 주요 문제는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이다. 특히 무릎 통증 때문에 7월 3일 이후 투수로 등판하지 못했고, 오른쪽 이두근 문제도 이후 투구 준비 과정에 영향을 줬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올 시즌 다시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성에게는 빅리그 복귀 기회가 될 수도 있었지만 다저스의 선택은 달랐다. 구단은 MLB Pipeline 전체 유망주 6위이자 다저스 팀 내 1위 유망주인 외야수 호수에 데 파울라를 더블A 털사에서 승격시키기로 했다.

데 파울라는 올 시즌 더블A에서 588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303, 출루율 0.401, 장타율 0.547을 기록했다. 홈런 27개와 104타점, 31도루까지 올리며 장타력과 주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 않아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데뷔에 앞서 별도의 로스터 정리도 해야 한다.

반면 김혜성은 여전히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고 있다. 2026시즌 트리플A에서는 310타수 83안타, 타율 0.268, 3홈런, 29타점, 14도루, OPS 0.688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올 시즌 116타수 30안타로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를 남겼다. 빅리그 선발 명단은 가오티비 MLB 라인업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김혜성은 지난 5월 말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당시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부상과 벤치 구성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혜성을 옵션 처리했고, 구단은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타격 메커니즘을 다듬도록 하겠다는 설명을 내놨다.

9월 로스터 확대 때도 김혜성 대신 알렉스 프리랜드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프리랜드는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도 김혜성을 제치고 선택됐던 선수로, 9월 2일 다시 다저스의 28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렇다고 이번 결정만으로 다저스가 김혜성을 '차별한다'거나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데 파울라는 내야수 김혜성과 역할이 다른 외야 자원이고, 다저스가 오타니의 이탈과 향후 포스트시즌 구성을 고려해 최고 타격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다만 김혜성 입장에서는 시즌 막판 두 차례의 로스터 확대 기회를 모두 잡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프다. 남은 정규시즌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추가 부상이나 로스터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빅리그 복귀 기회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김혜성의 향후 콜업 여부와 다저스 로스터 변화는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취재팀 한승민 기자: 오타니의 이탈에도 다저스가 선택한 카드는 김혜성이 아닌 데 파울라였다. 다만 이번 결정만으로 김혜성의 결별이나 시즌 내 복귀 불가를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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