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알렉스 스콧, 뉴캐슬전 두 골 관여…잉글랜드 데뷔 경쟁

본머스 미드필더 알렉스 스콧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두 차례 득점 과정에 깊게 관여하며 시즌 초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과 연결됐던 이유를 경기력으로 보여준 가운데 아직 이루지 못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데뷔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본머스는 9월 5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먼저 두 골을 넣었지만 2-2로 비겼다.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 소식은 가오티비 해외축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콧은 전반 9분 첫 골의 출발점이 됐다. 페널티 지역으로 향한 스콧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됐고, 마커스 태버니어가 이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해 본머스가 1-0으로 앞섰다.
전반 35분 두 번째 골에서도 스콧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와 골키퍼 쪽을 맞고 흘러나온 뒤 스콧에게 연결됐고, 스콧이 다시 골문으로 보낸 공을 뉴캐슬 수비수 말릭 치아우가 건드리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공식 기록상 스콧의 공격포인트로 잡힌 장면과 별개로 본머스가 2-0 리드를 만드는 두 장면 모두 스콧의 발끝에서 시작되거나 마무리 단계로 연결됐다. 스콧은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크리스티와 교체될 때까지 중원을 지켰다.
뉴캐슬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7분 하비 반스가 추격골을 넣었고, 후반 43분에는 교체 투입된 제이콥 램지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본머스는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 흐름과 일정은 가오티비 EPL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결과와 별개로 스콧의 중원 장악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볼을 빠르게 처리했고, 긴 패스와 전진 패스로 본머스 공격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맡았다. 마르코 로제 본머스 감독 역시 경기 후 스콧을 향해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올여름 스콧을 둘러싼 이적 이야기도 끊이지 않았다. 첼시는 실제로 스콧 영입을 시도했지만 본머스가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보도됐고,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 등도 관심 구단으로 언급됐다.
다만 원문에서 언급된 8,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대)는 실제 이적이 이뤄진 금액이나 공식 바이아웃 금액이 아니다. 현지 매체들이 전한 본머스의 선수 평가액 또는 요구 가능 금액에 가깝다. 스콧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도 본머스에 잔류했다.
다음 목표는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출전이다. 스콧은 이미 2025년 11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처음 성인 대표팀 소집을 받았지만 아직 A매치 출전 기록은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 공식 프로필에도 현재 성인 대표팀 출전은 0경기로 기록돼 있다.
2026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회를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잉글랜드 대표팀 준비 캠프에는 참가했다. 뉴질랜드·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투헬 감독이 직접 성인 대표팀 환경에서 스콧을 확인할 기회가 있었다.
잉글랜드는 9월 26일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체코, 크로아티아를 상대하는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스콧의 발탁 여부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지만, 뉴캐슬전과 같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대표팀 미드필더 경쟁에서 다시 후보로 평가받을 근거는 충분하다. 잉글랜드와 유럽축구 주요 매치업은 가오티비 축구 분석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여름 동안 높은 평가액과 빅클럽 이적설의 중심에 섰던 스콧은 결국 본머스에 남았다. 시즌 초에는 이적설보다 경기 내용이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본머스 중원의 핵심 역할을 유지하면서 아직 기록하지 못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첫 출전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취재팀 박준혁 기자: 이적은 없었지만 스콧의 가치는 내려가지 않았다. 뉴캐슬전 두 골 과정에서 보여준 판단과 패스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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