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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LG vs 두산 오스틴 36호 결승포 |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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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맥도날드
2026-09-04 01:46

경기: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3일 (KST)
경기장: 잠실야구장
최종 결과: LG 트윈스 1-0 두산 베어스

LG가 두산을 1-0으로 꺾고 잠실 라이벌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이날 나온 점수는 단 하나였다. 4회초 오스틴 딘이 곽빈의 시속 157㎞ 직구를 가운데 담장 너머로 보내 시즌 36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LG 마운드는 박시원부터 손주영까지 그 한 점을 끝까지 지켰다.

LG는 1회초부터 먼저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오스틴이 3루수 옆을 빠지는 장타로 출루했고 송찬의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문보경 타석에서 주자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오스틴이 3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첫 공격은 그대로 끝났다. 이날처럼 한 점 승부가 이어지는 KBO 경기 흐름은 가오티비 KBO 경기 정보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LG 선발 박시원과 두산 선발 곽빈의 투수전은 3회까지 0-0으로 이어졌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초 1사 후였다. 오스틴이 곽빈과 2볼-2스트라이크까지 승부한 뒤 8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쳤다. 시속 157㎞의 빠른 공이었지만 타구는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35m, 시즌 36호 홈런이었다.

오스틴의 한 방으로 LG가 1-0으로 앞선 직후 두산도 4회말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쳐 1·2루가 됐다. 유니오 세베리노의 깊은 중견수 뜬공으로 양의지가 3루까지 갔지만, 조수행의 타구를 오지환이 잡아내면서 동점 주자가 홈을 밟지 못했다.

박시원은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사사구 2개만 허용했고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74개였다. 시즌 25번째 등판에서 거둔 KBO 데뷔 첫 승이었다. 반면 곽빈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100구를 던졌지만 오스틴에게 허용한 홈런 한 방 때문에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선발 맞대결과 투수 운용을 함께 볼 때는 가오티비 야구 분석도 참고할 수 있다.

LG 불펜은 박시원이 내려간 뒤 한 점을 지키는 데 집중했다. 이우찬이 6회, 김진수가 7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8회에는 김영우가 등판했지만 1사 후 정수빈과 박찬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3루에 몰렸다. 두산은 안재석과 대타 강승호에게 동점을 기대했지만 안재석이 유격수 뜬공, 강승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또 한 번 득점에 실패했다.

9회말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마무리 손주영이 1사 후 김민석에게 3루타를 허용했다. 동점 주자가 3루에 있는 상황에서 세베리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조수행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주면서 2사 2·3루까지 몰렸다. 두산은 대타 박지훈을 내세웠으나 박지훈의 타구가 3루수 땅볼이 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손주영은 시즌 첫 3연투 상황에서도 한 점 차를 지켜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했다. 복귀한 고우석은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휴식 차원에서 등판하지 않았다. LG는 4연승과 함께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쳤고,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이어지는 KBO 주요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4회초 오스틴의 시즌 36호 홈런이다. 0-0으로 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곽빈의 157㎞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날 양 팀이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두 번째는 4회말 오지환의 수비다. 두산이 1사 1·2루를 만든 뒤 양의지를 3루까지 보냈지만 조수행의 타구를 오지환이 잡아내면서 동점 기회가 사라졌다.

세 번째는 9회말 손주영의 마지막 위기 탈출이다. 김민석에게 3루타를 맞은 뒤 조수행의 출루와 도루까지 겹쳐 2사 2·3루가 됐지만, 대타 박지훈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0 승리를 지켰다.

LG는 오스틴의 4회 솔로 홈런으로 만든 한 점을 박시원의 5이닝 무실점과 불펜 네 명의 이어 던지기로 지켜 1-0 승리를 완성했다. 곽빈은 7이닝 동안 단 한 점만 내줬지만 두산 타선이 세 차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패전을 피하지 못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서민재: 곽빈과 박시원이 팽팽하게 맞선 경기에서 오스틴의 홈런 하나가 점수판을 갈랐고, LG는 9회 2사 2·3루까지 몰리고도 마지막 한 아웃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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