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vs KT 7회 재역전 | 2026-09-02
경기: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9월 2일 (KST)
경기장: 수원KT위즈파크
최종 결과: 한화 이글스 6-9 KT 위즈
KT가 한화를 9-6으로 꺾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먼저 확보했다. 4-0으로 앞서다 5회 강백호의 3점 홈런을 포함해 네 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김민혁의 적시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8회에는 샘 힐리어드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세 점을 추가해 한화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KT는 1회말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유격수 심우준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현수가 좌전 안타를 쳤고, 최원준이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안현민과 힐리어드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1·3루에서 김민혁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 1-0을 만들었다. KBO 일정과 경기 결과는 가오티비 KBO 시즌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2회말에는 KT가 한화 수비의 빈틈까지 파고들었다. 허경민과 조대현의 연속 안타,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최원준이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 과정에서 중견수 최인호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조대현까지 홈을 밟았다. 이어 안현민이 볼넷을 골랐고 힐리어드의 내야안타 때 2루에 있던 최원준이 홈까지 들어와 4-0이 됐다.
한화는 3회초 반격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1사 후 최인호와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이 연속 안타를 쳐 만루를 만들었지만 강백호가 3루수 파울플라이, 노시환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초에는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심우준과 최인호가 연속 출루한 뒤 페라자의 야수선택으로 1사 1·2루가 됐고, 문현빈이 우전 적시타를 쳐 첫 점을 올렸다. 이어 강백호가 소형준의 초구 143㎞ 투심을 좌중간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 126.8m, 시즌 28호 3점 홈런으로 한화는 단숨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 투구 수 91개를 기록하고 내려갔다. KT 선발 소형준도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넘겼다. 두 선발 모두 5회를 끝으로 교체되면서 이후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다. 경기 전후 투수 운용은 가오티비 KBO 매치업 분석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KT가 다시 앞선 것은 7회말이었다. 한화는 브루스 짐머맨을 불펜으로 투입했지만 선두타자 안현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후 김민혁이 우측 깊숙한 곳으로 2루타를 날렸고 1루주자 안현민이 홈까지 들어와 5-4가 됐다. 중계 과정에서 나온 송구 실책으로 김민혁은 3루까지 진루했다.
짐머맨이 내려간 뒤에도 KT의 공격은 이어졌다.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6-4로 벌렸다. 전용주는 7회를 실점 없이 막은 뒤 승리투수가 됐고, 짐머맨이 패전을 기록했다.
8회말에는 KT가 세 점을 더했다. 2사 후 힐리어드가 주현상의 초구 143㎞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31호 솔로 홈런이었다. 이어 김민혁이 3루타를 치고 김상수가 적시타로 불러들였으며, 손민석도 적시타를 더해 점수는 9-4까지 벌어졌다.
한화는 9회초 유민과 박정현이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려 두 점을 따라붙었다. KT 이상동이 ⅓이닝 동안 2점을 내줬지만 김정운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며 9-6으로 경기를 끝냈다. KT는 최근 2연승과 한화전 5연승을 이어갔고, 한화는 8연패에 빠졌다. KBO 주요 경기 소식은 가오티비 국내야구 소식에서도 이어진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5회초 강백호의 동점 3점 홈런이다. 한화가 1-4로 뒤진 1사 1·2루에서 소형준의 초구 투심을 좌중간으로 넘겨 단숨에 4-4를 만들었다.
두 번째는 7회말 김민혁의 재역전 2루타다. 4-4 동점에서 안현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민혁이 짐머맨을 상대로 우측 깊숙한 2루타를 날려 1루주자를 홈까지 불러들였다.
세 번째는 8회말 힐리어드의 시즌 31호 홈런이다. KT가 6-4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현상의 초구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보내 추가 득점의 시작을 만들었다. 이후 KT가 두 점을 더해 9-4까지 달아났다.
KT는 4점 리드를 모두 잃고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김민혁과 허경민의 연속 타점으로 다시 앞섰고, 8회 세 점을 보태 9-6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강백호의 동점 3점포로 한 차례 경기를 되돌렸지만 수비 실책과 불펜 실점이 겹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 가오티비 KBO리뷰 정우찬: 강백호가 5회 한 방으로 네 점 차를 지웠지만, KT는 7회 김민혁의 장타로 다시 앞선 뒤 8회 타선을 집중시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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