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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챔피언십] 렉섬 vs 버밍엄 노이만 멀티골 |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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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6-08-29 05:24

경기: 렉섬 AFC vs 버밍엄 시티
대회: 2026-27 EFL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29일
경기장: STōK Cae Ras
최종 결과: 렉섬 AFC 1-2 버밍엄 시티

버밍엄이 수비수 필 노이만의 헤더 두 방으로 렉섬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3분 코너킥에서 노이만이 선제골을 넣었고, 렉섬이 후반 54분 칼럼 도일의 골로 따라붙자 63분 다시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버밍엄은 전반부터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 렉섬의 압박이 강해진 뒤에도 마지막 한 골 차를 지켰다.

두 팀 모두 리그 첫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

렉섬은 카디프 원정과 왓포드 홈 경기에서 모두 1-1로 비겼다. 버밍엄 역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0-0, 브리스톨 시티전 2-2로 두 경기 연속 무승부였다.

경기 전 두 팀은 나란히 승점 2.

8월 29일 챔피언십 3라운드 전체 일정과 팀별 흐름에서도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경기로 정리됐던 맞대결이었다. 승리하는 팀은 시즌 첫 승과 함께 승점 5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렉섬은 앤서니 패터슨이 골문을 지켰다. 잭 비너, 주장 도미닉 하이엄, 칼럼 도일이 뒤에 섰고 대니 임레이와 자크 에코미가 측면을 맡았다. 벤 화이트먼과 루이스 오브라이언이 중원, 올리 래스본과 네이선 브로드헤드가 키퍼 무어를 지원했다.

에코미에게는 렉섬 데뷔전이었다.

버밍엄은 제임스 비들이 골키퍼로 나섰다. 브라이트 오사이-사무엘, 노이만, 주장 크리스토프 클라러, 알렉스 코크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이와타 도모키와 존 솔리스가 중앙에 섰고 카를로스 비센테, 데마라이 그레이, 제이 스탠스필드가 아우구스트 프리스케 주변에서 움직였다.

버밍엄이 초반부터 먼저 렉섬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7분 코크런이 왼쪽에서 공을 올렸다.

프리스케가 골문 바로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사실상 골키퍼만 남은 위치였다.

하지만 렉섬의 래스본이 골라인 앞에서 몸으로 막았다.

버밍엄이 첫 골을 놓쳤다.

6분 뒤에는 실제 득점이 나왔다.

전반 13분 버밍엄 코너킥.

코크런이 왼발로 골문 안쪽을 향해 감아 올렸다.

반대편에서 기다리던 노이만이 렉섬 수비를 이겨내고 머리를 갖다 댔다.

패터슨이 반응하기 전에 공이 골라인을 넘어갔다.

0-1.

센터백 노이만의 시즌 첫 득점이었다.

버밍엄은 선제골 뒤에도 렉섬을 계속 몰아붙였다.

그레이의 슈팅이 도일을 맞고 골문 옆으로 벗어났고, 전반 23분에는 더 좋은 기회가 나왔다.

오른쪽에서 비센테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방향을 바꿨다.

중앙으로 들어오는 스탠스필드에게 정확하게 공을 내줬다.

골문이 크게 열려 있었다.

스탠스필드가 오른발로 강하게 찼다.

공은 골대 오른쪽을 크게 벗어났다.

버밍엄 입장에서는 반드시 두 번째 골로 연결했어야 할 장면이었다.

가오티비 해외축구 경기 흐름을 기준으로 봐도 전반에는 단순히 점유율보다 버밍엄의 실제 득점 기회가 훨씬 날카로웠다.

렉섬은 공을 잡고도 버밍엄 페널티박스 안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했다.

브로드헤드가 좋은 위치에서 공을 받았다가 처리 속도가 늦어 공격이 끊겼고, 무어 역시 버밍엄 센터백 사이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지 못했다.

렉섬의 전반 가장 위협적인 슈팅은 37분에 나왔다.

임레이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직접 파고들었다.

왼발로 낮게 슈팅.

수비수에게 맞고 방향이 바뀌었다.

비들이 몸을 던져 막았다.

렉섬의 전반 첫 유효슈팅이었다.

전반 종료.

0-1.

버밍엄은 한 골만 앞서 있었지만 전반 큰 기회를 세 차례 놓쳤다. Sky Sports 기준 렉섬의 전반 기대득점은 0.22에 불과했다.

후반에는 렉섬이 다르게 나왔다.

라인을 끌어올렸고 오브라이언이 왼쪽과 중앙을 오가며 버밍엄 수비 뒤쪽으로 공을 넣기 시작했다.

결과는 54분에 나왔다.

오브라이언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감아 올렸다.

공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떨어졌다.

도일이 마크를 벗어나 골문 앞으로 들어왔다.

왼발을 갖다 댔다.

1-1.

전반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도일이 직접 동점을 만들었다.

홈 관중 분위기도 바로 달라졌다.

렉섬은 곧바로 역전까지 노렸다.

61분 무어가 노이만을 등지고 공을 받은 뒤 몸을 돌렸다.

왼발 슈팅.

공은 골문 옆 그물을 때렸다.

불과 몇 분 전까지 밀리던 렉섬이 처음으로 버밍엄을 몰아붙이는 구간이었다.

그런데 버밍엄이 다시 세트피스와 비슷한 상황에서 골을 만들었다.

63분.

프리스케가 오른쪽에서 긴 스로인을 던졌다.

렉섬이 첫 번째 공을 걷어냈지만 멀리 보내지 못했다.

프리스케가 다시 공을 잡았다.

이번에는 높은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렸다.

노이만이 비너 앞에서 먼저 움직였다.

머리에 정확하게 맞았다.

패터슨이 손을 뻗었지만 공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1-2.

동점이 된 지 9분 만이었다.

노이만의 이날 두 번째 골.

두 골 모두 헤더였다.

필 파킨슨 감독은 다시 동점을 만들기 위해 한꺼번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70분 브로드헤드 대신 샘 스미스가 들어갔고, 71분에는 임레이·에코미·래스본을 빼고 라이언 롱먼, 이사 카보레, 조시 윈다스를 동시에 투입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윈다스는 종아리 부상으로 프리시즌과 시즌 초반을 놓친 뒤 이날 복귀했다.

카보레도 다시 렉섬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후반 76분 교체 효과가 나올 뻔했다.

카보레가 오른쪽에서 높은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무어가 뛰어올라 헤더를 했다.

비들이 손을 뻗었다.

완전히 잡지 못했다.

공이 골문 앞으로 떨어졌다.

스미스가 달려들었다.

발끝만 닿으면 2-2가 될 수 있었지만 조금 부족했다.

비들이 다시 몸을 던져 공을 잡았다.

렉섬의 마지막 확실한 동점 기회였다.

버밍엄은 74분 스탠스필드 대신 백승호를 넣어 중원 숫자를 늘렸다. 82분에는 프리스케를 루카스 바스케스로 교체했고, 90분에는 프라이와 레어드를 넣으며 남은 시간을 관리했다.

렉섬은 경기 전체 점유율에서 61.6%로 앞섰다.

패스도 494회를 시도해 버밍엄의 311회보다 많았다.

하지만 슈팅은 양 팀 모두 9개, 유효슈팅도 4개씩으로 같았다.

결정적인 차이는 큰 기회였다.

버밍엄은 전반에만 프리스케와 스탠스필드를 중심으로 골이 될 만한 상황을 반복해서 만들었다.

렉섬은 후반에 공격 숫자를 늘렸지만 버밍엄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린 장면은 많지 않았다.

추가시간까지 스코어는 그대로였다.

1-2.

버밍엄의 시즌 첫 리그 승리가 확정됐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13분 노이만의 선제골이다. 코크런이 왼발 코너킥을 반대쪽으로 올렸고 노이만이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가까운 거리에서 헤더로 넣었다.

두 번째는 전반 23분 스탠스필드의 슈팅이다. 비센테가 오른쪽에서 완벽하게 공을 내줬고 골문이 크게 열린 상황이었지만 슈팅이 위로 벗어났다. 버밍엄이 전반에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세 번째는 후반 54분 도일의 동점골이다. 오브라이언의 휘어지는 크로스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떨어졌고 도일이 빠르게 들어와 왼발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은 63분 노이만의 두 번째 헤더다. 프리스케의 긴 스로인이 한 차례 걷힌 뒤 다시 크로스가 올라왔고 노이만이 비너보다 먼저 움직여 머리로 결승골을 넣었다. 렉섬-버밍엄 주요 챔피언십 하이라이트를 다시 본다면 노이만이 두 골에서 어떻게 뒷공간을 잡았는지 비교해 볼 만하다.

노이만은 중앙수비수지만 이날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커리어에서 한 시즌 세 골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는 수비수가 챔피언십 3라운드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첫 골은 코너킥.

두 번째는 긴 스로인 이후 다시 올라온 크로스.

버밍엄이 준비한 공중볼 공격 두 번을 노이만이 모두 득점으로 바꿨다.

프리스케도 골은 없었지만 두 번째 골을 직접 도왔다. 전반 7분에는 자신의 헤더가 골라인 앞에서 막혔고 후반에는 긴 스로인부터 다시 크로스까지 직접 이어가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코크런은 첫 골 도움을 기록했고 전반 내내 왼쪽에서 좋은 크로스를 올렸다.

렉섬에서는 도일이 한 골을 기록했고 오브라이언이 도움을 올렸다.

무어는 후반 두 차례 득점에 가까이 갔다. 61분 슈팅은 옆 그물, 76분 헤더는 비들의 선방에 막혔다.

비들도 세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버밍엄은 주중 카라바오컵에서 브렌트퍼드에 1-6으로 크게 패했다.

감독 크리스 데이비스에게도 바로 반응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리그에서도 첫 두 경기 2무로 승리가 없었다.

렉섬 원정에서는 전반부터 공격 강도를 높였고 결국 시즌 첫 리그 승리를 가져갔다.

3경기 성적은 1승 2무, 승점 5.

반대로 렉섬은 리그 첫 두 경기를 모두 비긴 뒤 처음 패했다.

3경기 2무 1패, 승점 2.

카라바오컵 미들즈브러전 패배까지 포함하면 시즌 공식전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최종 스코어는 2-1. 노이만이 전반 13분 코너킥에서 먼저 헤더를 넣었고 도일이 후반 54분 오브라이언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을 만들었다. 렉섬이 처음으로 경기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9분 뒤 프리스케가 다시 올린 공을 노이만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버밍엄의 시즌 첫 승을 만든 두 골이 모두 센터백의 머리에서 나왔다.

⚽ 가오티비 EFL 챔피언십리뷰 서정우: 렉섬이 후반 도일의 골로 따라붙었지만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버밍엄은 코너킥과 긴 스로인 이후 크로스에서 똑같이 노이만을 찾았고, 센터백의 헤더 두 번이 시즌 첫 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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