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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vs 애틀랜타 세일 11K 완봉 |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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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맥도날드
2026-08-28 14:41

경기: LA 다저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28일
경기장: 트루이스트 파크
최종 결과: LA 다저스 0-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틀랜타가 드레이크 볼드윈의 첫 타자 홈런 하나를 끝까지 지켜 다저스를 1-0으로 꺾었다. 크리스 세일은 109개의 공으로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5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했다. 반대편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경기 첫 공에 홈런을 맞은 뒤 추가 실점 없이 7회까지 버텼지만, 다저스 타선이 끝내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선발 맞대결부터 무게감이 컸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애틀랜타는 세일을 내세웠다. 다저스 타순은 오타니 쇼헤이, 토미 에드먼,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상위 타선을 구성했다. 애틀랜타는 볼드윈을 1번 타자 포수로 배치했고 오지 알비스, 맷 올슨, 마우리시오 듀본,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뒤를 이었다. 전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세일은 첫 타자 오타니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에드먼을 삼진 처리한 뒤 베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프리먼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1회말 야마모토가 첫 공을 던졌다.

타석에는 볼드윈.

야마모토의 시속 89.2마일 스플리터가 가운데 높은 쪽으로 들어왔다. 볼드윈은 기다렸다는 듯 잡아당겼다.

타구 속도 106.2마일.

비거리 402피트.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0-1.

볼드윈의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야마모토가 이날 던진 첫 번째 공이 그대로 경기의 유일한 실점이 됐다.

이후 야마모토는 완전히 달라졌다. 알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올슨과 듀본까지 처리하면서 첫 회를 끝냈다.

2회에도 해리스, 레인 토마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세 타자로 끝냈다.

다저스는 2회초 알렉스 콜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삼진을 당하면서 공격이 끊겼다. 세일은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은 채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계속 공략했다.

3회초에는 세일의 구속도 올라갔다.

오타니를 상대하면서 시속 100.1마일까지 찍었다. 세일이 100마일 이상의 공을 던진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었다. 오타니는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의 3회말 공격에서는 김하성이 나왔다.

1사 후 야마모토의 낮은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익수 앞으로 강한 안타를 보냈다. 타구 속도는 105마일.

김하성은 곧바로 2루까지 훔쳤다.

전날 다저스를 상대로 9회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안타였다.

하지만 야마모토가 볼드윈을 삼진, 알비스를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김하성은 2루에 남았다.

야마모토가 첫 공 홈런 이후 어떻게 경기를 수습했는지는 야마모토 6⅓이닝 1실점 투구 내용에서도 따로 볼 수 있다. 이날 애틀랜타가 야마모토를 상대로 만든 점수는 결국 볼드윈의 홈런 한 점뿐이었다.

다저스의 가장 좋은 득점 기회는 4회초였다.

선두 베츠가 좌익선상으로 타구를 떨어뜨렸다.

2루타.

무사 2루.

한 점 차 경기에서 처음으로 동점 주자가 득점권에 들어갔다.

프리먼이 중견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보냈지만 해리스가 잡았다. 베츠는 2루에 그대로 묶였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세일의 공에 헛스윙 삼진.

2사 2루.

미겔 로하스가 중견수 방향으로 잘 맞은 타구를 보냈다. 타구 속도 90.7마일, 338피트까지 날아갔지만 해리스가 잡았다.

득점 없이 이닝 종료.

야마모토는 바로 이어진 4회말 올슨과 해리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저스 타선이 한 점만 내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경기가 계속됐다.

5회초에는 2사 후 벤 로트베트가 좌전 안타를 쳤다.

타순은 오타니까지 돌아왔다.

세일은 오타니를 다시 삼진으로 잡았다.

오타니는 세일에게 두 차례 연속 삼진을 당했다.

마운드 복귀 일정까지 함께 소화하고 있는 오타니는 현재 타자로 계속 출전하면서 투구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다저스가 검토하고 있는 다음 등판 일정은 오타니의 31일 마운드 복귀 가능성에서도 정리돼 있다.

6회초 세일은 에드먼을 삼진으로 잡은 뒤 베츠의 투수 앞 땅볼도 직접 처리했다. 프리먼이 중견수 깊숙한 곳까지 타구를 보냈지만 해리스가 잡았다.

야마모토도 6회말 무실점.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볼드윈을 내야 땅볼로 잡았다. 알비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올슨의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스코어는 여전히 0-1이었다.

7회초 다저스가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1사 후 로하스가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콜의 좌익수 직선타를 듀본이 잡았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쪽으로 386피트짜리 큰 타구를 날렸지만 이번에도 해리스가 펜스 앞에서 처리했다.

다저스의 잘 맞은 타구들이 계속 외야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7회말 야마모토도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해리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해리스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애틀랜타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세이프로 뒤집혔다.

레인 토마스까지 볼넷.

1사 1·2루.

야마모토의 투구 수는 105개가 됐다.

다저스는 잭 드레이어를 올렸다.

야마모토의 최종 기록은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2.56까지 내려갔지만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드레이어는 첫 타자 야스트렘스키에게 직선타를 맞았다.

하지만 공을 직접 잡았다.

2루 주자 해리스가 이미 스타트를 끊은 상태였다.

드레이어가 바로 2루로 던져 더블플레이.

야마모토가 남겨둔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8회초에도 세일은 마운드에 있었다.

로트베트를 삼진, 오타니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에드먼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베츠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말 다저스는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를 올렸다.

엔리케스는 오스틴 라일리, 김하성, 볼드윈을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여전히 한 점 차.

9회초 세일의 투구 수는 이미 90개를 넘었다.

애틀랜타 불펜은 준비하고 있었지만 세일은 그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프리먼.

초구를 받아친 타구가 중견수 앞으로 떨어졌다.

안타.

무사 1루.

다저스는 프리먼 대신 알렉 토마스를 대주자로 넣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초구 체인지업을 쳤지만 좌익수 뜬공.

1사 1루.

로하스가 유격수 쪽으로 느린 땅볼을 쳤다.

김하성이 잡아 2루로 던졌다.

토마스 아웃.

애틀랜타는 1루까지 연결해 경기 종료를 선언하는 듯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판독을 요청했다.

로하스가 1루에서 세이프.

병살은 취소됐다.

2사 1루.

다저스는 로하스 대신 카일 터커를 대주자로 넣었다.

마지막 타자는 콜.

세일의 109번째 공.

시속 98마일대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들어왔다.

콜의 방망이가 돌았다.

삼진.

경기 종료.

0-1.

세일이 글러브를 내리며 포효했고 애틀랜타 선수들이 마운드로 모였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나온 볼드윈의 홈런이다. 야마모토가 던진 첫 공을 그대로 우측 담장 밖으로 보냈다. 그 한 점이 9회가 끝날 때까지 점수판에 남은 유일한 득점이었다.

두 번째는 4회초 베츠의 선두 2루타 이후 세일의 투구다. 무사 2루에서 프리먼을 외야 뜬공, 테오스카를 삼진, 로하스를 중견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다저스가 이날 가장 가까이 갔던 동점 기회였다.

세 번째는 7회말 드레이어의 더블플레이다. 야마모토가 1사 1·2루를 남기고 내려갔지만 야스트렘스키의 직선타를 드레이어가 직접 잡은 뒤 2루 주자까지 잡았다. 1-0 스코어가 그대로 유지됐다.

마지막은 9회초다. 프리먼의 선두 안타 뒤 로하스의 땅볼이 처음에는 병살로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로 바뀌었다. 세일은 다시 마운드에 집중했고 마지막 타자 콜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저스-애틀랜타 마지막 경기 하이라이트는 볼드윈의 첫 공 홈런과 세일의 마지막 109번째 공이 그대로 연결되는 경기였다.

세일의 최종 기록은 9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109구 가운데 8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다저스 타자들에게 볼넷을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헛스윙도 20차례 끌어냈다. 시즌 성적은 13승 9패, 평균자책점은 2.06까지 내려갔다.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의 완봉승이었다.

37세 150일의 세일은 1900년 이후 이 나이에 10탈삼진 이상, 무볼넷 완봉을 기록한 역대 여섯 번째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팀 5안타에 그쳤다.

베츠가 1회 단타와 4회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로트베트가 5회, 로하스가 7회, 프리먼이 9회 안타를 쳤다.

하지만 다섯 안타 가운데 어느 것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2탈삼진. 세일에게 제대로 된 출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애틀랜타 역시 타격에서는 4안타뿐이었다.

볼드윈의 홈런, 김하성의 좌전 안타, 알비스의 우전 안타, 해리스의 내야안타가 전부였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도루. 전날 끝내기 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패전투수가 됐지만 첫 공 이후에는 애틀랜타를 막았다. 볼드윈의 홈런 이후 6⅓이닝 동안 추가 실점 없이 버텼고 탈삼진 여덟 개를 잡았다.

그 한 점을 다저스 타선이 지워주지 못했다.

이번 3연전은 세 경기 모두 한 점 차였다.

애틀랜타가 첫 경기를 4-3, 두 번째 경기를 김하성의 끝내기로 6-5, 마지막 경기를 1-0으로 이겼다.

애틀랜타가 다저스를 3연전에서 스윕한 것은 2013년 5월 이후 처음이었다.

시즌 상대전적도 애틀랜타의 5승 1패.

애틀랜타는 79승 55패가 됐고 다저스는 80승 54패.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2번 시드를 놓고 두 팀의 차이는 한 경기까지 좁혀졌다.

최종 스코어는 1-0. 야마모토가 던진 경기 첫 공을 볼드윈이 홈런으로 만들었고, 그 뒤로는 어느 팀도 한 점을 더 내지 못했다. 야마모토가 6⅓이닝 1실점으로 버텼지만 세일은 한 단계 더 갔다. 109개의 공을 혼자 던져 다저스의 27개 아웃을 모두 책임졌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리뷰 이정민: 첫 공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야마모토도 흠잡기 어려웠다. 차이는 세일이었다. 다저스가 4회와 9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세일은 교체 없이 마지막 타자까지 직접 잡아 1-0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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