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33

[K리그1] 안양 vs 인천 마테우스 멀티골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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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8-26 22:29

경기: FC안양 vs 인천 유나이티드
대회: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26일
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최종 결과: FC안양 2-1 인천 유나이티드

FC안양이 마테우스의 두 골로 인천을 2-1로 꺾고 리그 4연패에서 빠져나왔다. 전반 40분 이동률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가 자신의 페널티킥이 막힌 뒤 리바운드를 다시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8분에는 인천 수비수 후안 이비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이어진 프리킥을 마테우스가 직접 골문 상단에 꽂아 역전까지 완성했다.

안양은 4-2-3-1로 시작했다. 김다솔이 골문을 지켰고 김재현, 권경원, 이창용, 주현우가 수비에 섰다. 이진용과 한가람이 중원을 맡았고 최건주, 채현우, 마테우스가 김운 뒤에서 움직였다.

인천은 4-4-2였다. 김동헌이 골키퍼로 나섰고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최승구가 포백을 구성했다. 제르소, 이민혁, 서재민, 이동률이 미드필드에 배치됐고 페리어와 김영환이 전방에 섰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섣불리 라인을 올리지 않았다. 안양은 직전 서울전 0-7 패배 이후 수비 간격을 먼저 신경 썼고, 인천 역시 무리하게 중앙을 열기보다 측면에서 전진 기회를 찾았다.

조용하던 경기가 움직인 것은 전반 40분이었다.

인천이 중원에서 공을 끊은 뒤 빠르게 앞으로 나갔다. 김영환이 페널티박스 앞에서 수비 압박을 받으면서 이동률 쪽으로 공을 연결했고, 이동률이 그대로 문전으로 파고들었다.

김다솔 골키퍼가 앞으로 나오자 강하게 차지 않았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0-1.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던 인천이 먼저 앞섰다. 이동률의 시즌 3호 골이었다.

하지만 안양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따라붙었다.

추가시간 1분 김재현이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슈팅했다. 공이 인천 수비수 김건희의 손에 맞았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마테우스.

마테우스가 낮게 찬 슈팅을 김동헌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그대로 끝났다면 인천이 1-0으로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공이 골문 앞으로 다시 튀어나왔다.

마테우스가 가장 먼저 달려들었다. 달려 나오는 김동헌을 보고 다시 강하게 차지 않고 살짝 띄워 마무리했다.

1-1.

페널티킥은 막혔지만 바로 이어진 두 번째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안양-인천 K리그 경기 흐름을 보면 전반 막판 6분 사이에 두 팀의 득점이 모두 나왔다.

인천은 후반 시작부터 공격진을 바꿨다. 김영환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후반 7분에는 페리어와 제르소까지 불러들이고 무고사와 레안드로를 넣었다.

윤정환 감독이 공격 카드 세 장을 빠르게 꺼냈다.

후반 14분에는 이동률이 다시 한 번 골문을 노렸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김다솔이 몸을 날려 쳐냈다. 선제골을 넣었던 이동률이 멀티골에 가까이 갔던 장면이었다.

안양도 교체로 맞섰다.

후반 17분 한가람 대신 김정현이 들어갔고, 2분 뒤에는 최건주와 이진용을 빼고 아일톤과 대니 바커를 투입했다. 후반 36분에는 김운과 김재현이 빠지고 블레이즈와 김동진까지 들어갔다.

후반 중반까지는 인천이 공을 잡는 시간이 조금 더 길었다. 하지만 안양은 수비라인을 크게 무너뜨리지 않은 채 역습 기회를 기다렸다.

승부가 바뀐 것은 후반 38분이었다.

안양이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블레이즈가 전진했다. 마테우스가 인천 수비 뒤쪽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후안 이비자가 파울로 공격을 끊었다.

이비자는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은 상태였다.

주심이 다시 옐로카드를 꺼냈다. 경고 누적 퇴장.

인천은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뛰어야 했다.

파울 위치도 좋지 않았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깥, 왼발잡이 마테우스가 직접 골문을 겨냥할 수 있는 거리였다.

마테우스가 키커로 섰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이 인천 수비벽 위를 넘어갔다. 김동헌이 손을 뻗었지만 타구는 골문 먼 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2-1.

후반 39분. 역전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자신의 페널티킥이 막힌 뒤 직접 리바운드를 처리했고, 후반에는 프리킥을 직접 꽂았다. 마테우스는 이날 두 골로 시즌 10호 득점까지 채웠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었다.

가오티비 K리그 실시간 경기 흐름에서 후반 막판 상황을 따라갔다면 이비자의 퇴장과 마테우스의 프리킥 골이 거의 붙어서 나온 구간이 이날 가장 큰 변화였다.

수적 우위까지 잡은 안양은 남은 시간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았다. 인천은 무고사와 레안드로를 앞세워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지만 중앙 수비 숫자가 부족해진 상황에서 오히려 역습까지 신경 써야 했다.

추가시간에도 인천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종료 휘슬.

안양이 2-1 역전승을 확정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40분 이동률의 선제골이다. 중원에서 공을 끊은 인천이 곧바로 앞으로 나갔고, 이동률이 김다솔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감각적으로 공을 띄워 넣었다.

두 번째는 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의 동점골이다. 김재현의 슈팅이 김건희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첫 슈팅은 김동헌에게 막혔지만 마테우스가 곧바로 달려들어 리바운드를 다시 마무리했다.

세 번째는 후반 38분 이비자의 퇴장이다. 안양의 역습을 끊는 과정에서 마테우스를 막다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인천은 수적 열세가 됐고, 바로 그 파울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마지막은 마테우스의 프리킥이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문 상단에 꽂혔다. 안양-인천 주요 K리그 하이라이트를 다시 본다면 퇴장부터 프리킥까지 이어지는 장면이 승부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마테우스는 두 골을 넣으며 시즌 10골에 도달했다. 전반에는 페널티킥 실패 직후 공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에는 직접 프리킥으로 승부를 끝냈다. 한 경기에서 서로 전혀 다른 방식으로 두 골을 만들었다.

인천에서는 이동률이 가장 위협적이었다.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도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김다솔의 선방을 끌어냈다. 하지만 후반 공격진을 대거 교체한 뒤에도 두 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다.

안양에는 단순한 1승 이상의 경기였다. 8월 리그 경기에서 울산, 대전, 제주, 서울에 연달아 패했고 직전 서울전에서는 0-7 대패까지 당했다. 인천전 승리로 리그 4연패를 끝내면서 시즌 8승 9무 8패, 승점 33을 기록했다.

순위도 7위로 올라섰다.

인천 역시 승점 33이지만 다득점에서 안양에 밀려 8위가 됐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던 흐름도 안양 원정에서 멈췄다.

최종 스코어는 2-1. 이동률이 먼저 골을 넣었지만 마테우스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리바운드를 처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이비자의 퇴장으로 생긴 프리킥을 직접 골문 상단에 꽂았다. 안양이 4연패를 끊어낸 두 골을 모두 마테우스가 책임졌다.

⚽ 가오티비 K리그1리뷰 최윤호: 첫 골은 막힌 페널티킥을 다시 집어넣었고, 두 번째는 직접 프리킥으로 끝냈다. 안양이 필요했던 승점 3을 마테우스가 두 번의 왼발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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