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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개막전 3골 완승 |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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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8-23 04:07

경기: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홋스퍼
대회: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22일
경기장: Gtech 커뮤니티 스타디움
최종 결과: 브렌트포드 3-0 토트넘 홋스퍼

브렌트포드가 토트넘을 3-0으로 꺾고 새 시즌을 시작했다. 전반 12분 킨 루이스-포터가 첫 골을 넣었고, 33분 비탈리 야넬트가 두 번째 골을 보탰다. 후반 시작 4분 만에는 마이클 카요데가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점유율에서는 앞섰지만 전반 45분 동안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에도 브렌트포드 수비를 제대로 흔들지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카오이민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고 카요데,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네이선 콜린스, 루이스-포터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비탈리 야넬트와 마마두 상가레, 마티아스 옌센이 배치됐고 당고 와타라와 케빈 샤데가 이고르 치아구 주변에서 움직였다.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가 선발 골키퍼로 나섰다. 아치 그레이가 주장 완장을 차고 얀 폴 판 헤케, 마르코스 세네시, 앤디 로버트슨과 수비진을 구성했다. 산드로 토날리와 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에 섰고, 마이키 무어와 코너 갤러거, 마티스 텔이 히샬리송을 지원했다. 새 얼굴이 대거 포함된 토트넘 개막전 선수단과 브렌트포드전 주요 소식도 경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첫 공식전 결과는 3골 차 패배였다.

브렌트포드는 시작부터 토트넘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토트넘이 후방에서 패스로 풀어나가려 하면 중원과 측면에서 바로 몸을 붙였고, 공을 되찾은 뒤에는 짧은 패스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빠르게 페널티박스를 향했다.

첫 골은 전반 12분이었다. 상가레가 오른쪽에서 공을 몰고 올라간 뒤 치아구와 패스를 주고받았다. 치아구가 다시 돌려준 공을 받은 상가레가 낮게 컷백했고, 반대편에서 박스 안으로 들어온 루이스-포터가 가까운 거리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토트넘 수비진은 상가레의 전진을 제대로 끊지 못했고 루이스-포터의 침투도 놓쳤다. 브렌트포드가 1-0으로 앞섰다.

5분 뒤에는 치아구가 헤더로 크로스바를 때렸다.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토트넘 수비가 브렌트포드의 크로스와 문전 침투를 계속 놓치고 있다는 점은 그대로 드러났다.

경기 전 브렌트포드-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승부 분석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전력 차이와 별개로 실제 경기에서는 브렌트포드의 압박 강도와 세컨드볼 싸움이 더 큰 변수가 됐다. 토트넘은 공을 잡는 시간은 길었지만 상대 압박을 벗어난 뒤 전방까지 연결하는 과정이 끊겼다.

브렌트포드의 두 번째 골은 전반 33분 나왔다. 토트넘이 중원에서 공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고 옌센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슈팅했다. 킨스키가 몸을 날려 막았지만 공을 옆으로 밀어내지 못했다.

튀어나온 공 앞으로 야넬트가 먼저 달려들었다. 야넬트는 그대로 왼발을 갖다 대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2-0.

토트넘은 전반이 끝날 때까지 유효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히샬리송과 텔이 전방에 있었지만 브렌트포드 센터백 사이에서 공을 받는 횟수가 적었고, 무어도 측면에서 수비 한두 명을 넘어선 뒤 결정적인 패스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하프타임에 바로 두 명을 바꿨다. 베리발과 갤러거가 빠지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투입됐다. 중원을 바꿔 흐름을 잡으려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후반 첫 골도 브렌트포드가 넣었다.

후반 4분 코너킥이 반대편으로 넘어갔고 콜린스가 머리로 다시 골문 앞으로 떨어뜨렸다. 상가레가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했지만 킨스키가 막았다. 이번에도 세컨드볼이 브렌트포드 선수 앞으로 갔다.

카요데가 강한 슈팅으로 골문 위쪽을 찔렀다. 후반 49분, 3-0.

첫 골을 도운 상가레는 세 번째 골 과정에서도 직접 슈팅을 기록했다. 공식 도움으로 모두 남는 장면은 아니더라도 브렌트포드의 세 차례 득점 가운데 두 번의 공격에 깊게 관여했다.

토트넘은 세 번째 실점 이후에야 조금씩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세 골 차에서도 압박 강도를 크게 낮추지 않았다. 켈러허가 골문을 지키고 콜린스와 아예르가 중앙에서 히샬리송을 막았다.

후반 55분에는 점수 차가 네 골까지 벌어질 뻔했다. 샤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벤탄쿠르의 도전에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치아구였다. 하지만 오른발로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추가 실점을 피했지만 3-0이라는 점수에서도 브렌트포드가 계속 더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었다.

데 제르비는 후반 68분 무어와 히샬리송을 빼고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를 투입했다. 공격 조합까지 바꿨지만 브렌트포드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전체 슈팅은 브렌트포드가 26개, 토트넘이 9개였다. 유효슈팅도 8-4로 홈팀이 앞섰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58.9%로 더 높았지만 기대득점은 브렌트포드 3.96, 토트넘 0.47이었다. 공을 오래 가진 팀과 실제 골문을 더 자주 위협한 팀이 달랐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12분 루이스-포터의 선제골이다. 상가레가 치아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쪽에서 낮은 공을 보냈고, 왼쪽에서 들어온 루이스-포터가 그대로 마무리했다. 브렌트포드가 전방 압박 이후 빠르게 전진한 공격이었다.

두 번째는 전반 33분 야넬트의 추가골이다. 옌센의 슈팅을 킨스키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지 못했다. 야넬트가 가장 먼저 달려들어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는 후반 49분 카요데의 골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콜린스의 헤더와 상가레의 슈팅이 이어졌고, 킨스키가 막아낸 공을 카요데가 다시 차 넣었다. 후반 시작 직후 토트넘의 추격 가능성을 크게 낮춘 골이었다.

마지막은 후반 55분 치아구의 페널티킥이다. 벤탄쿠르의 파울로 얻은 기회였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브렌트포드는 네 번째 골을 놓쳤지만 이후에도 세 골 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브렌트포드-토트넘 주요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를 다시 본다면 세 골과 함께 이 장면까지 경기 내용의 차이를 잘 보여준다.

브렌트포드에서는 상가레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뒤 치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첫 골을 직접 만들었고, 중원에서도 토트넘 선수들과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다. 야넬트와 옌센이 그 주변에서 움직이면서 토트넘의 토날리-베리발 조합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토날리, 판 헤케, 세네시, 로버트슨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고 후반에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까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이름보다 조직력 차이가 더 크게 보였다. 특히 공을 빼앗긴 직후 수비 위치를 잡는 속도와 세컨드볼 대응에서 브렌트포드가 한발 빨랐다.

아치 그레이는 미키 판더펜이 빠진 상황에서 20세의 나이로 주장 완장을 찼다. 그러나 새롭게 구성된 수비라인은 브렌트포드의 측면 전진과 문전 침투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점유율에서 뒤지고도 2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치아구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았고 그 밖에도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다. 3-0이라는 점수보다 실제 경기 내용의 차이가 더 컸다고 볼 만한 기록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3-0. 루이스-포터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고, 야넬트가 33분 리바운드를 마무리했다. 후반 49분 카요데가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치아구의 페널티킥까지 골대를 때렸다. 토트넘은 점유율 58.9%를 기록했지만 전반 유효슈팅 0개, 경기 전체 기대득점 0.47에 머물렀다.

⚽ 가오티비 프리미어리그리뷰 서재민: 토트넘이 공을 더 오래 소유했지만 첫 골부터 세 번째 골까지 세컨드볼과 경합에서 계속 늦었다. 브렌트포드는 세 골을 넣고도 더 벌릴 기회를 남긴 채 개막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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