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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4경기 동시 출격, 안양-서울 연고지 더비부터 현대가 더비까지 제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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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6-08-22 07:11
K리그1 24라운드 경기 안내

오늘 8월 22일 토요일 K리그1은 오후 7시 30분 네 경기가 동시에 시작됩니다.

FC안양-FC서울, 전북현대-울산HD, 부천FC-포항스틸러스, 제주SK-김천상무까지 대진 성격도 전부 다릅니다. 선두 경쟁, 파이널A 싸움, 무패 행진, 라이벌전까지 한꺼번에 걸려 있어서 한 경기만 고르기가 쉽지 않은 날이네요.

먼저 가장 관심이 많이 갈 경기는 안양과 서울의 맞대결입니다.

서울은 23경기에서 승점 47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안양은 승점 30으로 7위입니다. 순위만 보면 차이가 있지만 이 대진은 단순히 현재 순위만 보고 보기에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두 팀은 연고지 이전 역사로 얽혀 있어 만날 때마다 분위기가 뜨겁고, 이번 시즌 앞선 두 번의 맞대결도 모두 무승부였습니다. 최근 맞대결 전체 흐름까지 보면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그림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직전 대전전에서 송민규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중반 잠시 승리가 끊겼던 구간을 지나 다시 승점 3점을 챙겼다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반면 안양은 19일 코리아컵 경기를 치른 뒤 불과 사흘 만에 다시 리그 경기에 들어갑니다. 서울은 일주일 정도 휴식한 상태라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차이가 나타나는지도 볼 만하겠습니다.

오늘 네 경기가 같은 시간에 시작하기 때문에 토요일 국내축구 네 경기 실시간 편성을 같이 열어두고 초반 흐름이 좋은 경기부터 골라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전주에서는 전북과 울산의 현대가 더비가 열립니다.

현재 울산이 승점 37로 2위, 전북이 승점 34로 4위라 이번 경기는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전북이 이기면 울산과 승점이 같아지고, 울산이 승리하면 전북을 직접 밀어내면서 선두 서울 추격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확실히 강했다는 점입니다.

전북은 울산과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홈에서는 2-0, 울산 원정에서는 3-1로 승리했습니다. 전주에서 열린 최근 리그 맞대결에서도 전북이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울산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러운 원정입니다.

하지만 울산에는 이동경이 있습니다.

이동경은 시즌 9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북이 울산을 다시 잡으려면 결국 이동경이 공을 잡는 위치와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를 얼마나 차단하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전북 역시 홈에서는 물러설 수 없습니다.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 라이벌 울산까지 잡는다면 팀 분위기를 단번에 돌릴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부천과 포항전에는 경기 외적인 변수도 하나 있습니다.

원래 포항의 홈경기로 예정됐지만 포항스틸야드 시설 안전 문제로 경기 개최권이 부천으로 넘어갔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부천 입장에서는 예상하지 않았던 홈경기 하나가 생긴 셈입니다.

최근 분위기도 좋습니다. 부천은 직전 전북전에서 3-2로 승리했고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로 패배가 없습니다. 현재 승점 27로 9위지만 중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아 한 번 연승을 만들면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부천 공격에서는 갈레고와 가브리엘 같은 외국인 선수들의 비중이 크지만 최근에는 국내 선수들도 득점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예건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포항은 현재 승점 31로 6위입니다. 직전 광주전에서 승리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는 것이 반갑지만, 올 시즌 부천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포항이 파이널A 자리를 지키려면 오늘 같은 직접 경쟁권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팀별 순위와 국내축구 흐름을 계속 챙겨보는 분들은 K리그 팀들의 후반기 흐름을 이어서 보는 가오티비 축구 허브도 같이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제주와 김천전은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끈질긴 두 팀이 만나는 경기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제주는 최근 무려 8경기에서 4승 4무를 기록하며 패배가 없습니다. 승점 34까지 올라오면서 어느새 5위에 자리 잡았고, 상위권까지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위치가 됐습니다.

제주 상승세의 중심에는 네게바가 있습니다.

네게바는 팀 내 가장 많은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전북전에서는 해트트릭까지 만들었습니다. 직접 득점뿐 아니라 측면에서 공을 운반하고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까지 맡고 있어 김천 수비가 가장 먼저 막아야 할 선수입니다.

김천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5경기 2승 3무로 무패이고, 평균 패스 성공 431회와 평균 점유율 55.4%가 모두 리그 2위 수준입니다. 공을 오래 가지고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만 보면 현재 순위보다 훨씬 까다로운 팀입니다.

문제는 결정력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2골밖에 넣지 못했습니다.

김천에서는 시즌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고재현이 해결해줘야 하고, 김주찬과 박철우가 측면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제주 수비 뒤를 흔드느냐도 중요해 보입니다.

두 팀은 올 시즌 이미 두 번 만났는데 두 경기 모두 1-1로 끝났습니다.

제주는 8경기, 김천은 5경기째 리그에서 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늘 세 번째 맞대결에서 드디어 어느 한쪽의 무패 흐름이 끊길지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경기들을 순위 싸움으로 보면 서울은 선두 굳히기, 울산은 서울 추격, 전북과 제주는 상위권 재진입, 포항은 파이널A 수성이라는 목표가 확실합니다.

안양과 부천은 한 경기만 잡아도 6위권에 더 가까워질 수 있고, 김천 역시 최근 경기력에 비해 낮은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입니다.

경기별 압박 방식과 최근 공격 흐름까지 조금 더 깊게 보고 싶다면 24라운드 승부처를 살펴보는 가오티비 축구분석도 같이 참고해볼 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로 볼 경기는 안양-서울입니다. 두 팀의 역사적인 관계도 있지만 올 시즌 두 경기 모두 무승부였다는 점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승부가 날지 궁금합니다.

축구 자체의 무게감만 보면 전북-울산도 절대 빼놓기 어렵습니다. 전북이 이번 시즌 울산 상대 3연승을 만들지, 아니면 이동경을 앞세운 울산이 현대가 더비에서 반격할지가 오늘 가장 큰 승부 중 하나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경기력만 본다면 제주-김천도 의외로 가장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두 팀 합쳐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흐름이라 한 골의 가치가 상당히 클 것 같네요.

오늘 오후 7시 30분 네 경기가 동시에 시작됩니다.

안양-서울의 연고지 더비, 전북-울산 현대가 더비, 상승세 부천의 연승 도전, 제주-김천의 무패 맞대결까지 여러분은 어떤 경기부터 보실 예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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