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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세계선수권] 김원호·서승재 vs 레인·벤디 38분 완승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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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6-08-21 09:41

경기: 김원호·서승재 vs 벤 레인·션 벤디
대회: 2026 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16강
경기일: 2026년 8월 20일
경기장: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인도어 스타디움
최종 결과: 김원호·서승재 2-0 벤 레인·션 벤디
게임 스코어: 21-13, 21-16
경기 시간: 38분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가 세계선수권 16강을 두 게임 만에 끝냈다. 상대는 세계 10위 벤 레인·션 벤디. 1게임 중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고, 2게임에서는 먼저 끌려가던 상황을 뒤집어 21-13, 21-16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간은 38분이었다.

1게임 초반에는 두 조가 5-5까지 맞섰다. 레인·벤디는 빠른 전위 처리와 좌우로 벌리는 공격으로 버텼지만, 김원호·서승재가 긴 랠리에서 먼저 실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수비에서 받아낸 셔틀을 곧바로 공격으로 연결했고 네트 앞에서 뜬 공은 강하게 눌러쳤다.

5-5 이후 한국 조가 연속 득점으로 먼저 간격을 만들었다. 서승재가 후위에서 공격 각도를 만들면 김원호가 전위로 붙어 상대 리턴을 끊는 장면이 반복됐다. 레인·벤디가 수비 위치를 바꾸며 대응했지만 짧게 뜨는 리턴이 나오면 다음 공격을 버티기 어려웠다.

중반 이후에는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김원호·서승재는 무리하게 한 번에 끝내려 하지 않고 드라이브 싸움에서 상대 자세를 무너뜨린 뒤 빈 공간을 공략했다. 1게임은 21-13. 초반 5-5 이후에는 한국 조가 계속 앞선 채 마쳤다.

이번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 경기와 국제대회 흐름은 가오티비 배드민턴 포함 스포츠중계 일정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김원호·서승재는 전년도 세계선수권 우승 조이자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뉴델리에 들어왔다.

2게임은 1게임과 달랐다. 레인·벤디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김원호·서승재가 한동안 뒤에서 따라갔다. 영국 조는 서브 이후 세 번째 타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전위 싸움에서 승부를 걸었고, 한국 조의 공격을 받아낸 뒤 곧바로 역습하는 장면도 나왔다.

점수는 12-13까지 갔다. 한 점만 더 내주면 후반 운영이 까다로워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김원호·서승재가 연속 득점으로 역전했다. 상대의 빠른 드라이브를 정면으로 받아내면서 공격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짧아진 리턴은 앞에서 처리했다.

14-14에서 다시 승부가 갈렸다. 김원호·서승재가 내리 4점을 가져가 18-14까지 달아났다. 팽팽하던 게임이 불과 몇 번의 랠리 만에 네 점 차로 벌어졌다. 레인·벤디도 두 점을 보태며 추격했지만 한국 조는 다시 간격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구간에서도 서두르지 않았다. 긴 랠리가 이어지면 먼저 수비 위치를 잡았고, 상대가 공격 속도를 높이면 한두 차례 받아낸 뒤 역공 기회를 찾았다. 결국 21-16으로 2게임까지 가져오면서 세 번째 게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원호·서승재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는 경기는 가오티비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종목 주요 경기와 함께 이어서 정리할 수 있다. 이번 16강은 특히 두 선수가 접전 구간에서 점수를 몰아 가져가는 장면이 선명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1게임 5-5 이후다. 초반까지 레인·벤디가 점수를 맞춰갔지만 김원호·서승재가 연속 득점으로 먼저 간격을 만들었다. 이 구간 이후 한국 조가 1게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두 번째는 서승재의 후위 공격과 김원호의 전위 압박이다. 한 번의 강한 스매시로 끝내기보다 상대 수비를 계속 흔들었고, 리턴이 짧아지면 앞에서 바로 처리했다. 21-13이라는 1게임 점수 차가 만들어진 배경이었다.

세 번째는 2게임 12-13에서 나온 역전이다. 초반부터 뒤지던 한국 조가 후반 진입 직전에 점수를 뒤집었다. 영국 조가 첫 게임보다 훨씬 끈질기게 따라붙던 상황이라 이 구간의 연속 득점이 중요했다.

마지막은 14-14 이후 4연속 득점이다. 다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김원호·서승재가 18-14까지 단숨에 달아났다. 레인·벤디가 두 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를 다시 흔들기에는 남은 점수가 많지 않았다.

김원호·서승재는 앞선 32강에서도 일본의 노무라 다쿠미·시모노가미 유이치를 21-16, 21-13으로 꺾었다. 그 경기에 이어 16강도 2-0. 세계선수권에서 두 경기 연속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8강까지 올라갔다.

이번 상대 레인·벤디는 쉽게 볼 조도 아니었다. 세계랭킹 10위권에 자리하고 있고, 불과 한 달 전 중국오픈 준결승에서도 김원호·서승재와 맞붙었다. 당시에도 한국 조가 21-19, 21-13으로 이겼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첫 게임부터 점수 차를 더 크게 만들었다.

김원호·서승재는 2025년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11차례 우승하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까지 세웠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에서 정상에 섰지만 이후 싱가포르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4강, 일본오픈·중국오픈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래서 이번 세계선수권은 단순한 또 하나의 국제대회가 아니다. 두 선수가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고, 서승재 개인으로는 2023년 강민혁과 우승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 3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관련 국제대회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뉴스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8강 상대는 말레이시아의 고세페이·누르 이주딘 루마니 조다. 이들은 16강에서 대만의 치우샹치에·왕치린을 21-17, 21-17로 꺾고 올라왔다. 김원호·서승재와도 여러 차례 접전을 벌였던 조라 16강보다 한층 긴 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종 게임 스코어는 21-13, 21-16. 1게임에서는 5-5 이후 먼저 점수 차를 벌렸고, 2게임에서는 12-13 열세를 뒤집은 뒤 14-14에서 4점을 연속으로 가져갔다. 크게 흔들리는 구간 없이 38분 만에 두 게임을 정리하면서 세계선수권 8강에 올라섰다.

🏸 가오티비 BWF리뷰 이재훈: 첫 게임은 5-5 이후, 두 번째 게임은 14-14 이후였다. 팽팽했던 두 구간에서 김원호·서승재가 연속 득점으로 먼저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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