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vs 클리블랜드 윌리엄스 11K | 2026-08-20
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20일
경기장: 프로그레시브 필드
최종 결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클리블랜드가 샌프란시스코를 5-2로 꺾고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선발 개빈 윌리엄스가 5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았고, 타선은 1회부터 석 점을 뽑아 랜던 루프를 흔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의 통산 200호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6회와 8회 클리블랜드가 한 점씩 더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1회말 바로 점수를 냈다. 호세 라미레스가 빗맞은 타구를 안타로 만들며 첫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어 네이선iel 로우가 외야 희생플라이를 보내 두 번째 점수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는 지난해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패트릭 베일리가 중견수 쪽 적시타를 때렸다. 아다메스의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첫 이닝부터 3-0이 됐다.
라미레스의 적시타는 개인 통산 1,751번째 안타였다. 클리블랜드 구단 역사에서 찰리 제이미슨과 공동 5위에 해당하는 기록까지 함께 세웠다. 샌프란시스코와 클리블랜드의 MLB 경기 내용을 보면 이날 승부는 클리블랜드가 첫 공격에서 만든 석 점을 끝까지 지켜낸 경기였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초반 윌리엄스의 빠른 공에 고전했다. 3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만들지 못했고 삼진이 계속 쌓였다. 반격은 4회초 시작됐다. 선두 라파엘 데버스가 안타로 출루하며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타자 아다메스가 윌리엄스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투런 홈런. 점수는 단숨에 3-2가 됐다. 아다메스의 시즌 20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이었다. 6시즌 연속 20홈런까지 채우면서 메이저리그 유격수 가운데 여섯 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역대 여섯 번째 선수가 됐다.
윌리엄스는 홈런을 맞은 뒤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2실점. 커리어 최다 탈삼진에 하나 모자란 기록이었다. 시즌 탈삼진은 201개까지 늘었고 당시 토론토 딜런 시즈와 아메리칸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루프는 1회 석 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을 막으며 버텼다. 그러나 6회말 다시 주자를 내보냈고 1사 상황에서 교체됐다. 최종 기록은 5⅓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점. 승계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실점이 하나 더 붙었고 시즌 13패째를 안았다.
루프가 내려간 뒤 샘 헨지스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스티븐 콴을 막지 못했다. 콴이 중견수 앞으로 적시타를 보내 베일리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클리블랜드가 4-2로 달아났다. 아다메스의 홈런 이후 한 점 차로 이어지던 경기가 다시 두 점 차가 됐다.
이정후는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세 타석에서는 윌리엄스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지 못했지만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헌터 개디스의 빠른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안타를 보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이 출전한 경기 기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자세한 타격 내용은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와 샌프란시스코 타격 소식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정후의 안타 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8회초 샌프란시스코 공격이 점수 없이 끝났고, 클리블랜드는 곧바로 8회말 한 점을 더했다. 페티 할핀이 출루한 뒤 브라얀 로키오가 JT 브루베이커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 할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5-2가 됐다.
클리블랜드 불펜도 윌리엄스가 내려간 뒤 리드를 지켰다. 팀 헤린, 에릭 사브로스키, 헌터 개디스가 이어 던지면서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추가점을 주지 않았다. 선발이 6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중간 계투가 남은 아웃카운트를 차례로 정리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케이드 스미스가 올라왔다. 스미스는 볼넷 두 개를 내주며 주자를 쌓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마지막 타자 데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경기를 끝냈다. 시즌 32번째 세이브였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1회말 클리블랜드의 3득점이다. 라미레스의 적시타, 로우의 희생플라이, 베일리의 적시타가 이어졌고 샌프란시스코 수비 실책까지 겹쳤다. 클리블랜드는 첫 공격에서 잡은 리드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두 번째는 4회초 아다메스의 홈런이다. 데버스가 선두타자로 안타를 친 뒤 아다메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겨 3-2까지 따라붙었다. 시즌 20호이면서 통산 200호라는 기록까지 붙은 홈런이었다.
세 번째는 윌리엄스의 11탈삼진 투구다. 5⅔이닝 동안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네 안타로 묶었고, 아다메스에게 허용한 투런포를 제외하면 큰 장타를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은 9회 스미스의 마무리다. 볼넷 두 개로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데버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샌프란시스코-클리블랜드 주요 MLB 하이라이트를 다시 본다면 1회 3득점과 아다메스의 추격포, 윌리엄스의 탈삼진 장면이 중심이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베일리가 친정팀을 상대로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콴과 로키오도 후반 한 점씩을 책임졌다. 클리블랜드는 팀 9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안타에 그쳤고 그중 두 점은 아다메스의 홈런 한 방에서 나왔다.
윌리엄스는 시즌 12승 7패가 됐고 루프는 7승 13패. 스미스는 32세이브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인터리그 3연전을 2승 1패로 가져가며 6월 26~28일 시애틀전 이후 약 7주 만에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홈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원정 시리즈 부진을 끊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52승 75패가 됐고, 6월 애틀랜타 원정 이후 원정 시리즈 승리가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는 5-2. 클리블랜드가 1회 라미레스와 베일리의 적시타, 로우의 희생플라이로 석 점을 먼저 가져갔고 윌리엄스가 삼진 11개로 리드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의 통산 200호 홈런으로 3-2까지 붙었지만 이후 여섯 이닝 동안 추가 득점이 없었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리뷰 강민호: 아다메스의 200호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혔지만, 윌리엄스의 11탈삼진과 클리블랜드 불펜을 상대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더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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