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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도 문 열었습니다, 오늘 밤 라싱-비야레알부터 새 시즌 분위기 제대로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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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26-08-16 11:02
라리가 개막

2026-27 라리가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먼저 열린 경기에서는 알라베스가 헤타페를 3-0으로 잡았고, 세비야도 라요 바예카노를 2-1로 꺾으면서 새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아직 1라운드 전체가 끝난 건 아닙니다. 이번 라리가 개막 라운드는 일정이 꽤 길게 분산돼 있어서 오늘 밤부터 앞으로 열흘 넘게 첫 경기들이 이어집니다.

오늘 가장 먼저 볼 경기는 밤 10시 라싱 산탄데르와 비야레알입니다.

라싱은 오랜만에 스페인 1부 무대로 돌아온 팀이라 홈 분위기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첫 경기부터 만나는 상대가 지난 시즌 상위권 경쟁을 했던 비야레알이라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비야레알은 볼을 잡았을 때 공격 전개가 빠르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좋은 팀이라 라싱 입장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지나치게 라인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라싱이 초반 압박과 홈 관중 분위기를 제대로 이용한다면 새 시즌 첫 번째 이변도 기대해볼 만하겠네요.

오늘 밤 스페인축구 일정부터 같이 확인하고 싶다면 새 시즌 라리가 경기 편성을 보는 가오티비 스포츠중계를 열어두고 관심 가는 경기부터 골라보면 편할 것 같습니다.

밤 12시에는 에스파뇰과 레반테가 만납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쌓아놓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화려하게 공격하는 것보다 먼저 실수를 줄이고 상대가 흔들리는 시간을 잡는 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막전은 프리시즌과 완전히 다릅니다. 친선경기에서는 체력 관리와 선수 테스트 때문에 교체가 많지만 리그가 시작되면 승점 3점이 걸려 있기 때문에 수비 집중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이번 시즌 라리가의 큰 관심사는 역시 바르셀로나의 연속 우승 도전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정상에 오르며 리그 2연패에 성공했고 통산 29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제 추격하는 입장이 아니라 다른 팀들이 잡아야 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발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지난 시즌 우승을 놓친 만큼 초반부터 승점 관리가 중요합니다. 라리가는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시즌을 보면 비야레알이나 아틀레티코처럼 상위권에서 계속 압박하는 팀들이 있어 초반 몇 경기에서 승점을 흘리면 생각보다 부담이 빠르게 커집니다.

올 시즌 새롭게 1부에서 볼 수 있는 라싱 산탄데르,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말라가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특히 이런 팀들은 시즌 초반이 중요합니다. 기존 1부 팀들이 아직 완전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한 사이 홈에서 승점을 쌓으면 시즌 전체 운영이 편해집니다. 반대로 첫 몇 경기에서 연패가 길어지면 바로 강등권 압박을 받게 됩니다.

스페인 팀별 일정과 순위 흐름을 계속 따라가고 싶다면 2026-27 시즌을 이어서 보는 가오티비 라리가를 같이 봐두면 좋겠습니다.

이번 1라운드 일정에서 특이한 부분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의 첫 경기가 이번 주말에 몰려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국시간 8월 20일 새벽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말라가가 만나고, 8월 26일에는 발렌시아-레알 베티스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8월 27일 새벽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 8월 28일에는 셀타-오사수나와 바르셀로나-아틀레틱 클루브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의 맞대결은 첫 경기부터 만만하지 않습니다. 아틀레틱은 강한 압박과 활동량이 있는 팀이라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공식 리그 경기에서 어느 정도 완성된 패스 흐름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도 볼 만합니다. 레알은 기본 전력에서는 앞서지만 소시에다드는 중원에서 공을 쉽게 내주는 팀이 아니라 경기 초반부터 레알이 원하는 속도로 흘러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시즌 초반 축구는 지난 시즌 순위만 보고 보는 것보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위치, 감독의 포메이션, 전방 압박 강도와 후방 빌드업이 얼마나 정리됐는지를 확인하는 재미가 큽니다.

프리시즌에서 잘했던 선수가 막상 공식전에 들어가면 상대 수비 강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반대로 여름 동안 크게 주목받지 않았던 선수가 갑자기 주전으로 자리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진별 전력과 이런 시즌 초반 변수를 조금 더 깊게 보고 싶다면 라리가 개막 라운드 흐름을 짚는 가오티비 축구분석도 같이 확인해볼 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은 라싱-비야레알이 가장 궁금합니다.

승격해서 올라온 라싱이 첫 홈경기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올지, 비야레알이 상위권 팀답게 초반부터 차이를 보여줄지 확인하기 좋은 경기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길게 보면 결국 이번 시즌도 바르셀로나의 연속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가 얼마나 강하게 끊어낼지가 가장 큰 이야기겠네요.

이제 EPL에 이어 라리가까지 시작하면서 주말 밤이 제대로 바빠졌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팀 어디로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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