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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챔피언십]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버밍엄 백승호 헤더 위협·쿠퍼-비들 선방전 |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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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프씨
2026-08-16 04:45

경기: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버밍엄 시티
대회: 2026-27 EFL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15일 (현지시간)
경기장: 브라몰 레인
최종 결과: 셰필드 유나이티드 0-0 버밍엄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버밍엄 시티가 2026-27 EFL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전반에는 두 팀 모두 유효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고, 후반에는 버밍엄이 제이 스탠스필드를 중심으로 먼저 골문을 두드렸다. 셰필드도 경기 후반 패트릭 뱀포드에게 가장 좋은 기회가 찾아왔지만 제임스 비들이 발로 슈팅을 막으면서 끝까지 0-0이 유지됐다.

시즌 개막전답게 초반에는 서로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셰필드는 톰 캐넌과 뱀포드를 최전방에 두고 칼럼 오헤어와 로멜 도노반이 뒤에서 지원하는 4-2-2-2 형태로 나섰다. 버밍엄은 아우구스트 프리스케를 전방에 두고 스탠스필드, 백승호, 카를로스 비센테가 2선에 배치된 4-2-3-1로 맞섰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주요 매치업은 EFL 챔피언십을 포함한 해외축구 경기 정보에서 다른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첫 20분은 중원 싸움의 비중이 컸다. 셰필드는 시디 펙과 조 로스웰이 중앙에서 공을 전개했고, 버밍엄은 토모키 이와타와 존 솔리스가 수비라인 앞을 지켰다. 양 팀 모두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는 전진했지만 마지막 패스가 수비에 걸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첫 번째로 골에 가까운 슈팅을 만든 쪽은 셰필드였다. 전반 26분 페미 세리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방향이 바뀌었고, 뱀포드가 문전에서 몸을 돌리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오른쪽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버밍엄은 불과 2분 뒤 백승호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알렉스 코크런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백승호가 골문 가까운 위치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하지만 공에 충분한 힘을 싣지 못하면서 골키퍼를 위협할 정도의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전체를 놓고 보면 버밍엄이 공을 조금 더 오래 소유했지만 두 팀 모두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셰필드는 뱀포드의 슈팅, 버밍엄은 백승호의 헤더가 가장 눈에 띄었지만 전반 45분 동안 공식 유효슈팅은 양쪽 모두 0개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버밍엄이 공격 강도를 높였다. 비센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안쪽으로 들어왔고 스탠스필드 역시 중앙과 왼쪽을 오가면서 셰필드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58분 버밍엄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비센테가 셰필드 수비 뒤로 빠져나가 골문을 향해 전진했고 직접 슈팅까지 가능한 위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비센테는 슈팅 대신 동료에게 패스하는 선택을 했고, 야펫 탕강가가 몸을 던져 패스 길을 차단했다. 버밍엄이 후반 초반 가장 아쉬워할 장면이었다.

4분 뒤에는 실제 유효슈팅이 나왔다. 스탠스필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낮게 슈팅했지만 셰필드 골키퍼 마이클 쿠퍼가 몸을 낮춰 막았다. 이날 경기의 첫 유효슈팅이었다.

스탠스필드는 다시 한 번 먼 거리에서 골문을 노렸다. 이번 슈팅은 쿠퍼가 정면에서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버밍엄이 후반 중반 점유율과 코너킥을 통해 계속 셰필드를 밀어붙였지만 마지막 한 번의 마무리가 부족했다.

셰필드는 60분 톰 캐넌과 도노반을 빼고 타이리스 캠벨과 타히트 총을 투입했다. 67분에는 로스웰 대신 올리버 아블라스터가 들어가면서 중원에도 변화를 줬다. 개막전 경기 편성과 다음 라운드 일정은 챔피언십 포함 주말 축구중계 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셰필드의 가장 좋은 득점 기회는 후반 75분에 나왔다. 오헤어가 수비 사이로 정확한 침투 패스를 넣었고 뱀포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맞섰다. 뱀포드가 낮게 슈팅했지만 비들이 빠르게 각도를 좁힌 뒤 발로 막아냈다.

후반 초반 쿠퍼가 스탠스필드의 슈팅을 막았다면, 후반 중반에는 비들이 뱀포드의 슈팅을 저지했다. 두 골키퍼가 각각 상대의 가장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처리하면서 0-0 균형이 이어졌다.

버밍엄은 74분 스탠스필드를 빼고 뎀라이 그레이를 투입했고, 경기 막판에는 이선 레어드와 루카스 바스케스까지 넣으며 마지막 변화를 줬다. 셰필드 역시 뱀포드와 샘 맥컬럼을 불러들이고 라이언 원과 해리슨 버로우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에도 결정적인 마지막 패스는 나오지 않았다. 셰필드는 홈 개막전에서 공격 숫자를 늘렸지만 버밍엄의 수비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못했고, 버밍엄 역시 후반 한동안 우세했던 흐름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26분 뱀포드의 슈팅이다. 세리키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된 뒤 문전에서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뱀포드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두 번째는 전반 28분 백승호의 헤더다. 코크런이 왼쪽에서 정확하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 가까운 위치에서 머리에 맞혔지만 충분한 힘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버밍엄 공격 가운데 가장 좋은 위치에서 나온 장면이었다.

세 번째는 후반 58분 비센테의 선택이다. 수비 뒷공간을 뚫고 직접 슈팅할 수 있는 위치까지 들어갔지만 패스를 선택했고 탕강가가 이를 끊었다. 이어 스탠스필드가 62분부터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쿠퍼를 시험했다.

마지막은 후반 75분 뱀포드와 비들의 일대일이다. 오헤어의 패스로 뱀포드가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비들이 발을 뻗어 막았다. 양 팀의 결정적인 기회와 골키퍼 선방 장면은 셰필드-버밍엄 경기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해외축구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경기 기록에서도 팽팽했던 흐름이 드러났다. 점유율은 셰필드 45%, 버밍엄 55%였고 유효슈팅은 셰필드 1개, 버밍엄 2개였다. 코너킥에서는 버밍엄이 8개로 셰필드의 2개보다 많았지만 두 팀 모두 빅찬스는 한 차례씩 기록하는 데 그쳤다.

쿠퍼는 버밍엄의 유효슈팅 두 개를 모두 막아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반대편 비들도 뱀포드의 유효슈팅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버밍엄에서는 백승호가 선발로 출전해 후반 80분까지 뛰었다. 전반 헤더 기회를 잡았고 후반에도 중원과 페널티박스 주변을 오가며 공격에 가담했다. 이후 맥스 버드와 교체됐다.

양 팀 모두 승격 경쟁을 목표로 새 시즌을 시작했지만 첫 경기에서는 승리보다 무실점과 승점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셰필드는 홈에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고, 버밍엄은 후반 초반 여러 차례 좋은 위치까지 전진하고도 결정적인 슈팅 수를 늘리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는 0-0. 전반에는 유효슈팅조차 없었고 후반 들어 스탠스필드와 뱀포드가 각각 골문을 위협했지만 쿠퍼와 비들이 마지막 선을 지켰다. 2026-27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두 팀 모두 1무, 승점 1점으로 시즌을 출발했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리뷰 김시우: 백승호가 전반 헤더 기회를 만들고 버밍엄이 후반 먼저 골문을 압박했지만 쿠퍼가 버텼고, 반대편에서는 비들이 뱀포드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 개막전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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