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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 마르세유 vs AT. 마드리드 멘도사 동점골·카를로스 마르틴 역전골 |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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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프씨
2026-08-15 10:12

경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회: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
경기일: 2026년 8월 14일
경기장: CEPAC 벨로드롬
최종 결과: 마르세유 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르세유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마르세유의 이고르 파이샹이 전반 22분 먼저 골망을 흔들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전반 도중 빠르게 교체 카드를 꺼냈고 로드리고 멘도사가 39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78분에는 아르나우 오르티스의 패스를 받은 카를로스 마르틴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AT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경기 초반 흐름은 홈팀 마르세유가 가져갔다. 마르세유는 전방 압박과 빠른 측면 전개로 AT 마드리드가 안정적으로 빌드업하는 것을 막았고, 파이샹을 중심으로 왼쪽 측면에서 계속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유럽 주요 팀들의 시즌 준비 경기와 일정은 해외축구 중계 일정과 주요 매치업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AT 마드리드는 이강인과 아데몰라 루크먼의 조합에서 첫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정확하게 패스를 찔렀고 루크먼이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까지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상황이었지만 마르세유 수비 뒤를 처음으로 제대로 흔든 공격이었다.

선제골은 전반 22분 마르세유에서 나왔다. AT 마드리드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고 마르세유가 빠르게 다시 공격을 연결했다. 파이샹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얀 오블락의 위치를 확인하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1-0을 만들었다.

AT 마드리드는 실점 이후에도 마르세유의 압박에 고전했다. 티모시 웨아와 아민 아리트가 측면에서 계속 움직이며 수비를 흔들었고, AT 마드리드는 중원에서 공을 잡더라도 전방까지 연결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전반이 끝나기 전부터 변화를 줬다. 이강인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불러들이고 카를로스 마르틴, 로드리고 멘도사, 다니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단순한 친선경기였지만 후반까지 기다리지 않고 흐름을 바꾸려는 선택이었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39분 루크먼이 마르세유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해 공을 빼앗았고 문전으로 연결했다. 멘도사가 중앙에서 오른발로 낮게 마무리하면서 골문 왼쪽을 갈랐다. 교체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멘도사의 골로 스코어는 1-1이 됐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AT 마드리드는 초반에는 밀렸지만 교체 이후 압박 강도가 올라갔고, 마르세유가 후방에서 공을 돌릴 때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전진했다. 새 시즌 라리가를 앞둔 AT 마드리드의 일정과 경기 흐름은 라리가 AT 마드리드 경기 정보에서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시메오네 감독은 파블로 바리오스 대신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투입했다. 마르세유도 홈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2분 웨아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낮게 슈팅했지만 오블락이 몸을 낮춰 막아냈다. 후반 들어서도 마르세유가 한동안 더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었다.

AT 마드리드는 마르세유가 공격 숫자를 늘리는 순간을 기다렸다. 후반 중반부터 아르나우가 오른쪽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전진했고, 카를로스 마르틴도 수비 사이를 계속 움직이며 역습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전반과 비교하면 공격이 훨씬 간결해졌다.

결승골은 78분 나왔다. 오른쪽에서 아르나우가 빠르게 침투한 뒤 문전으로 낮은 패스를 연결했고, 골문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던 카를로스 마르틴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마르세유 골키퍼가 반응하기 어려운 거리에서 나온 슈팅이었고 AT 마드리드가 처음으로 2-1 리드를 잡았다.

마르세유는 남은 시간 웨아와 아리트, 아민 구이리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AT 마드리드는 오블락을 중심으로 수비 숫자를 확보하면서 중앙 공간을 막았고, 필요할 때는 역습으로 마르세유 수비를 뒤로 물러서게 했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한 골 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22분 파이샹의 선제골이다. AT 마드리드가 후방에서 공을 잃은 순간을 마르세유가 놓치지 않았고, 파이샹이 오블락을 상대로 침착하게 골을 만들었다.

두 번째는 시메오네 감독의 전반 교체다. 경기 흐름이 좋지 않자 35분 무렵 멘도사와 카를로스 마르틴, 다니 마르티네스를 동시에 투입했다. 그중 멘도사가 불과 몇 분 뒤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선택이 바로 결과로 이어졌다.

세 번째는 루크먼의 압박과 멘도사의 동점골이다. 마르세유가 후방에서 공을 잡았을 때 루크먼이 끝까지 압박해 소유권을 가져왔고, 멘도사가 오른발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마지막은 78분 카를로스 마르틴의 결승골이다. 후반에 들어온 아르나우가 오른쪽에서 공간을 연 뒤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카를로스 마르틴이 골문 앞에서 왼발로 끝냈다. 세 골과 AT 마드리드의 역전 과정은 마르세유-AT 마드리드 해외축구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유럽축구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이번 경기는 AT 마드리드의 2026-27시즌 개막 전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였다. 훌리안 알바레스, 후안 무소, 알렉스 바에나, 마르코스 요렌테 등 일부 주요 선수가 빠진 가운데 젊은 선수들의 비중이 컸고, 멘도사와 카를로스 마르틴이 실제 득점으로 기회를 살렸다.

특히 후반에 투입된 아르나우는 결승골을 직접 도왔다. 프리시즌 동안 1군 경쟁을 이어온 젊은 선수들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시메오네 감독에게도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최종 스코어는 2-1. 마르세유가 파이샹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지만 AT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전에 멘도사가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아르나우와 카를로스 마르틴의 연결로 경기를 뒤집었다. 초반 경기 내용보다 교체 이후의 압박과 역습이 결과를 바꾼 경기였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리뷰 서준영: 마르세유가 파이샹의 골로 먼저 앞섰지만 시메오네의 빠른 교체 뒤 멘도사가 균형을 맞췄고, 후반 아르나우의 침투와 카를로스 마르틴의 마무리가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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