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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KT vs NC 박시원 130m 결승포·구창모 7이닝 무실점 |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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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19:31

경기: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8월 12일
경기장: 창원NC파크
최종 결과: NC 다이노스 3-0 KT 위즈

NC가 선두 KT를 3-0으로 꺾고 상대전 6연패를 끊었다. 박시원이 3회말 비거리 130m짜리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구창모는 7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1-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8회에는 최정원과 박민우가 연속 적시타를 기록해 두 점을 추가했고, NC 불펜이 마지막 두 이닝을 지키면서 KT의 8연승 도전도 멈췄다.

양 팀 선발부터 무게감이 컸다. NC는 구창모, KT는 소형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구창모는 초반부터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후속타를 차단했고, 소형준도 NC 타자들을 상대로 빠른 승부와 탈삼진을 섞으며 긴 이닝을 책임졌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과 순위 경쟁 흐름은 KT와 NC의 KBO 정규시즌 경기 정보에서 다른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NC는 2회말 먼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이우성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블레인 크림이 유격수 땅볼, 김형준도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득점권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0-0을 깨뜨린 선수는 박시원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박시원이 소형준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겼다.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 홈런이자 시즌 2호포. NC가 1-0으로 앞섰고 결과적으로 이날 공식 결승타가 됐다.

소형준은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그 이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7이닝 동안 NC 타선을 4피안타 1볼넷으로 막았고 삼진을 8개나 잡았다. 허용한 실점은 박시원의 홈런 한 점뿐이었다.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지만 선발투수로서 내용은 충분히 강했다.

반대편 구창모도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KT는 5회초 김민혁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김상수와 허경민의 땅볼, 조대현의 우중간 안타와 장준원의 볼넷을 묶어 2사 만루까지 만들었다. 안타 하나면 동점 또는 역전까지 가능한 상황이었다.

구창모는 최원준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세 명의 주자가 그대로 남았고 NC가 1-0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 중반 가장 위험했던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장면이었다. 이날처럼 한 점 차 투수전의 점수 변화를 바로 비교하려면 KBO 실시간 경기 스코어에서 이닝별 흐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구창모의 최종 기록은 7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98구였다. 시즌 9승째를 기록했고 KT 타선은 구창모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만들지 못했다. 특히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도 장타나 적시타가 나오지 않은 것이 KT에는 아쉬웠다.

8회초에는 구창모가 내려가고 김진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대타 류현인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최원준이 볼넷을 골라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현수의 중견수 뜬공으로 주자가 움직이면서 1사 1·3루가 됐다.

하지만 안현민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샘 힐리어드까지 삼진을 당했다. KT가 두 번째 큰 득점권 기회에서도 한 점도 만들지 못하면서 1-0 스코어가 그대로 유지됐다.

NC는 위기를 넘긴 직후 8회말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렸다. 2사 후 김주원이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최정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김주원이 홈을 밟아 2-0. 한 점 차 승부에서 처음으로 리드가 두 점으로 벌어졌다.

이어 박민우가 다시 중견수 앞으로 적시타를 보내 최정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3-0.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원-최정원-박민우가 연속 3안타를 기록하면서 불과 세 타자 만에 두 점을 추가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3회말 박시원의 선제 홈런이다. 소형준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30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날 양 팀 선발이 워낙 강한 투구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 한 점의 가치가 경기 후반까지 이어졌다.

두 번째는 5회초 구창모의 만루 탈출이다. KT가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최원준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구창모가 가장 큰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으면서 NC가 계속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세 번째는 8회초 김진호의 1사 1·3루 무실점이다. 류현인의 2루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KT가 다시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안현민과 힐리어드가 모두 출루하지 못했다.

마지막은 8회말 NC의 2사 후 연속 3안타다. 김주원이 출루한 뒤 최정원의 적시 2루타와 박민우의 적시타가 연이어 나와 1-0을 3-0으로 바꿨다. 박시원의 홈런과 8회 연속 적시타 장면은 KT-NC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에서도 다른 KBO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9회에는 전사민이 마운드에 올라 KT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김진호가 8회 위기를 막고 전사민이 9회를 닫으면서 구창모의 시즌 9승도 그대로 확정됐다.

타선에서는 박시원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최정원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했다. 박민우도 8회 쐐기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KT는 팀 전체가 3안타에 묶이며 무득점에 그쳤다.

NC는 전날 9회 6실점으로 3-7 역전패를 당했던 아쉬움을 하루 만에 털어냈고 시즌 44승 2무 51패가 됐다. 동시에 6월부터 이어진 KT전 6연패도 끝냈다. KT는 7연승에서 멈추며 시즌 60승 2무 37패가 됐다.

최종 스코어는 3-0. 소형준이 7이닝 1실점으로 버텼지만 박시원의 130m 홈런 한 방을 지우지 못했고, 구창모는 7이닝 무실점으로 그 한 점을 끝까지 지켰다. 8회 최정원과 박민우가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보태면서 NC가 투수전의 마지막 주도권까지 가져갔다.

⚾ 가오티비 KBO리뷰 최민호: 박시원의 130m 홈런이 팽팽한 선발 싸움의 균형을 깼고, 구창모가 두 차례 득점권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8회 연속 적시타가 NC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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