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스완지 vs 버밍엄 프리스케 결승골·비들 선방 | 2026-08-08
경기: 스완지 시티 vs 버밍엄 시티
대회: 2026-27 카라바오컵 1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8일
경기장: Swansea.com Stadium
최종 결과: 버밍엄 시티 1-0 스완지 시티
버밍엄이 전반 44분 아우구스트 프리스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스완지를 1-0으로 꺾고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완지는 전반 대부분의 시간 동안 더 많은 공격 장면을 만들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고, 후반에는 제임스 비들의 연속 선방까지 나오면서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버밍엄은 전반 종료 직전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바꾼 뒤 한 골을 지키는 경기 운영으로 원정 승리를 완성했다.
스완지는 경기 시작부터 조셉 오포쿠와 무사 여가 측면을 넓게 사용했다. 카메론 버지스가 코너킥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고, 오포쿠가 전진한 뒤 아담 아이다에게 연결한 장면에서는 낮은 슈팅이 버밍엄 골키퍼 비들 정면으로 향했다. 잉글랜드 컵대회와 유럽 주요 클럽 경기 편성은 해외축구 주요 경기 중계 일정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반 20분 이후에도 스완지가 먼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방에서 공을 풀어 나온 뒤 조시 타이먼이 왼쪽으로 전진했고 오포쿠에게 연결했다. 오포쿠는 수비 세 명을 끌어당긴 뒤 중앙의 엘리야 저스트에게 내줬고, 저스트가 왼발로 낮게 때린 슈팅은 골문 왼쪽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빠른 역습에서는 오포쿠가 직접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버밍엄의 첫 위협적인 장면은 전반 막판에 나왔다. 카를로스 비센테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공급했고 제이 스탠스필드가 문전에서 헤더를 연결했다. 스완지 골키퍼 로런스 비구루가가 손을 뻗어 공을 골대 위로 쳐냈다. 전반 내내 스완지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한 사이 버밍엄이 처음으로 골문 가까이 접근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전반 44분 유일한 골이 나왔다. 버밍엄이 오른쪽에서 공격을 이어갔고 비센테가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발리성 크로스를 보냈다. 프리스케가 수비수 사이에서 골문 바로 앞까지 들어간 뒤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왼쪽 아래에 꽂았다. 비구루가가 반응할 거리가 거의 남지 않은 가까운 위치였고 버밍엄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는 선제골을 넣은 버밍엄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비센테가 오른쪽에서 두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스완지의 필립 리사가가 뒤쪽에서 공을 걷어냈다. 이후 스완지가 다시 점유 시간을 늘리면서 경기는 버밍엄 진영에서 진행되는 시간이 길어졌다. 두 팀의 리그 경기와 잉글랜드 무대 흐름은 스완지와 버밍엄의 해외축구 일정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스완지는 후반 18분을 전후해 한 번에 네 명을 교체했다. 제이 풀턴, 잔 비포트니크, 조시 키, 레오 발타를 투입해 공격 속도와 문전 숫자를 늘렸다. 버밍엄도 백승호 대신 드마레이 그레이를 넣었고 이후 에단 레어드와 루이스 바스케스까지 투입하며 수비와 역습을 동시에 준비했다.
후반 25분 스완지가 동점골에 가까운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이후 문전에서 풀턴이 낮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비들이 몸을 낮춰 오른쪽 아래로 향한 공을 쳐냈다. 이어 키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슈팅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버밍엄은 수비 숫자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비들의 선방으로 한 골 차를 유지했다.
마르코 스타메니치는 타이먼의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옆으로 흘렀다. 이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경합하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요구했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스완지는 후반 막판까지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를 반복하며 동점을 노렸다.
벤 카방고의 수비도 눈에 띄었다. 버밍엄이 역습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교체 투입된 그레이가 골문 쪽으로 전진하자 카방고가 정확한 태클로 공격을 끊었다. 스완지는 그 수비 직후 다시 공격으로 전환했지만 비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전반 27분 저스트의 왼발 슈팅이다. 오포쿠가 수비수들을 자신 쪽으로 끌어들인 뒤 중앙으로 내줬고, 저스트가 낮게 방향을 잡았지만 골대를 조금 벗어났다. 스완지가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던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두 번째는 전반 44분 프리스케의 결승골이다. 비센테가 오른쪽에서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프리스케가 문전 가까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버밍엄이 전반에 기록한 몇 안 되는 결정적인 공격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세 번째는 후반 70분 비들의 선방이다. 스완지가 코너킥 이후 풀턴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었고 낮게 깔린 공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비들이 빠르게 내려가 막았다. 후반 스완지의 가장 위협적인 유효슈팅 가운데 하나였다.
마지막은 경기 막판 스완지의 연속 세트피스다. 카방고가 발타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비포트니크의 헤더 역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주요 장면을 다시 정리할 때는 카라바오컵과 유럽축구 경기 하이라이트에서 다른 컵대회 경기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다.
스완지는 홈에서 전반 주도권과 후반 여러 차례의 동점 기회를 만들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반면 버밍엄은 프리스케의 한 골과 비들의 선방, 수비진의 박스 안 집중력을 묶어 1-0 승리를 지켰다. 프리스케는 후반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자신이 기록한 전반 44분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리뷰 이현준: 스완지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프리스케는 전반 막판 한 번의 문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비들이 후반 동점 슈팅을 막아 버밍엄의 2라운드 진출을 지켰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