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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닛폰햄 vs 라쿠텐 레예스 동점타·야자와 끝내기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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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15:45

경기: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vs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회: 2026 NPB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7일
경기장: 에스콘 필드 HOKKAIDO
최종 결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3-2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닛폰햄이 8회까지 0-2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어 라쿠텐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대타 프란밀 레예스가 8회말 2사 만루에서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야자와 고타가 우전 안타를 때린 뒤 상대 우익수의 악송구가 겹치면서 아리조노 나오키가 홈을 밟았다. 닛폰햄은 시즌 다섯 번째 끝내기 승리와 함께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득점보다 주자가 더 많이 나왔다. 닛폰햄은 2회말 요시다 겐고의 중전 안타에 이어 노무라 유키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렸다. 1루 주자 요시다가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홈에서 아웃되면서 선취점 기회가 사라졌다. 이후 기요미야 고타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의 퍼시픽리그 일정과 결과는 닛폰햄과 라쿠텐의 NPB 경기 흐름에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3회초에는 라쿠텐 무네야마 루이가 좌측 펜스를 넘기는 2루타로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진루 과정에서 3루까지 들어갔지만 닛폰햄 선발 다쓰 고타가 나카지마 다이스케를 2루 뜬공, 사토 나오키를 삼진, 다쓰미 료스케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닛폰햄도 3회말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노무라의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0-0은 6회초 깨졌다. 다쓰가 맥커스커와 무라바야시 이쓰키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빠르게 두 아웃을 만든 뒤 구로카와 후미야를 상대했다. 구로카와가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으로 라쿠텐이 1-0으로 앞섰다.

라쿠텐은 7회초 한 점을 더했다. 선두타자 오타 히카루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무네야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이동했다. 이어 나카지마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보내 오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안타 한 개와 진루타, 희생플라이를 묶으면서 점수는 2-0이 됐다.

닛폰햄 선발 다쓰는 7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회와 3회, 5회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도 추가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구로카와의 솔로 홈런과 7회 희생플라이 두 장면을 제외하면 라쿠텐 타선을 묶었다.

라쿠텐 선발 우레냐는 5이닝 5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맞섰다.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지만 몸에 맞는 공 세 개가 있었고, 닛폰햄이 여러 차례 주자를 쌓은 상황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라쿠텐은 이후 가지야, 타이 세이야가 각각 한 이닝씩 무실점으로 연결하면서 7회까지 2-0 리드를 유지했다.

승부가 다시 시작된 것은 8회말이었다. 라쿠텐은 구타니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선두 아리조노가 볼넷을 골랐다. 만나미 주세이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요시다가 이날 세 번째 안타인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1·2루가 됐다. 노무라가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기요미야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닛폰햄은 카스트로 대신 레예스를 대타로 투입했다. 레예스는 초구를 지켜본 뒤 두 번째 공을 좌익선상으로 당겨 2루타를 만들었다. 아리조노와 요시다가 차례로 홈을 밟으면서 단숨에 2-2. 7이닝 동안 한 점도 내지 못했던 닛폰햄이 대타 한 장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별 중계 편성과 일본프로야구 주요 일정은 NPB를 포함한 야구 스포츠중계 편성에서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9회초 닛폰햄은 야나가와 다이세이를 투입했다. 야나가와는 구로카와를 중견수 뜬공, 타이라 류야를 3루 땅볼, 오타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세 타자만 상대하고 이닝을 끝냈다.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닛폰햄은 9회말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9회말 라쿠텐의 다섯 번째 투수 나카고메 유는 첫 타자 나라하라를 2루 직선타로 잡았다. 그러나 아리조노가 몸에 맞는 공, 만나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2루가 됐다. 이어 요시다의 대주자로 들어와 있던 야자와가 우익수 앞으로 안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아리조노가 3루를 돌아 홈을 노리는 과정에서 라쿠텐 우익수의 송구가 빗나갔고, 아리조노가 그대로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상 야자와에게 타점은 붙지 않았지만 그의 우전 안타에서 시작된 플레이가 경기 종료로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 3-2, 닛폰햄의 역전 끝내기였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6회초 구로카와의 선제 솔로 홈런이다. 다쓰가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직후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며 긴 0-0 균형을 깼다.

두 번째는 8회말 레예스의 대타 2타점 2루타다. 2사 만루에서 좌익선상을 가르는 타구를 보내 아리조노와 요시다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날 닛폰햄이 기록한 세 점 가운데 타점으로 기록된 두 점을 레예스가 한 번에 만들었다.

세 번째는 9회말 야자와의 우전 안타다. 아리조노와 만나미가 출루한 1사 1·2루에서 오른쪽으로 안타를 보냈고, 이어진 라쿠텐의 악송구 사이 아리조노가 홈까지 들어왔다. 0-2로 끌려가던 경기가 마지막 두 이닝에서 3-2로 뒤집혔다.

승리투수는 9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야나가와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패전은 9회말 끝내기 상황을 막지 못한 나카고메에게 돌아갔고, 끝내기 경기라 세이브는 없었다. 라쿠텐에서는 구로카와가 홈런, 오타가 2루타와 득점, 나카지마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닛폰햄에서는 요시다가 3타수 3안타로 출루의 연결고리가 됐고, 레예스가 2타점, 야자와가 끝내기 과정의 마지막 안타를 책임졌다.

이번 승리로 닛폰햄은 2연승과 함께 시즌 최다 타이인 저축 13을 기록했다. 라쿠텐은 37승 59패 1무로 시즌 최다 타이인 빚 22가 됐으며, 에스콘 필드에서 열린 3연전 첫 경기를 역전 끝내기로 내줬다. 레예스 동점타와 야자와 끝내기 이후 NPB 소식에서도 퍼시픽리그 순위 경쟁과 후속 일정을 이어서 볼 수 있다.

⚾ 가오티비 NPB리뷰 최민석: 다쓰가 7이닝 2실점으로 버틴 뒤 레예스가 8회 두 점을 지웠고, 야자와의 9회 우전 안타와 상대 악송구가 에스콘 필드의 끝내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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