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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세이부 vs 소프트뱅크 야마모토 3타점·마쓰모토 10K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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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6-08-07 15:42

경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vs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대회: 2026 NPB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7일
경기장: 베루나 돔
최종 결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5-2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소프트뱅크가 세이부를 5-2로 꺾었다. 선발 마쓰모토 하루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세이부 타선을 묶었고, 포수 야마모토 유다이는 4회 선제 2루타와 8회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5회 쓰게 세나의 동점 홈런으로 1-1이 됐지만, 소프트뱅크는 7회 야나기마치 다쓰루의 대타 2타점 3루타로 다시 앞선 뒤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초반 세 이닝은 양 팀 선발의 투수전이었다. 세이부 다카하시 코나는 1회 곤도 겐스케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구리하라 료야를 삼진으로 처리했고, 마쓰모토 역시 세이부 중심타선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처럼 선발투수 싸움에서 후반 장타로 승부가 갈린 경기는 세이부와 소프트뱅크의 NPB 경기 흐름과 함께 보면 이닝별 변화를 더 쉽게 비교할 수 있다.

0-0 균형은 4회초 깨졌다. 구리하라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야나기타 유키와 마키하라 다이세이의 땅볼로 주자가 2루까지 이동했다. 2사 2루에서 야마모토가 다카하시의 공을 좌익선상으로 잡아당겨 2루타를 만들었고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소프트뱅크가 1-0으로 앞섰다.

같은 이닝 세이부 2루수 이시이 가즈나리는 내야를 빠져나갈 수 있는 강한 타구에 몸을 날려 잡아내는 수비를 보여줬다. 추가 출루를 차단한 덕분에 세이부는 한 점 차를 유지했고 곧바로 5회말 반격에 성공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쓰게가 마쓰모토의 두 번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솔로 홈런이자 4년 만에 나온 홈런으로 점수는 1-1이 됐다. 이어 와카바야시 가쿠토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마쓰모토는 겐다 소스케를 투수 땅볼로 처리한 뒤 카나리오와 린안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카하시는 6회까지 98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맞대결만 놓고 보면 충분히 버텼지만, 세이부가 7회부터 불펜으로 넘어간 직후 승부의 방향이 달라졌다.

7회초 첫 타자 마키하라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야마모토의 타구에서는 야수선택이 나오며 무사 1·2루가 됐다. 가와세 히카루가 투수 앞 희생번트로 두 주자를 한 베이스씩 보낸 뒤 소프트뱅크는 쇼지 유다이 대신 야나기마치를 대타로 투입했다.

야나기마치는 모리와키 료스케의 공을 좌중간 깊숙한 곳으로 보냈다. 2루와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고 야나기마치는 3루까지 들어갔다. 1-1에서 3-1. 한 점을 짜내기 위해 희생번트를 사용한 뒤 대타 카드로 장타를 만든 소프트뱅크의 7회 공격이 이날 가장 큰 점수 변화였다.

마쓰모토는 7회말 더 강하게 마무리했다. 이시이, 쓰게, 와카바야시를 차례로 삼진으로 처리하며 세 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자신의 마지막 이닝을 끝냈다. 최종 기록은 7이닝 103구,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세이부가 기록한 장타도 쓰게의 솔로 홈런 한 개뿐이었다.

소프트뱅크는 8회초 두 점을 추가했다. 곤도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마키하라가 다시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를 만들었다. 야마모토가 사토 슌스케의 공을 중견수 방향으로 날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3루타를 만들었다. 3-1이던 점수는 5-1까지 벌어졌다. 야마모토는 이날 선제타와 쐐기타를 모두 책임지며 3타점을 채웠다.

세이부도 8회말 한 점을 돌려놨다. 겐다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린안커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겐다가 홈을 밟으면서 5-2. 이어 네빈이 볼넷을 골라 1사 1·2루가 됐지만 소프트뱅크 두 번째 투수 마쓰모토 유키가 나카무라 다케야와 와타나베 세이야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5회말 쓰게의 동점 솔로 홈런이다. 마쓰모토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던지던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겨 1-1을 만들었다.

두 번째는 7회초 야나기마치의 대타 2타점 3루타다.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킨 뒤 대타로 등장해 좌중간을 갈랐다.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소프트뱅크가 다시 3-1로 앞섰다.

세 번째는 8회초 야마모토의 2타점 3루타다. 곤도와 마키하라가 만든 2사 1·3루에서 중견수 쪽으로 장타를 보내 두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4회 선제 2루타까지 더해 이날 소프트뱅크의 다섯 점 가운데 세 점을 야마모토가 책임졌다. 주요 장타와 투수전 장면은 퍼시픽리그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에서도 종목별로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9회말 세이부는 대타 고지마 다이가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스기야마 가즈키가 히루마 다쿠야를 좌익수 뜬공, 겐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스기야마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7이닝 10탈삼진을 기록한 마쓰모토 하루, 패전투수는 7회 두 점을 내준 모리와키 료스케였다. 다카하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9안타, 세이부는 6안타를 기록했고 양 팀 실책은 없었다. 8월 7일 맞대결 이후 퍼시픽리그 순위 경쟁과 다음 경기 소식은 소프트뱅크와 세이부의 후속 야구 뉴스에서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오티비 NPB리뷰 이준석: 마쓰모토가 7회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10K 투구를 완성했고, 야나기마치와 야마모토의 연속 3루타가 1-1 승부를 5-1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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