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아스날 vs 레알 베티스 핵심 선수·결정 장면 | 2026-08-06
경기: 아스날 vs 레알 베티스
대회: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
경기일: 2026년 8월 6일(한국시간·현지 8월 5일)
경기장: 아비바 스타디움
최종 결과: 레알 베티스 3-1 아스날
레알 베티스가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아스날을 3-1로 꺾었다. 로드리고 리켈메가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마무리했고, 넬송 데오사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아스날은 피에로 인카피에의 헤더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파블로 포르날스에게 다시 실점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여러 선수를 교체했으나 점수는 더 움직이지 않았다.
아스날은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골문에 세웠고 벤 화이트,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인카피에,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 카이 하베르츠, 이선 은와네리가 중원에 배치됐으며 막스 다우먼, 크리스토스 촐리스, 빅토르 요케레스가 공격진에 섰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아스날의 경기 일정은 아스날 프리시즌 이후 EPL 경기 흐름과 함께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첫 득점은 경기 시작 후 10분이 지나기 전에 나왔다. 베티스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렸고 케파가 골문을 비우고 공을 처리하려 했지만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문전 뒤쪽에 남아 있던 리켈메가 흘러나온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스날 수비진과 골키퍼의 움직임이 겹친 사이 베티스가 첫 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실점 뒤 다우먼의 오른쪽 돌파와 요케레스를 향한 전진 패스로 공격을 풀었다. 요케레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을 수 있는 장면도 있었지만 베티스 수비가 슈팅 직전 발을 뻗었다. 촐리스는 왼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크로스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앞에서 정확한 마무리가 나오지 않았다.
베티스는 아스날이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내는 순간 강하게 압박했다. 케파의 패스가 중앙으로 향한 뒤 공 소유권이 베티스로 넘어갔고, 데오사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렸다. 수비수 사이를 통과한 슈팅은 케파가 손을 뻗기 어려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베티스는 전반 중반이 지나기 전에 2-0으로 앞섰다.
아스날은 전반 32분 코너킥으로 추격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인카피에가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이며 머리로 연결했다. 베티스 골키퍼가 공을 쳐내려 했지만 타구는 골라인을 통과했고 점수는 1-2가 됐다. 아스날은 세트피스 한 번으로 간격을 줄이며 전반을 한 점 차로 마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다시 실수가 나왔다. 하베르츠가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연결하려다 베티스에 공을 내줬고, 포르날스가 빠르게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왔다. 포르날스는 골키퍼의 움직임을 본 뒤 낮은 슈팅을 골문 안으로 보내 3-1을 만들었다. 아스날이 추격골을 넣은 뒤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두 골 차가 됐다. 베티스의 공격 방식과 다음 정규리그 일정은 레알 베티스의 라리가 경기 정보에서도 이어진다.
아스날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가브리에우 제주스, 파비우 비에이라 등을 투입했다. 전반보다 공을 오래 소유하며 베티스 진영으로 올라갔지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마지막 패스가 정확하지 않았다. 베티스는 수비 간격을 좁히고 아스날의 중앙 진입을 막은 뒤 측면으로 공을 돌렸다.
후반에는 부상 장면도 나왔다. 교체로 들어온 19세 수비수 루이 코플리가 투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을 다쳐 다시 경기장을 떠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부상 경위와 선수의 증상을 우려하며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스날은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해야 했고 오른쪽 수비 구성을 조정했다.
아스날은 마르티넬리와 제주스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렸다.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끌어낸 뒤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고, 제주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비에이라도 중원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했으나 베티스 수비진이 문전에서 공을 먼저 걷어냈다.
베티스는 무리하게 네 번째 골을 노리기보다 공을 소유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스날이 전방 압박을 시도하면 짧은 패스로 측면을 빠져나왔고, 수비 상황에서는 페널티박스 안에 충분한 숫자를 배치했다. 아스날은 후반에 여러 차례 베티스 진영까지 전진했지만 전반 32분 인카피에의 헤더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 다시 볼 장면
첫 번째는 리켈메의 선제골이다. 베티스의 코너킥을 케파가 완전히 처리하지 못했고, 리켈메가 골문 앞에 떨어진 공을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는 데오사의 중거리 슈팅이다. 아스날이 수비 진영에서 공을 내준 뒤 데오사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곧바로 오른발을 휘둘렀다. 슈팅은 수비수 사이를 지나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세 번째는 인카피에의 추격골이다. 오른쪽 코너킥이 골문 가까이 올라오자 인카피에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아스날은 1-2로 따라붙었다.
네 번째는 전반 종료 직전 포르날스의 세 번째 골이다. 베티스가 아스날 진영에서 패스를 끊은 뒤 빠르게 문전까지 전진했고, 포르날스가 낮은 슈팅으로 전반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 네 골이 나온 전반 장면은 아스날과 레알 베티스의 축구 하이라이트에서 다시 이어서 볼 수 있다.
아스날은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지로나전 승리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패했다. 베티스는 아스날이 수비 진영에서 보인 세 차례의 빈틈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후반에 선수 구성을 크게 바꾸고 공격 횟수를 늘렸지만 베티스 골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리뷰 오재현: 베티스는 아스날의 코너킥 수비와 후방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반에만 세 골을 넣어 승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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