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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LG vs SSG 김재환·조형우 7회 스리런 두 방, 10-8 난타전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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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프씨
2026-08-04 17:23

경기: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8월 4일
경기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최종 결과: LG 8-10 SSG

SSG가 7회말 김재환과 조형우의 3점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일곱 점을 몰아치며 LG를 10-8로 꺾었다. LG도 8회초 이재원의 대타 3점 홈런을 앞세워 여섯 점을 따라붙었지만, SSG가 8회 한 점을 보탠 뒤 조병현이 마지막 이닝을 막았다.

SSG는 1회말 전의산의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정준재가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전의산이 라클란 웰스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2회초 곧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천성호가 중전 안타를 기록한 뒤 이주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구본혁의 2루수 땅볼 때 천성호가 홈을 밟아 1-2로 좁혔다.

웰스는 3회말 박성한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 이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기록은 2⅔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이었다. 갑작스럽게 등판한 박시원은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전의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오태곤을 파울플라이로 잡아 만루 위기를 넘겼다.

LG는 4회초 천성호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천성호는 김민준의 공을 밀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득점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도 직접 홈을 밟으며 점수를 2-2로 바꿨다.

SSG 선발 김민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천성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에도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균형은 7회말 SSG의 긴 공격에서 무너졌다. 최지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안상현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이동했다. 박시원의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최지훈이 3루에 도착했고, 정준재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SSG가 3-2로 다시 앞섰다.

박성한의 볼넷으로 주자 두 명이 쌓이자 LG는 김진수를 투입했다. 그러나 김재환이 바뀐 투수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m의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점수는 6-2까지 벌어졌다.

SSG의 공격은 홈런 이후에도 끝나지 않았다. 전의산이 볼넷을 골랐고 오태곤이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조형우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3점 홈런을 날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SSG는 7회에 정준재의 결승 적시타와 3점 홈런 두 방을 묶어 일곱 점을 뽑았다. 2-2로 맞서던 경기는 한 이닝 만에 9-2까지 벌어졌다. 주요 홈런과 빅이닝 장면은 LG와 SSG의 KBO중계 흐름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LG도 8회초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홍창기의 볼넷 이후 신민재가 출루했고, 문정빈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대타 이재원이 최민준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6-9까지 좁혔다.

이영빈의 안타와 천성호의 몸에 맞는 공, 박동원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가 만들어졌다. 대타 문보경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LG는 8-9,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8회에만 타자 11명이 들어서 여섯 점을 올린 공격이었다.

SSG는 이어진 8회말 한 점을 되찾았다. 안상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희생번트와 땅볼로 3루까지 이동했다. 김재환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안상현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0-8을 만들었다.

김재환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전의산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조형우도 7회 3점 홈런으로 세 타점을 올렸고, 정준재는 결승타와 두 차례 득점으로 상위 타선의 역할을 했다.

LG에서는 천성호가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재원은 대타 3점 홈런, 문보경은 대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8회 대추격을 이끌었지만 마지막 두 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조병현은 송찬의를 우익수 뜬공, 문정빈을 삼진, 이재원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전영준이 시즌 승리를 추가했고, 조병현은 시즌 세이브를 기록하며 3시간 36분 동안 이어진 경기를 끝냈다.

🎬 다시 볼 장면

2-2로 맞선 7회말 정준재가 적시타로 균형을 깬 뒤 김재환과 조형우가 같은 이닝에 나란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8회 이재원의 대타 홈런과 문보경의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왔지만, 김재환이 다시 적시타를 기록해 마지막 간격을 두 점으로 벌렸다.

⚾ 가오티비 KBO리뷰 성훈: SSG는 7회 장타 두 방으로 승기를 잡았고, LG가 여섯 점을 따라온 직후 김재환이 네 번째 타점을 올리며 흔들릴 수 있었던 경기를 다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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