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56

⚾ [KBO] 서건창, 3324일 만에 5안타…키움 복귀 후 다시 찾은 3할 타율

5
Lv.5
맥도날드
2026-07-30 05:22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5안타를 몰아치며 친정팀 복귀 후 가장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키움은 7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8-11로 승리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은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 경기 5안타는 2017년 6월 22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324일 만이다.

서건창은 1회초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2회에도 커브를 공략해 안타를 추가한 뒤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에는 시속 148㎞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안치홍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서건창은 이날 두 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키움 타선이 폭발한 5회에는 한 이닝에 안타 두 개를 추가했다. 김진성의 포크볼을 중전 안타로 연결한 뒤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 때 다시 홈을 밟았다.

같은 이닝 2사 만루에서는 이우찬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과 같은 5안타를 완성했고, 키움은 5회에만 9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서건창은 7회초 여섯 번째 타석에서 개인 최다인 6안타에 도전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에는 김웅빈과 교체되면서 추가 타석 없이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장단 23안타를 몰아쳤다. 올 시즌 팀의 한 경기 최다 안타와 최다 득점 기록을 동시에 경신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서건창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10경기 타율 0.136에 머문 뒤 팀을 떠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키움으로 돌아왔고, 부상으로 시범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복귀 후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월에는 타율 0.238로 주춤했으나 6월 타율 0.315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7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즌 타율을 0.302까지 끌어올렸고, 75안타와 38득점, OPS 0.773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5월 서건창과 2년 총액 6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베테랑의 타격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 선택은 후반기에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서건창은 한 시즌 201안타를 기록했던 과거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신 당시 좋았던 감각을 기억하고 현재의 몸 상태에 맞게 타격 동작을 조정하며 코치진과 꾸준히 해답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건창과 키움의 다음 경기 일정은 KBO 경기 일정과 순위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과 프로야구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도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 가오티비 KBO 베테랑리포트팀 고현석 기자: 서건창은 전성기를 그대로 재현하려 하기보다 과거의 장점과 현재의 경험을 결합하며 키움 타선의 믿을 수 있는 선두 타자로 다시 자리 잡고 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