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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다저스, 스쿠발 영입 가능성 낮아졌다…대형 트레이드보다 기존 선발진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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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26-07-29 15:47
스쿠발 트레이드 추진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이스 타릭 스쿠발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형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분위기다.

미국 매체 LA타임스와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다저스가 스쿠발 영입을 심각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전했다. 경쟁 구단 관계자들의 예상과 달리 구단 내부에서는 현재 전력으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방안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스쿠발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발투수다. 최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7⅓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으며 2-1 승리를 이끄는 등 정상급 구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저스가 스쿠발과 꾸준히 연결된 이유도 분명하다. 포스트시즌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노를 잇는 선발진에 스쿠발까지 합류한다면 단기전에서 압도적인 로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다저스는 부상 중인 선발투수들이 포스트시즌 전까지 돌아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로키 사사키와 저스틴 브로블레스키도 선발진의 빈자리를 채울 후보로 남아 있어 최상급 유망주를 대거 내주는 거래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디트로이트가 원하는 반대급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스쿠발을 내주는 조건으로 구단이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와 수준 높은 유망주들을 함께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킬 수 있는 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이미 우승권 전력을 보유한 상황에서 핵심 유망주 여러 명을 한꺼번에 내보내는 선택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

스쿠발의 계약 상황도 거래 가치를 판단하는 변수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단기 영입 자원이라면 다저스가 디트로이트의 높은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마감 시한 전까지 선발진에 추가 부상이 발생하거나 기존 투수들의 복귀 일정이 늦어진다면 다저스가 스쿠발 영입을 다시 우선 과제로 올릴 수 있다.

다저스는 스쿠발과 같은 초대형 거래보다 포수와 내야, 선발진의 뎁스를 보완하는 실용적인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 스미스의 몸 상태와 달튼 러싱의 활약을 살피면서 포수 보강의 시급성도 함께 판단할 예정이다.

스쿠발과 다저스의 트레이드 진행 상황을 포함한 주요 스포츠 소식은 가오티비 스포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감 시한을 앞둔 구단별 이동과 한국인 선수 소식은 MLB 트레이드 시장과 경기 소식에서도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다저스가 스쿠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현지 보도다. 디트로이트가 요구 조건을 낮추거나 다저스 선발진에 새로운 변수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대형 트레이드보다 기존 전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가오티비 메이저리그 이적시장팀 박성재 기자: 스쿠발은 다저스 전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투수지만, 이미 강한 선발진을 보유한 구단이 미래 자산까지 내놓을 만큼 절박한 상황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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