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vs 울산 에릭·이동경 1골 1도움·야고 쐐기골 | 2026-07-26
경기: FC서울 vs 울산 HD
대회: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경기일: 2026년 7월 26일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종 결과: 서울 1-3 울산
울산이 에릭과 이동경의 1골 1도움 활약,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야고의 쐐기골을 앞세워 선두 서울을 3-1로 꺾었다. 울산은 전반 13분 안에 두 골을 몰아넣은 뒤 서울의 후반 추격을 한 골로 막으며 최근 5경기 무승 흐름을 끝냈다.
서울은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첫 기회를 만들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최준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울산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울산은 곧바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시작했다.
전반 5분 울산의 첫 골이 나왔다. 오른쪽 공간으로 움직인 이동경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에릭이 넘어지면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에릭이 336일 만에 기록한 득점이었다.
울산은 전반 13분 다시 서울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서울 수비수 로스의 볼 터치가 길어지자 에릭이 공을 빼앗아 전방으로 연결했고, 이동경이 빠르게 침투한 뒤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첫 골을 합작했던 두 선수가 이번에는 역할을 바꾸며 나란히 1골 1도움을 완성했다.
서울은 전반 32분 이승모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일찍 공격에 변화를 줬다. 문선민의 속도를 활용해 측면을 공략했지만 울산 수비가 중앙으로 들어오는 크로스를 먼저 걷어냈고, 전반 45분 문선민의 슈팅도 김영권의 발에 맞아 굴절됐다.
후반에도 서울이 공격 숫자를 늘리자 울산은 수비 간격을 좁히고 역습을 노렸다. 경기 초반 연속골과 서울의 반격 과정을 스포츠 무료 중계 채널에서 다시 보면 이동경을 최전방에 배치한 울산의 압박과 빠른 전환이 두 골로 연결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은 후반 16분 한 골을 만회했다. 문선민이 페널티지역으로 올린 크로스를 정승원이 가슴으로 받아낸 뒤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정승원은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서울은 1-2로 좁힌 뒤 클리말라와 조영욱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클리말라의 헤더가 골문 위로 향했고, 후반 18분 조영욱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44분에는 정승원이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프리킥을 직접 시도했지만 공이 윗그물을 지나가면서 서울은 마지막까지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승부를 끝냈다. 골키퍼 조현우가 길게 보낸 골킥을 야고가 받아 서울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냈고,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해 3-1을 만들었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야고는 시즌 9호 골로 서울의 추격을 멈췄다.
울산은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9승 4무 7패, 승점 3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13승 3무 4패, 승점 42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은 종료됐다. 양 팀의 순위 변화와 다음 일정은 K리그 스포츠뉴스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시 볼 장면
서울이 시작과 동시에 골대를 맞혔지만 울산은 이어진 두 차례의 결정적인 공격을 모두 득점으로 바꿨다. 에릭과 이동경은 서로의 골을 도우며 전반에 두 점 차를 만들었고, 서울이 한 골을 따라붙은 뒤에는 야고가 추가시간 역습을 마무리했다.
⚽ 가오티비 축구리뷰 태윤: 울산은 이동경의 제로톱 움직임과 에릭의 전방 압박으로 초반 두 골을 만들었고, 조현우의 긴 골킥에서 시작된 야고의 득점으로 선두 서울 원정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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