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LG vs 한화 5회 7득점 역전극·노시환 3타점 | 2026-07-24
경기: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대회: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24일
경기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최종 결과: LG 4-8 한화
한화가 5회말 한 이닝에 일곱 점을 몰아내며 LG를 8-4로 꺾었다. 1-3으로 뒤진 직후 박정현의 적시 2루타와 오재원의 역전타가 연달아 나왔고, 노시환이 두 명의 주자를 더 불러들이면서 한화는 한 번의 공격으로 다섯 점 차까지 달아났다.
첫 점수도 노시환이 만들었다. 1회말 2사 후 문현빈이 안타와 2루 도루로 득점권에 들어갔고, 노시환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1-0으로 앞섰다. LG는 2회초 오스틴의 볼넷과 문정빈의 2루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박동원의 병살타로 주자 세 명을 남겼다.
LG는 5회초 처음으로 타선을 길게 연결했다. 문보경의 안타에 이어 구본혁이 적시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고, 홍창기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네 이닝 동안 막혀 있던 LG가 3-1로 앞서며 경기를 뒤집은 순간이었다.
그러나 한화의 대답은 바로 이어졌다. 김태연의 볼넷과 이도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박정현이 적시 2루타를 쳤고, 심우준의 3루 땅볼 때 이도윤이 홈을 밟아 3-3이 됐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는 오재원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5-3으로 재역전했다.
한화는 여기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노시환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보낸 뒤 김태연도 좌전 적시타를 더해 점수를 8-3까지 벌렸다. 선두타자의 볼넷으로 시작한 공격에서 여섯 타자가 점수 생산에 관여했고, KBO중계 장면을 다시 보면 LG가 투수 교체 시점을 잡기도 전에 장타와 적시타가 연달아 이어진 과정이 선명하게 남는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4⅓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장유호가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정리한 뒤 승리투수가 됐고, 이상규와 박상원이 남은 이닝을 맡았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5회 대량 실점으로 4이닝 6피안타 2볼넷 7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네 번째 패전을 안았다. 두 선발의 5회 대응 차이는 KBO분석에서 투구 흐름과 함께 살펴볼 만하다.
LG는 7회초 구본혁의 2루타와 대타 이재원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오스틴의 안타까지 이어져 1, 3루가 됐지만 이상규가 문정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 득점을 막았다. 9회에는 박상원이 세 타자를 차례로 처리해 네 점의 간격을 그대로 남겼다.
노시환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김태연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한화 공격을 이끌었다. 한화는 3연승을 달렸고, LG는 2018년 이후 약 8년 만에 8연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연승·연패 흐름과 다음 경기 소식은 KBO뉴스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 리플레이 포인트
LG가 5회초 박해민의 3루타로 두 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그 점수는 다음 수비에서 빠르게 사라졌다. 한화는 볼넷과 안타로 출발한 뒤 박정현, 심우준, 오재원, 노시환, 김태연이 타점을 나눠 가지며 한 이닝에 일곱 점을 쌓았다. 홈런 없이 이어진 연속 타격이 경기 전체를 뒤집었다.
⚾ 가오티비 경기기록팀 민준: LG가 세 점을 만든 직후 한화는 다섯 타자의 타점으로 일곱 점을 돌려줬고, 노시환의 중전 적시타가 길어진 5회 공격에 가장 큰 간격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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