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79

⚽ [MLS] 손흥민, 2경기 연속골·시즌 10호 도움…LAFC 3연승 견인

5
Lv.5
맥도날드
2026-07-23 10:39
손흥민(LAFC) 2호골

LAFC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득점과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LAFC는 7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과정에서 제이콥 샤펠버그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아래를 정확하게 공략했다.

지난 18일 LA 갤럭시전에서 시즌 첫 리그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까지 리그 1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복귀 후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흐름을 바꿨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데니스 부앙가의 추가골에도 관여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연결한 패스가 부앙가의 마무리로 이어졌고, MLS의 세컨더리 어시스트 규정에 따라 도움을 추가했다.

LAFC는 후반 23분 상대 자책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보낸 공이 솔트레이크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에게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득점과 도움에 이어 자책골까지 끌어내며 LAFC가 기록한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후반 27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되면서 약 72분간의 출전을 마쳤다.

솔트레이크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LAFC는 휴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두 골 차 승리를 지켰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MLS 기록은 2골 10도움이 됐다. 리그 개막 후 도움 생산은 꾸준했지만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월드컵 이후에는 오른발과 왼발로 한 골씩 넣으며 슈팅 감각을 회복했다.

LAFC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시애틀 사운더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LA 갤럭시와 솔트레이크를 연달아 제압했다. 시즌 성적은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이 됐고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공격 조합이 다시 살아난 점도 LAFC에는 긍정적이다. 손흥민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간을 만들고, 부앙가가 뒷공간 침투와 마무리를 맡으면서 공격 전개의 속도가 빨라졌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었지만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출전 시간 관리도 필요하다. LAFC는 다음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할지, 후반기 체력 안배를 위해 일부 시간을 조절할지 결정해야 한다.

📰 가오티비 해외축구 소식팀 박준석 기자: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두 경기에서 득점 감각을 되찾았고, 이번에는 LAFC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단순한 연속골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