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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다저스 vs 뉴욕 양키스 먼시 7회 역전포·8회 홈 승부 |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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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26-07-18 08:02

경기: LA 다저스 vs 뉴욕 양키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7월 17일
경기장: 양키 스타디움
최종 결과: LA 다저스 2-1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7회초 역전 투런 홈런과 8회말 홈 송구 수비를 묶어 뉴욕 양키스를 2-1로 꺾었다. 두 팀 선발투수가 여섯 이닝 가까이 상대 타선을 막은 투수전에서 다저스는 한 번의 홈런으로 점수를 뒤집었고, 한 점 차가 이어진 마지막 세 이닝을 불펜과 수비로 버텼다.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은 경기 초반 다저스 타선을 빠르게 정리했다. 6회까지 안타 세 개만 허용하며 삼진 8개를 잡았고, 볼넷 없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다저스도 로키 사사키가 강한 스플리터를 앞세워 맞서면서 양 팀 타선은 득점권에서 좀처럼 적시타를 만들지 못했다.

첫 점수는 4회말 수비 실수에서 나왔다. 2사 후 제이슨 도밍게스가 2루타를 친 뒤 중견수 앤디 파헤스의 포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이동했다. 이어 포수 달튼 러싱이 사사키의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도밍게스가 홈을 밟았고, 양키스가 안타 이후 두 번의 수비 흔들림을 이용해 1-0으로 앞섰다.

사사키는 실점 이후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5⅔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했지만 자책점 없이 삼진 5개를 기록했다. 6회말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 등판한 잭 드라이어가 도밍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경기를 바꾼 타구는 7회초에 나왔다. 콜이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이날 첫 볼넷을 내준 뒤 양키스 벤치가 마운드를 방문했지만 투수 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먼시는 끈질기게 파울을 만들며 승부를 이어간 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온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2층 관중석까지 보냈다.

먼시의 투런 홈런으로 다저스는 단숨에 2-1로 앞섰고, 콜은 103번째 공을 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콜의 최종 기록은 6이닝을 넘겨 안타 4개와 2실점, 삼진 8개, 볼넷 하나였다. 여섯 이닝 동안 이어진 무실점 투구가 단 한 번의 장타로 패전 기록으로 바뀌었다.

양키스는 8회말 가장 가까운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벤 라이스가 우익선상으로 타구를 보내자 1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이 홈까지 달렸다. 파헤스가 공을 잡아 베츠에게 연결했고, 베츠의 정확한 송구를 받은 러싱이 홈에서 그리샴을 태그했다. 양키스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아웃 판정은 유지됐다.

알렉스 베시아는 이어진 상황에서 폴 골드슈미트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코디 벨린저를 초구 범타로 처리했다. 9회에는 태너 스콧이 세 타자를 차례로 막아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진 드라이어에게 돌아갔다.

다저스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이어진 3연패를 끊고 시즌 62승째를 올렸다. 양키스는 선발 콜이 대부분의 이닝을 지배했지만 7회 투수 교체 시점과 8회 홈 승부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4연승을 마감했다. 두 팀은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이어간다.

🎞 다시 남은 장면

먼시의 홈런이 점수를 뒤집었다면 베츠의 8회 송구는 그 한 점을 끝까지 지켜낸 장면이었다. 외야에서 시작된 공이 유격수를 거쳐 포수 미트까지 정확히 연결됐고, 다저스는 타석에서 만든 두 점을 주루와 수비가 얽힌 홈 승부로 지켜냈다.

⚾ 가오티비 리플레이데스크 성민: 콜의 103번째 공이 담장을 넘어간 뒤에도 승리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저스가 마지막까지 앞설 수 있었던 이유는 8회 홈으로 향한 공이 주자보다 먼저 도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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