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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머리그] LA 클리퍼스 vs 워싱턴 샌더스 26점·3쿼터 17-5 질주 |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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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케이에프씨
2026-07-16 12:06

경기: LA 클리퍼스 vs 워싱턴 위저즈
대회: 2026 NBA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15일
최종 결과: LA 클리퍼스 108-94 워싱턴
쿼터별 점수: 25-25, 27-26, 30-19, 26-24

LA 클리퍼스가 코비 샌더스의 26득점과 후반 공격 집중력을 앞세워 워싱턴을 108-94로 꺾었다. 전반까지 한 점 차에 불과했던 경기는 3쿼터 클리퍼스가 30점을 쌓고 워싱턴을 19점으로 묶으면서 두 자릿수 격차로 바뀌었다.

1쿼터에는 두 팀이 빠른 공격을 주고받으며 여덟 차례나 리드가 바뀌었다. 어느 쪽도 6점 이상 달아나지 못했고, 워싱턴은 세스 트림블과 카다리 리치먼드의 득점으로 맞섰다. 클리퍼스도 샌더스를 중심으로 응수하면서 첫 10분은 25-25 동점으로 끝났다.

워싱턴은 2쿼터 초반 10점을 연속으로 올려 35-27까지 앞섰다. 트림블이 쿼터에만 11점을 넣으며 공격을 끌었고, 클리퍼스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빠른 슛으로 점수를 보탰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전반 막판 공격 리바운드와 페인트존 득점으로 간격을 없앴고, 마지막 공격까지 살려 52-51로 앞선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경기 모양이 달라진 시점은 3쿼터 중반이었다. 트림블의 3점슛으로 56-56 동점이 된 직후 클리퍼스가 17-5 득점 구간을 만들었다. 샌더스가 외곽과 돌파를 번갈아 성공했고, 션 페둘라는 패스와 직접 득점을 섞어 워싱턴 수비를 흔들었다.

클리퍼스는 3쿼터를 30-19로 가져가며 82-70까지 달아났다. 닉 마티넬리와 바바 밀러, 플레처 로이어까지 득점에 참여하면서 한 명에게 공격이 몰리지 않았다. 워싱턴은 트림블과 크리스 리빙스턴이 계속 점수를 만들었지만, 수비 성공 뒤 곧바로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워싱턴은 4쿼터 중반 8점을 연속으로 올려 86-78까지 따라붙었다. 한 번만 더 수비에 성공하면 점수 차를 더 줄일 수 있었지만, 클리퍼스는 샌더스와 페둘라에게 공을 맡겨 추격을 끊었다. 두 선수가 돌파 이후 슛과 패스 선택을 정확히 나누면서 다시 두 자릿수 차이를 만들었다.

샌더스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6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티넬리는 19득점 5리바운드, 페둘라는 16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밀러와 로이어가 각각 12점, 노샤드 오미어가 11득점 15리바운드를 남기면서 클리퍼스에서는 여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에서는 트림블이 12개의 야투 중 8개를 성공해 24점을 올렸고, 리빙스턴은 20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리치먼드와 노리스 아그바코코도 블록 7개를 합작했지만, 3쿼터에 허용한 연속 득점을 만회할 공격 구간은 만들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서머리그 성적을 2승 2패로 맞추고 다음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상대한다. 워싱턴도 2승 2패가 됐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사라졌고, 라스베이거스 일정을 마무리하는 순위 결정전을 남겨두게 됐다.

🔁 리플레이 포인트

56-56에서 시작된 클리퍼스의 17-5 구간을 다시 보면 단순히 슛이 연속으로 들어간 경기만은 아니었다. 페둘라가 먼저 수비를 끌어낸 뒤 샌더스와 마티넬리에게 열린 공간을 연결했고, 워싱턴은 공격을 서두르면서 수비로 돌아갈 시간을 잃었다.

📽 가오티비 하이라이트노트 이도현: 전반 마지막 득점으로 한 점 차 리드를 만든 클리퍼스는 3쿼터에도 같은 속도를 유지했고, 워싱턴은 동점을 만든 직후 오히려 가장 긴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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