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7월 15일 오전 9시 개막, 필라델피아에서 별들의 맞대결

2026 MLB 올스타전이 오늘 7월 15일 오전 9시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시작됩니다. 미국 현지 날짜로는 7월 14일 오후 8시이며,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전반기 마지막 무대에서 맞붙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딜런 시즈,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는 개최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맡습니다. 산체스는 홈 팬들 앞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며, 필리스 투수가 올스타전 선발을 맡는 것은 2011년 로이 할러데이 이후 처음입니다.
아메리칸리그 타선에서는 마이크 트라웃이 1번 중견수로 출전하고, 요르단 알바레스와 주니어 카미네로, 바비 위트 주니어 등이 뒤를 받칩니다.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의 카일 슈와버가 1번 지명타자로 나서며 후안 소토, 프레디 프리먼, CJ 에이브럼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합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일부 스타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내셔널리그 선발 지명타자로 뽑혔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애런 저지와 바이런 벅스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빠졌습니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있지만, 젊은 선수들과 첫 올스타 선발 선수들이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길지도 지켜볼 만합니다.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MLB 올스타전이자 2004년 문을 연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개최되는 첫 올스타전입니다. 필라델피아는 1996년 이후 30년 만에 다시 별들의 무대를 맞이했습니다. MLB중계 가오티비에서 함께 보시죠
지난해 올스타전은 정규 9이닝까지 6대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홈런 스윙오프로 승자가 결정됐습니다. 올해도 동점 상황이 이어진다면 경기 후반 투수 운용과 장타 한 방이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시즌에서는 같은 팀에서 뛰던 선수들이 리그 대표로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인 만큼 승패뿐 아니라 선발투수들의 초반 맞대결, 교체 출전하는 선수들의 활약,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필라델피아 선수들을 함께 지켜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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